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 경기 타고 물가 들먹
물가가 또 뛰고 있다. 공무원의 봉급인상, 선거경기에 자극되어 서울 시내의 생활필수품 가격이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의 60일 동안에 최고 1백%, 최하 20%까지 뛰
-
EEC 창립 열돌 |「제3의 거인」…경제 통합의 문턱에 서서
미국과 소련의 경제 세력권 틈에서 『구주인의 구주』를 설립, 이와 대등한 경제적 실력을 갖추기 위해 출발한 EEC(구주 공동시장) 가 3월 25일로써 창립 열돌-. 경제단위로 따져
-
공업제품은 25%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케네디·라운드」회의(관세 일괄 인하 교섭)는 그 「데드·라인」인 오는 6월을 바라보며 드디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케네디」대통령은 이 법에 따라 G
-
안정기조유지에 성공
박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종합평가 한 평가교수단은 정부의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이 수차의 시행착오를 거쳐 대체로 계획을 달성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
케·라운드 전망 흐려
【베를린=김영희특파원연착】4월말로 대체합의의 「데드 라인」을 잡고 있는 「케네디·라운드」(관세일괄인하교섭)회의는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오히려 회담성과에 비관적 전망이 짙어가고 있다.
-
농정의 실적과 법제의 정비
국회는 농업기본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22일 낙농진흥법안, 농경지조성법안, 그리고 농업재해대책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이 나라 농업을 근대화시키고 나아가서 균형된 농업발전을 도모하는
-
농가소득 새 양상
올해 추곡의 실 수확고가 계획보다 7.9% 미달되었으나 평년작보다는 9·3%가 늘어난 2천6백98만석으로 확정, 농가소득향상 면에서 볼 때 쌀값만 적정하게 유지된다면 상당한 도움이
-
농협 경진대회의 의의
지난 22일 농협중앙회 주최로 제 4차 전국 이동조합 업적경진대회가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농협의 전국 각급대표조합장 등 2천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농업협동조합의 단위조직인 이동
-
추곡가 3,402원 이상을
전국 2백50만 농가의 조직인 농업협동조합은 23일 금년도 추곡의 정부매수가격을 정곡 한가마(80「킬로」들이) 에 3천4백2원 이상으로 책정 보장해주고 출하될 전량을 사들이도록 한
-
우리살림 미래상|「가능성」믿고 기록해본 잘사는 내일 앞모습 뒷모양
잘 살아보겠다는 욕망은 한이 없다. 이는 또한 가난속에 살아온 우리민족이 지녀온 태고로부터의 욕망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못사는 나라들의 대열에 끼여있는 우리의 처지에서 호강을 누리
-
본사취재망을 통해본 전국의 실태|풍년가을 맞는 농촌|
「개국이래 대풍」「단군이래 대풍」이란 푸짐한 수식어가 튀어나와도 쌀산지에 쌀이 독나는 농본국. 이것이 단군이래의 우리농촌의 자화상일는지도 모른다. 42만섬(6만톤)이 수출되고 한편
-
쌀·연탄·시멘트 품귀등|중대실정으로 단정
민중당은 쌀·연탄·「시멘트」의 품귀및 가격폭등현상은 서민생활을 파국으로 몰아넣는 중대실정으로 단정, 13일 국회본회의에 장경제기획, 박농림장관등을 출석시켜 그 대책을 따지고 책임을
-
3국서 곡가인상안준비
▲소맥및 기타주요곡물국제가격인상안을 준비한 「아르헨티나」「오스트레일리아」및 「캐나다」3개국은 이안을 앞으로 열릴 CATT총회에 제안할방침. 【UPI】
-
식품개혁|월남전의 특수붐 타고 기대에 부푼 업계|파월군용 「통조림」공급 계기로
월남전쟁을 에워싸고 일어난 특수「붐」을 타고 각국은 저마다 경제적인 실리를 추구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도 직접 병력을 파월한 국가로서 굳이 이러한 실리를 외면해야할
-
파장 면한 『구공시』
구주공동시장(EEC) 6개국은 지난24일 말썽 많던 농산물가격 단일화에 극적인 합의를 봄으로써 「69년 말 완전 경제적 통합」이란 그들의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으며 또 「케네디 ·
-
다가온 전환기|국제평준화될지|관건은 생산성향상
「국제시세와 맞먹는 곡가의 평준화」 정부가 내건 물가현실화의 일환으로 제시되고 있는 이러한 고가시책방향은 28일 지방장관회의에서 박대통령에 의해서도 강조되었다. 이날 박대통령은
-
곡가(3)
한해농사가 「적자」로 결산이 되곤 하는 농촌경제-. 그러나 한편 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거의 해마다 한두 번씩 비싼 곡가 때문에 아우성을 친다. 밑지는 값으로
-
농가 적자 늘어
65년 3월부터 금년 3월말까지 1년동안 우리나라 농가의 수지는 농산물 판매가격이 6.5% 오른데 반해 구입가격이 12%나 올라 적자의 폭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특히 구입가격의 상
-
(2)양정의 자취
작·금년에 와서 쌀값이 가을시세와 보릿고개 시세가 전례없이 평준화를 유지, 그래서 해마다 봄철이면 겪던 쌀값 소동도 자취를 감추고 다락방에 쌀가마를 쌓아두어야 했던 것도 이젠 옛
-
연말보다 5.3% 승|5일 현재 도매물가
14일 한은 발표에 의하면 지난 5일의 도매물가지수는 235.7(60년=100)로 10일 전보다 0.6%, 지난 연말보다 5.3% 올랐다. 이는 쌀 2% 콩 3%의 상승으로 곡물이
-
공 그늘에「희생」이
「돌격내각」의 기치를 든 장기형경제 「팀」의 2년 - 재무·농림·상공·건설의 4륜에 얹힌 장「불도저」는 그동안 재무를 네번(박동규·홍승??희·이정환·금정렴) 이나 등장시켰고 농림윤
-
「체면」에 멍드는 가계부|가정학회「세미나」에서
경제문제는 가계에서 출발, 그 가계에 귀속된다. 우리의 생활실정, 그리고 가계를 윤택하게 하기 위한 생활개선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지난 23일 하오 경기여고에서 열린 대한가정학회주
-
양곡거래소의 설치 문제
농림부는 조곡의 원활한 수급과 공정한 거래, 그리고 곡가의 안정을 그 설치 목적으로 하는 양곡거래소 법안을 성안하여 경제 각의에 부의 했다고 알려졌다. 이 법안에 따르면 우선 서울
-
납득 안가는 소비자 지수|오르는 것이 좋은 현상?
최근의 물가 동향이 고개를 쳐들어 지난 연말보다 도매지수가 2·2%, 서울 소비자 지수는 5·2%나 올라 전년 동기의 상승율과 대비할 때 도매는 1「포인트」가 둔화된 경향이나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