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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법운용에 시련|대법원의 동백림사건판결
대법원 형사부가 30일동「베를린」거점 공작단사건 관련21명의 피고중 12명에게 「파기·환송」판결을 내린 사실은 공소유지를위해 힘써온 검찰은 물론 일반적인 개념으로 「간첩행위를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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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밀수특공선|옛「기지」서 본 근절책과 문젯점
대한밀수의온상지로자라온 「이즈하라」(엄원)항에서 밀수특공선의 자취가없어졌다. 「이즈하라」항이 대한밀수의 근거지로서 사양의길에 들어선것은 한국정부의 철저한 감시에도 원인이있지만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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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백림 사건 피고 전원 소환을 요구
【본6일DPA합동】「빌리·브란트」서독 외상은 6일 동 「베를린」공작원 사건을 둘러싸고 빚어진 재독한국인의 본국 송치 사건을 해결 짓도록 한국정부에 『그 어느 때보다도 뚜렷이』요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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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배형에 사형선고
서울형사지법합의3부(재판장조성기부장판사)는27일상오 세칭인민혁명당사건에대한 판결공판에서 이사건의 주범인김배형피고인(35·인혁당참당위원·북괴노동당중앙연락부초급지도부책) 에게 국가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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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년에 CIA 공작활동
【워싱턴18일 AFP합동】「구엔·카오·키」월남부통령은 전에 대 월맹특수부대 공작원들을 월맹에 투하하기 위해 제공된 미국CIA기를 이용하여 아편밀수를 한 것으로 미상원 의원분 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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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상변경을 허가
서을고법 형사부 (재판장정태원부장판사) 는 16일상오 동백림을 거점으로한 대남적화공작단사건 3회공판을 열고 사실심리를종결, 중거조사에 들어갔다. 이에앞서 서울고검 정간검사는 윤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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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금괴밀수
「홍콩」, 「도꾜」등 「아시아」의 각처를 거점으로한 국제범죄단이 한국의 온상만을 묵과해주진 않았다. 지난 7일 신문 사회면을 메운 국제금괴밀수단은 공항을통해 출입하는 수많은 범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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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수첩발급 내사
대검찰청은 외항선원이 아니면서도 선원 수첩을 얻어 조총련 공작원과 접선한 이유덕 (34)을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검거, 배후관계를 수사중이다. 대검은 이 사건을 계기로 외항선원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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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반평생|건국훈장받는 103명의 얼굴
정부는 제49회 3·1절을 맞아 대한민국독립에 공이 큰 내·외국인 1백3명에게 건국훈장을, 내국인 4백56명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기로했다. 독립유공자 심사대상으로 정부에 접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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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원화 유출
12일 전국 밀수 합동 수사반 (반장 대검 김선 검사)은 최근 일본의 「고베」 「오사까」 등지서 한국 선원들이 원화로 직접 일본 상품을 구입, 이 원화는 북괴와 조총련의 대남 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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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회외무·이내무·김국방 국회보고
▲정총리보고=지난1월21밤 북괴무장공비가 청와대를 목표로 서울에 침입한 사건에 대해 국민앞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사과한다. 국방·내무장관은 책임을 통감, 지난26일 박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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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밀수」소탕전선을 따라|쾌속정 9척이「눈」|45일에 6척 나포「이즈하라」중심으로 정보수집도
『H·M·K·K H·M·K·K 여기는 H·M·W·S H·M·W·S북위1백29도 남경 3백40도 해상에서 용의선 발견 추격 중』-이곳은 일본 대마도 남단「쓰쓰」만 서남5마일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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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간첩전술|게릴라 활동으로
청와대를 습격하려 했던 이번 무장간첩단의 침입은 국민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당국은 이런 북괴의 폭력전술이 앞으로 있을 대남공작의 성격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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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떠보기 위한 북괴찬양도 유죄
대법원은 26일하오 『상대방의 사상을 떠보기 위해 북괴를 찬양 고무한 말도 북괴를 이롭게 하는 미필적인 인식이 있다』고 해석했다. 이날 대법원은 반공법 위반 사건의 정찬우(4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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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모 3년·김중태에 2년
서울대문리대 민족주의 비교연구회 사건의 황성모(42·철박·서울대문리대 부교수·민비 지도교수) 김중태(25·신민당 운영위원·민비 2대회장)등 두 피고인에게 유죄판결이 내렸다. 서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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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을 기소
【동경=강범석 특파원】외무성 간첩사건을 수사해온 동경지검은 14일 저녁 북괴공작원 이재원을 횡령교사, 업무상 횡령교사, 장물취득죄로 기소하고 앞서 업무상 횡령죄로 기소했던 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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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 34명…공판 34일의 강행군
34일 동안 13회의 공판을 열고 집중심리를 해온 「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대남공작단 사건」은 13일 낮12시20분 피고인 34명이 전원 유죄판결을 받음으로써 강행군의 종말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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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수·정규명에 사형 | 동백림사건 전원 유죄선고 |
[동백림을 거점으로한 대남 적화 공작단 사건]의 피고인 조영수(34·정박·외대강사) 정규명(39·프랑크푸르트대학 이론물리학 연구원)등 2명에게 사형이 선고되었다. 13일 상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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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들 최후 진술
9일 상오 서울 형사 지법합의 3부(재판장 김영준 부장판사)는 「동백림을 거점으로한 북괴대남 공작단 사건」제 12회 공판을 열고 변호인들의 변론을 들었다. 이날 김성칠 피고인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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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인측 증인 3명 채택
서울형사 지법합의 3부(재판장 김영준 부장판사)는 30일 서울대 문리대에 있었던 「민족주의비교연구회」사건에 대한 3회 공판을 열고 검찰측 증인 임석진(36·명지대 조교수·동백림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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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외무성에 북괴간첩
【동경=강범석 특파원】일본 외무성의 외무공무원이 북괴의 비밀공작원에게 외교상의 기밀문서를 누설한 사실이 드러나 이곳에서 충격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경찰은 외무성 구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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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벌칙 없어 가벼운 벌
해설 일본 외무성 직원인 산본신오의 간첩사건은 전쟁을 반대하는 일본의 소위「평화헌법」의 테두리 안에서는 간첩죄를 다스리는 법률이 없기 때문에 간첩이란 그 죄질에 비해 그 벌칙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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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측, 공소장 변경 신청
공작단 사건 공판 검찰은 27일 하오 동백림 거점 공작단 사건의 이응로 피고인 등 28명에 대한 공소장 변경신청을 재판부(서울형사지법합의3부)에 냈다. 재판부는 변호인단에게 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