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소비자분쟁 합리적 해결 아쉽다

    소비자피해에 대해 아직도 발뺌하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 생산제품의 하자로 인한 피해라든가, 판매·관리자로서 마땅히 기울여야할 주의등을 소홀히 함으로써 끼친 손해등 예기치 않게 소비

    중앙일보

    1989.05.16 00:00

  • 산불, 보고만 있을 건가

    산불방지 비상근무 령이 펼쳐진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나 엄청난 재난을 입었다. 지난 주말만 해도 14건의 산불이 발생해 무려8명이 참변을 당하는 등 올 들어 벌써 97건에 1

    중앙일보

    1989.03.21 00:00

  • 과기처-동자부 관할권 싸움|원전 안전관리업무 싸고 "티격태격"

    원자력발전에 대한 안전관리업무를 놓고 지금까지 이 업무를 수행해 온 과기처와 이 업무를 이관해 가려는 동자부 사이에 업무주도권 싸움이 번지고 있어 원전의 품질보증과 안전성확보차원에

    중앙일보

    1989.03.16 00:00

  • 동굴 관광-단양 8경서 태고와도 만난다

    8경으로 유명한 충북 단양은 독특한 지역적 특성으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소백산과 월악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남한강이 흐르는 천혜의 관광지 단양은 석회암 지대로 되어

    중앙일보

    1989.03.03 00:00

  • 작업중 졸도 응급실 가기도

    지난해 크롬·수은·납·유기용제 등에 의한 직업병이 문제가 된데 이어 이번에는 염료제조공장에서 「직업성 천식」이라는 새로운 직업병이 집단발생,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

    중앙일보

    1989.02.10 00:00

  • 「꿈꾸는 백마강」은 옛말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그립구나….』 그동안 신라우위의 역사관으로 가뜩이나 그 개발과 발굴에 소홀해왔던 백제문화의 젖줄 백마강의 경관이 유행가 『꿈꾸는 백마강

    중앙일보

    1989.02.08 00:00

  • 이젠 앞 내다보기 정치를-성병욱

    어려 철없을 때 만주와 시베리아를 떠돌던 독립투사들의 생애를 이상화해서였던지 시베리아철도로 설원의 벌판을 달리는 꿈에 젖곤 했었다. 얼마전까지도 그런 꿈이 회상되면 우리생전에 그런

    중앙일보

    1989.02.03 00:00

  • 학원도 중요한 교육기관|학원수강 허용 후에 따를 문제들

    재학생의 방학중 학원수강이 허용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이미 방학중 학원수강 허용논을 주장해 온 우리로서는 허용 자체의 여부보다는 허용이후의 문제에 더 깊은 관심과 대책마련이 있

    중앙일보

    1989.01.19 00:00

  • 개미와 베짱이

    무엇이 미국병인가, 어디서 미국은 교훈을 얻을 것인가, 미국은 다시 뛸 수 있다-. 정초 뉴욕타임스지가 연 3일에 걸쳐 연재한 사설제목이다. 「레이건」대통령이 고별 기자회견에서 싱

    중앙일보

    1989.01.16 00:00

  • 공항동 폭발사고 유족 국가 등 상대 손배 소승

    87년 8월 서울 공항동 화공약품창고 폭발사고로 숨진 고달룡씨등 사망자 5명의 가족들은 7일 국가와 서울시를 상대로 1억5천만원의 손해 배상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이들은

    중앙일보

    1989.01.07 00:00

  • 원전폐기물 처리 소홀하다

    원자력 발전소(핵시설)는 1백만분의 1의 확률(사고위험)까지 고려하여 건설하라고 하는데 이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핵시설에서 누출되는 방사선에 의한 피해가 엄청나고 지속적인 것이기

    중앙일보

    1988.12.16 00:00

  • 마을에 묻힌 핵폐기물

    고리 원자력 발전소가 핵폐기물을 마을에서 불과 1㎞밖에 떨어져있지 않은 땅 속에 파묻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원전사고와 안전관리, 그리고 핵폐기물에 대한 거듭된 문제점을 절실하게

    중앙일보

    1988.12.12 00:00

  • 금리상승에 대책 필요

    금리자유화는 획기적인 경제조치다.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에서 볼 때 금리 자유화는 필연적인 것으로 되어 있으면서도 자유화의 시기선택 문제에 있어서는 논의가 분분했으나 결말이 나고

    중앙일보

    1988.12.01 00:00

  • 사죄·재산반납 후 서울 떠나|전 전 대통령 정치자금 139억원도 내놔

    전두환 전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재임 중 일어났던 온갖 비리를 시인, 사과하고 재산일체를 국가에 헌납하는 한편 연희동 사저를 떠나 은둔생활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 전대통령은

    중앙일보

    1988.11.23 00:00

  • 전 전 대통령의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전문

    저는 지금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으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지난 9개월 동안을 피나는 반성과 뼈아픈 뉘우침 속에서 지냈습니다. 저는 딱하게도, 침묵을 지키는 것이 겸손한 자세

    중앙일보

    1988.11.23 00:00

  • 국회, 경범죄 처벌법 개정키로

    국회법률개폐 특위는 11일 제3소위(사회관계법률)를 열어 유언비어 유포죄 조항을 없애는 것 등을 골자로 한 경범죄 처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날 소위는 또 ▲일정한 주거 없이

    중앙일보

    1988.11.12 00:00

  • 뿌리깊은 "복마전"…변죽만 울렸다|국감서 지적된 서울시정 문제점

    「복마전 서울시」-. 국감추적을 통해 서울 시정의 난맥상이 여지없이 드러나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던졌다. 5공 비리를 비롯, 갖가지 부정·부조리와 월권·직무유기 등 행태는 1천만

    중앙일보

    1988.10.22 00:00

  • 위증 추궁에 "컴퓨터 지식 없어서…"

    「제2의 광주사태」로까지 지목되고 있는 삼청 교육이 교육대상명단 문서의 파기에 대한 위증문제로 내무장관이 고발 발의되는 사태로까지 치달았다. 「위증」시비는 지난 5일 이인섭 치안

    중앙일보

    1988.10.19 00:00

  • 「시국」치중 민생치안 소홀

    국회는 18일 15개 상임위별로 국정감사를 계속, 탈수범사건 등 치안문제와 농가부채·소 파동 등을 따졌다. 특히 이날부터 시작된 내무부본부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호송 중인 죄수들이

    중앙일보

    1988.10.18 00:00

  • 지하철 전동차 2억 비싸게 구입

    18일 내무위의 내무부본부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최근 발생한 탈주범사건을 집중추궁하고 이춘구 내무장관에 대해 인책공세. 평민·민주당은 이날 내무부에 대한 공세를 강화키 위해 재선이

    중앙일보

    1988.10.18 00:00

  • "전남 청와대 희귀본 헬기로 공론"

    ▲서울시=노량진수산시장운영권 인수 의혹사건과 관련, 11일 서울시 국정감사장에 출두한 당시서울시 산업경제국장이었던 강병수 현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공사사장과 당시 노량진시장 총무이

    중앙일보

    1988.10.12 00:00

  • 「마이·카」휴게실|전기계통 고장⑩

    야간운행 도중 헤드라이트의 불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가 있을 때 보통 전구자체가 끊어지지 않았는지 의심을 하게되는데 전구가 끊어지는 경우 2개가 동시에 끊어지지는 않는다. 따라서 먼

    중앙일보

    1988.10.06 00:00

  • 서울올림픽 결산|기본종목 육상·수영 "참가에 의의"|낯뜨거운 기록…한국 4위도약에 기여도 0점

    한국은 서울올림픽에서 금12·은10·동11개 등 모두 33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순위에서 소련·동독·미국에 이어 일약 세계4위의 스포츠강국으로 떠오르는 기적적인 호성적을 거두었다.

    중앙일보

    1988.10.05 00:00

  • 우리 나라는 과연 AIDS(후천성면역결핍증)의 무방비 지대인가.

    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관광객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의 AIDS확산문체가 일부사회단체에서 제기돼 관심을 끌고있다. AIDS는「성의 극단적 타락에 대한 신의 징벌」이

    중앙일보

    1988.09.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