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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맞이 고궁개방 연장
문화재청(www.ocp.go.kr)이 월드컵을 맞아 20일부터 서울 5대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종묘)의 관람 마감시간을 현재의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로 늦춘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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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경복궁 그림 日서 발굴
15세기 전반기 경복궁을 그린 그림 한 점이 일본에서 발굴됐다. 이 그림은 경복궁 초기의 모습이 평면도가 아닌 컬러 입체로 담겨 있어 학계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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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정문 '흥례문' 85년만에 부활
옛 조선총독부와 중앙청이 들어섰던 자리는 경복궁 궁내 정문인 흥례문(興禮門)이 있던 곳이다. 1910년 일제 통치에 접어들면서 훼손되기 시작해 조선총독부가 '시정(施政) 5주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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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체험학습 효과를 높이는 질문법
요즘 김숙(36·대전 유성구)씨는 아들 김동찬(대전 노은초 4)·동휘(대전 노은초2)군과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일이 즐겁다. 하지만 김씨는 “막상 체험학습 현장에 가면 아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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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폭발 경복궁 야간개장, 인터넷 예매하면 바로 입장
경복궁이 밤에 빛났다. 야간 개장을 하면서 우아한 경복궁의 아름다움에 관람객들은 찬사를 보냈다. 경복궁 야간 야간개장이 시작된 첫 날인 22일 9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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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점차 다중동원체제로 전환|상도"민주산악회 광주지부결성 동교서 방해"비난|재야64명, 단일화촉구 문서전해
모두 격세지감 느꼈을 것 ○…전두환대통령은 1일 하오 영부인 이순자여사와 함께 경복궁 경회루에서 열린 국군의날 경축연에 참석, 3부요인, 노태우 민정·이만섭국민당총재등과 약20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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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권 새 지폐 발행
새로운 l만원권 지폐가 나온다. 한은은 지난6월 1천원권, 5천원권 지폐를 새로 발행한데 이어 오는 8일부터 1만원권도 새로 발행, 지금 쓰고있는 1만원권과 함께 쓰기로 했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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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물시계의 슬기 이어가자
지금 한국의 과학기술 수준은 세계 몇째쯤이나 될까? 이따금씩 어느 특정분야 기술에서 한국인이 세계 세 번째, 또는 네 번째로 무엇을 만들었다는 보도가 있다. 하지만 극히 예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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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번 기생들의 민요·풍류 보급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나날이 활발해지고 있다. 과거에 금녀(禁女)의 영역이었던 분야에까지 여성의 활동이 두드러지면서 성공한 여성의 상징이었던 '여류'라는 칭호도 사라졌다. 2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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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청 철거, 경복궁 옛 모습대로
현존 중앙청 건물을 완전히 헐어내 경복궁을 복원하고 중앙박물관은 제 3의 장소에 새로 건립해야 한다는 「신축 이전론」이 나와 정부가 현재 추진중인 박물관 이전 계획이 종합적으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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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나쁘면 입맛도 안나"
○…전두환 대통령 내외는 광복절인 15일 저녁 경복궁안 경회루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 리셉션에 참석, 허정·이은상씨등 원로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약20분 동안 환담. 올해는 풍년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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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계여성지도자회의 27일 개막
세계 각국의 여성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04 서울 세계여성지도자회의'가 27~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여성계의 다보스 포럼'이라고도 불리는 이 회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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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마당으로 끌려나가 시해당해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1851~1895)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침실 안에서 시해된 것이 아니라, 뜰로 끌려나가 칼에 찔려 죽었다는 기록이 나왔다. 13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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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굴…싱그런 바다가 입 안에 쏙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는 저녁식사로 굴을 즐겼다. 인체가 곧바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글리코겐과 아연이 많다는 것까지는 몰라도 굴을 먹은 효과는 몸이 먼저 느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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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광화문 戀歌
지난 주말 문화재위원인 목원대 김정동 교수가 e-메일을 보내왔다. "일제 식민권력에 의해 망가진 서울 중심부가 행정수도 이전 논의에 즈음, 정치권력에 의해 다시 훼손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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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해방에서 환국까지|김을한
영친왕이 항상 마음속으로 송구하게 생각하는 분이 하나있었으니 그분이 즉 의친왕이다. 의친왕(전 이강 공)은 고종황제의 제2왕자이므로 만일 순서대로 한다면 그분이 왕위계승자로 왕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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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사진 한장이 역사를 웅변한다
서점가에서 가장 독자층이 엷다는 분야가 미술 관련서적이지만, 최근 몇년새 독자층이 형성되어 가는 긍적적인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집은 이와 또 달리 여전히 취약한데,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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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심을 「미국민의 마음」|「존슨」대통령부인 「버드」여사의 체한 3일
○…오는 31일 방한하는 「존슨」대통령 내외를 맞아 청와대의 육영수여사를 비롯한 정일권 국무총리 부인 윤계원 여사 등은 「버드」여사에게 한국의 예술과 아름다움을 속속들이 보여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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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식 준비 한창
오는 7월 1일에 있을 제6대 대통령 취임식은 연휴에 겹쳐 어느 때 식전보다도 화려한 잔치로 꾸며지고 있다. 이미 환영잔치 기분은 「워커힐」 「타워·호텔」 반도·조선「호텔」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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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경무대 사계(35)|고재봉
「원맨쉽」이 강했던 이 박사는 또 그만큼 신념이 뚜렷한 분이다. 그의 신념은 신앙의 토대 위에 선 것이었다. 이 박사는 매일 아침 6시 반에 일어나면 언제나 성경 귀절을 하나씩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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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24돌
오늘은 광복절 스물네돌.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는 24년전 그 날의 감격을 되새기고 경축하는 기념식을 열고 갖가지 행사를 가졌다. 서울시는 이날 상오 9시30분 중앙청 광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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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5월 푸짐한 잔치들
5월은 가정의 달. 어린이날(5일)과 어머니날(8일)을 전후해서 여러 여성단체와 사회단체는 각종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단체에서 마련한 5월 행사를 알아본다. ▲제5회 전국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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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대항 체육 대회
제5회「시민의 날」기념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기념식=28일 상오 10시 각 구청별로 ▲합동 회갑잔치=27일 낮 12시 경복궁 경회루서 3백 명 초대 ▲시민위안의 밤=28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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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하오5시 개선
대한체육회는 3일 하오5시 개선 귀국하는 「몬트리올·올림픽」출전 한국대표선수단을 위해 성대한 「카·퍼레이드」와 국민환영대회를 열기로 했다. 「카·퍼레이드」는 하오 5시반부터 김포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