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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균형 잃은 예산
개발도상국가의 재정규모는 팽창하게 마련이다. 방대한 개발자금수요때문이다. 우리도 물론 예외일 수 없다. 해외저축이 있다고 하지만 결국은 대부분을 국내저축으로 조달해야하는데 낮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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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경성 제국 대학(13)|강성태
홍진기씨는 대학 졸업 후 상법의 권위자인 서원관일 교수의 조수로 연구실에 남아 있을 때 주로 교수들만 집필하던 경성 제대 법학회 논집에 「주식회사 합병에 있어서의 교부금」이란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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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막바지의 「이색」경연|「5·25」만상
조직은 당 조직에 그치지 않고 갖가지 사조직이 있다. 사조직은 씨족 같은 재래식이 많지만 「박테리아」번식법이란 새로운 비밀 특수 조직이 생겨났다. 이 「박테리아」번식법은 당기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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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의성
여당강세의 경북에서 조일환(대구서구)의원과 함께 야당을 꾸려온 우홍구 의원은 3선을 저지하려는 공화당의 도전자 김상년씨를 맞아 싸우고있다. 공화당의 핵심당원 2천명과 안동 김씨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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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감출 일본의 천일 제염
햇볕을 이용한 천일염 제조 방법이 일본에서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됐다. 일본 정부는 천일염 제조 기업 25개 사 중 20개 사를 올해 안에 폐업케 하고 이에 따른 실업자의 5분의3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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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세 대폭 감면
23일 내무부는 올해부터 벼농사를 제외한 갑류 농지세(밀·보리·옥수수·콩 등 여름 곡식 및 잡곡)를 전면 폐지하고 내년부터 을류 농지세(소채·과실·잎담배 등 경제작물)의 면세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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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해본 세제산실(상)|세제개혁심의 중간보고
세제개혁의 예정「스케줄」을 앞당겨 3월 안에 개혁안의 대강을 매듭짓기 위한 조정작업이 조용하나 열띤 분위기속에 진행되고 있다. 개혁작업의 주역을 맡은 세제심의위와 동소위가 진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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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부가세 전면 폐지
세제개혁의 대체적인 윤곽이 밝혀졌다. 3일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국민의 세부담경감을 1차적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세제개혁 작업에서는 지난 1월 이후 11차에 걸친 세제심의소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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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교부금 축소
정부는 현행 지방 재정 교부금법을 개정, 교부율을 대폭 하향 조정하는 동시에 지방 투자 사업의 효율화와 체계화를 위한 전담 기구 신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관계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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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 정책 질서 있는 확대 추구
최근에 잇달아 의회에 제출된 72년도 예산교자와 경제보고를 통해 닉슨 대통령은 72년 상반기까지의 미국의 경제정책의 기본 목포를 「질서 있는 확대」라고 선언했다. 닉슨 대통령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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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여산 안 통과|국회 40억 삭감 5,242억 규모
국회는 19일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을 정부원 안에서 40억 원을 삭감한 총 규모 5천2백42억4천7백만 원의 예결위 수정안을 여-야 이의 없이 통과 시켰다. 이로써 올해 예산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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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예산안 17일 본회의 상정
국회는 3개의 선거관계법 개정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17일 본회의에 상정, 심의에 착수한다. 여-야는 이날 중으로 선거관계법 개정안을 여야 중진회담 합의대로 무수정 통과시키고 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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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융자 과다 사실상 적자예산-질의·답변 요지
▲송원영 의원 질의 ◇서울시가 개발담당관을 두어 공화당 업무를 돕고 충남도는 공화당하기 수련회회식비 및 윤치영 공화당 의장서리 환영간담회비로 30여만원을 지출한 것은 국민의 혈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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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부세액 인하 신민, 법 개정안
신민당은 20일 편용호 의원 등 22명의 이름으로 지방교부세법개정안과 의무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각각 국회에 냈다. 지방교부세법개정안은 동 4조 교부세의 재원 중에 현행내국세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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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관서의 지방분산
정부는 현재 서울에 집결되어있는 정부청사와 국영기업체 본부건물 등 1백36개 가운데 66개만을 서울에 남기고, 나머지 70개 청사는 태백·대전·대구·부산·광주·제주 등 6개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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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세 등 백11억 삭감
신민당은 2일 5천2백82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세입 내 세출이라는 예산편성의 기본원칙을 무시한 적자예산이며 내년 선거와 관련한 선거예산의 인상이 짙다』고 보고 내국세 등에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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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때 1표의 하점생씨에 2차 땐 만장 일치
『문교부의 시녀 노릇이나 하는 나약한 교육감은 되지 않겠읍니다.』 제7대 서울시 교육감으로 추천된 하점생씨(용산고 교장·서울종로구 체부동171)는 1일 아침 밀려드는 하객들에 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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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화될 속결 민원|총2,140종 대통령령으로 규제
정부는 2천1백40종의 각급 민원사무의 처리기간을 대통령령으로 일괄 규제, 법제화키로 했다. 대통령령으로 처리기간이 정해질 민원사무는 ①국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2백40) ②출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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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던진 사학운영|국고보조 요구결의 언저리
지난달 30일 대한사립 중등학교장회 연합회 대의원회에서 사립 중·고교에 대한 국고 보조를 요구한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문교재단연합회(사립학교 재단 이사장회) 임시총회가 똑같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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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중학에의 국고보조
전국 사립 중·고교 교장 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전국 대의원대회를 열고, 준 의무 교육화 한 전국 사립중학 운영경비의 일부를 국고에서 보조하거나 그것이 불가능할 경우 운영경비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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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물가 대책 만전
박정희 대통령은 4일 하오『추석을 전후한 곡가·물가 및 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해 국민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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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백19억 원이 느는 나라살림|내년도 예산안 5천2백82억 원에 비친 생활
협의와 조정을 거듭한 끝에 5천2백82억 원 규모로 짜여진 71년도 예산안이 마침내 각 의를 통과, 곧 국회에 제출될 단계에 있다. 올해보다 8백19억7천3백 만원, 18·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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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 증액 조정
정부는 여당과의 협의를 통해 5천2백48억 원으로 편성했던 71년도 예산안 규모를 마지막 단계에서 5천2백82억 원으로 34억 원이나 대폭 증액 조정하여 25일 하오의 국무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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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늘어난 국방비|새해 예산 5천2백48억의 내용
정부는 세출 입 규모를 각각 5천2백48억 원으로 잡은 71년도 예산안을 편성, 약간의 마지막 손질만을 가한 후 이를 내주 초 국무회의에 올리기로 했다. 7천7백39억원이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