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공직자 감찰조사팀’ 신설 검토

중앙일보

입력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공직자 감찰조사팀’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6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국무총리 산하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이 공직자의 비위 정보를 수집해 대통령실에 통보하면 그중 차관급 이상에 한해 대통령실의 ‘공직자 감찰조사팀’이 조사하는 방향으로 팀 신설 방안이 검토 중이다.

앞서 정부는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의 조직을 보강하기로 했다고 밝힌 가운데 조사를 수행할 ‘공직자 감찰조사팀’을 대통령실에 신설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팀은 약 5명 규모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공직자 감찰조사팀은 이르면 이달 중순 공직기강비서관 산하로 배치되거나 별도의 팀으로 운용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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