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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윤석열 수사 속도…손준성 겨냥해 대검 압수수색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검찰청을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발장 작성자로 의심받는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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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에 잠든 '고발장' 뭐길래…"尹 '적폐수사' 본진 될수도"
수원지검과 그 산하 지청에 산재한 현 여권 관련 고발 사건이 관심을 끌고 있다. 대부분 관할 지역을 이유로 배당됐고, 현재 친여(親與) 성향으로 분류되는 검사들이 기관장으로 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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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해충돌" 이건리, 공수처장 후보 됐다···변협, 3명 추천
변협, 공수처장 후보에 김진욱·이건리·한명관 추천 [연합뉴스]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로 이건리(사법연수원 16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진욱(2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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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살로 시작된 秋·尹 전쟁 1년...文 사과로 1막 끝났다
2020 결산 / 추미애vs윤석렬.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수술칼을 환자에게 여러 번 찔러 병의 원인을 도려내는 것은 명의가 아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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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 검찰 출석…"비선보고 아니다" 반박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민간인ㆍ공무원 불법사찰과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운영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윤수(50) 전 국정원 2차장이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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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방조' 우병우에 몇 년 구형할까…'불법사찰' 재판도 시작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중앙포토] 국정농단 사태를 방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우병우(51)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재판이 마무리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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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세진 경찰, 문무일의 반격 카드…檢인사에 답 있다
━ 수사권 조정 '후반전' 준비하는 검찰의 전략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으면 저라도 책임지겠다" 2011년 7월 4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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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와 대립한 이석수의 귀환, 국정원 기조실장으로 임명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문재인 정부의 두번째 국정원 기조실장으로 임명됐다.[연합뉴스] 30일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된 이석수(55)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은 '최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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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유용 의혹 묻는 기자에게 고개 돌려 한동안 응시한 우병우
가족회사 ‘정강’의 자금 횡령 등 각종 비위 혐의로 고발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6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포토라인에 선 우 전 수석은 취재진에게 굳은 표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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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김학의 수사한 경찰 “여러 명이 청와대 보고” 곽상도 “허황된 소리”
2013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임명 당시 경찰의 청와대 보고를 놓고 진실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전직 경찰 관계자로부터 “당시 경찰 간부와 수사 실무팀 여러 명이 수차례 청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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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박범계는 왜 이성윤을 감싸나
김원배 사회디렉터 문재인 정부가 지켜야 할 마지노선이라도 되는 걸까. 안양지청의 김학의 불법 출금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얘기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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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총장때 정책 박기동 인사 전무곤…두 브레인 인수위 합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검찰총장 재임 시절 정책과 인사 분야 브레인이었던 박기동 원주지청장과 전무곤 안산지청 차장검사가 21일부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행정사법분과 전문위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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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예언했던 진중권, 이번엔 "노무현재단 뭔가 터질 듯"
“정색하고 미리 초를 치는 것을 보니, 노무현 재단과 관련해 곧 뭔가 터져 나올 듯하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그는 “유시민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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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놓고 檢 때린 靑·법무부···윤석열, 더 센 반격 카드 꺼낼까
윤석열 검찰총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구내식당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와 법무부가 ‘윤석열 쳐내기’ 속내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23일 서울중앙지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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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공직자 감찰조사팀’ 신설 검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공직자 감찰조사팀’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6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국무총리 산하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이 공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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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신건씨 영장 "장기간 걸쳐 조직적 불법 도청"
검찰이 14일 임동원.신건 전 국정원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함으로써 불법 도청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직 국정원장들이 동시에 사법처리되기는 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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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여 명 휴대전화 입력 24시간 도청
◆국정원 도청 실태=DJ 정부 때 국정원은 유선중계통신망 감청장비(R2)를 자체 개발한 뒤 감청업무를 담당하는 과학보안국(8국) 내 국내 수집과를 24시간 가동했다. 국내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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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비자금' 특별수사·감찰본부 차린 검찰
김경수 대검찰청 홍보기획관이 15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삼성 비자금 특별수사·감찰본부 설치와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수 대검찰청 홍보기획관은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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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고강도 사정' 배경]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은 지 13일로 한달이 된다. 그 사이 민심을 들끓게 한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했다. '정현준 게이트' 로 인한 금융감독원의 비리와 도덕적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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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례적 속전속결 … 7·28 재·보선 전 ‘민간인 사찰’ 조사 끝낼 듯
서울중앙지검은 5일 오후 5시부터 ‘민간인 사찰 관련 의혹’에 대한 특별수사팀을 가동했다. 총리실로부터 정식으로 수사 의뢰를 받은 지 불과 2시간 만이다. 특별수사팀장을 맡은 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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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 개혁, 민주적 통제 강화부터
형사사법 시스템은 영구불변의 제도가 아니다. 시대 변화와 국민의 요구에 맞춰 고쳐나갈 필요가 있다. 다만 국민의 생명과 자유를 다루는 것인 만큼 제도 개편의 장·단점과 부작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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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민정수석, 내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사진)에게 6일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5일 통보했다. 우 수석 측도 소환 요구에 응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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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고교동창 이모씨 체포 검토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고교 동창 이모(56)씨를 강제 소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채 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55)씨에게 흘러 들어간 4억여원의 수상한 돈 흐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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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정치공작’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 긴급체포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과 관련해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27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