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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실적발표' 첫 타자 알파벳, 광고의존도 83%가 발목
구글 로고, EPA=연합뉴스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 1분기 실적을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애플 등 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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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고강도 긴축...마케팅 예산 절반 삭감
구글 로고 구글이 고강도 긴축경영에 나선다. 미국 경제전문 채널인 CNBC는 "구글이 마케팅 비용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계약직이든 정규직이든 새로운 인력 충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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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 경제 전망] 미·중·일 다 버티는데 한국만 나홀로 불황에 빠졌다
━ 한국과 주요국의 경제 디커플링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단 한 번의 번개로도 폭풍이 시작될 수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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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정부 부처 절반 없앨 것”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주요 수출품에 세금을 부과하고, 정부 부처를 대폭 축소하는 내용의 긴축안을 내놓았다. 공무원 임금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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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환위기 20년의 교훈
꼭 20년 전 오늘이다. 외환 곳간이 비어 가던 김영삼 정부는 1997년 11월 21일 국제통화기금(IMF)에 긴급 구제금융을 신청했다. 그해 12월 3일 임창열 경제부총리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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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흑자국·적자국 불균형 심화 … 유로존 위기 불씨 여전
━ EU 경제 위협하는 역내 불균형 ‘실업률 23%, 15~24세 실업률은 44%, 국민의 20%가 난방이나 전화 없이 생활.’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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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잔금대출도 DTI 50% 적용 … 가계빚·투기 잡기 ‘핀셋 규제’
“전체 시장을 잡는 ‘핵폭탄’보다 지역별로 세심하게 접근한 ‘정밀 타격 미사일’식 규제에 가깝다.” ‘6·19 부동산 대책’에 대한 전재범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의 진단이다.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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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선배인 백두진 재무장관 후원으로 고속 승진
━ [중앙은행 오디세이] 마흔에 한국은행 2대 총재 된 김유택 1952년 12월 4일 서울 근교에서 전투 중인 제3보병사단 15연대 사병들과 식사 중인 아이젠하워 대통령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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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중도우파 대통령 당선…‘11일 만의 정부 붕괴’설욕할까
24일 치러진 포르투갈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 당선인. [리스본 AP=뉴시스]24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중도 우파인 마르셀루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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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선 3사 ‘적자 파업’ 누가 공감하겠나
대기업 노조의 이기주의가 도를 넘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의 조선 ‘빅3’가 다음달 9일 공동 파업을 결의했다는 소식은 귀를 의심케 한다. 지금이 어느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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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없는 개방이 부른 ‘환란’ … 위기 앞에서 한국은 하나였다
제일은행 마지막 날을 담은 영상 ‘내일을 준비하며’(일명 눈물의 비디오·작은 사진)를 촬영한 이응준씨가 서울 종각 옛 제일은행 본점(왼쪽 건물) 앞에 서 있다. 김춘식 기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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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웅 시리즈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구(IMF) 총재
사상 첫 여성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된 크리스틴 라가르드. 대화와 소통을 통한 해결 방식을 제안하며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1945년 설립된 국제통화기금(IMF)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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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승리' 시리자 치프라스 당수, 새 총리에 취임
그리스 총선에서 승리한 시리자(급진좌파연합)의 알렉시스 치프라스(41) 당수가 26일(현지시간) 새 총리에 취임했다. 그리스 근현대사상 최연소 총리다. 지난 2012년까지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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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라스 "공포의 긴축 끝"… 메르켈과 292조 빚 탕감 전쟁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시리자(급진좌파연합) 당수가 25일(현지시간) 아테네대학에서 지지자들에게 총선 압승에 대한 인사를 하고 있다. [아테네 AP=뉴시스] 알렉시스 치프라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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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라스 "공포의 긴축 끝"…메르켈과 290조 빚 탕감 전쟁
알렉시스 치프라스(41) 그리스 시리자(급진좌파연합) 당수는 2102년 ‘정체불명의 혜성’으로 불렸다. 중도 좌우파가 장악한 그리스 정치지형에 그해 6월 총선에서 돌출적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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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메르켈의 긴축이 만든 긴축 반항자 치프라스
그리스의 안토니오 사마라스 총리가 지지한 대통령 후보가 29일(현지시간) 의원 180명(정원 300명)의 지지를 받는데 실패했다. 이로써 세 번의 기회가 모두 날아갔다.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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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대우차, GM에 거의 공짜로 넘어갔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6일 나올 대화록에서 “대우가 유동성 위기라는 당시 정부의 주장은 본말을 전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2012년 3월 대우 창립 45주년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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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분기 7.4% 성장 … 예상보다 맑음, 앞날은 흐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리커창(李克强) 총리의 실질적인 첫 경제 성적표로 주목받은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이 예상을 웃돌았다. 국가통계국은 16일 “올 1분기 경제가 지난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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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가 진단한 내년 세계 경제…내년에는 활력, 성장률 3.75%
[사진 제공 IMF] “한국 가계가 빚을 내 빚을 갚고 있는 게 문제다.” 크리스틴 라가르드(57)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말이다. 그는 4일 IMF 총재 취임 이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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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국 저승사자’ IMF의 대변신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왼쪽)와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오른쪽)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연차총회에서 재정긴축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논쟁을 벌인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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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럽 편드는 IMF
국제통화기금(IMF)과 독일이 정면 충돌했다. 쟁점은 유로존의 긴축 고삐를 풀지 여부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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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유럽 돕든지 아니면 유로존 떠나라”
조지 소로스‘독일은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해 잘못이 없다. 단지 독일 국민이 유로 체제를 지키기 위해 게으르고 염치없는 남유럽 사람들을 돕는 데 엄청난 돈을 쓰고 있을 뿐이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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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내다파는 이탈리아 부자들
최고급 스포츠카 페라리(사진)가 고향인 이탈리아 거리에서 하나둘씩 자취를 감추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 블룸버그 통신은 “이탈리아인들이 타던 페라리를 해외에 팔아넘기고 있다”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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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발 위기 초동제압 위해 3000억 유로 구제금융 논의
스페인 위기의 판도라 상자가 열리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두려워하는 구제금융 사태가 일어날 조짐이다. 스페인 경제지인 엘이코노미스타는 총리실인 몬클로아 소식통의 말을 빌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