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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포인트 통장으로 받아 현금처럼 쓴다···내년 달라지는 것
내년에는 주말이나 밤에 아픈 아이를 업고 문을 연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줄어든다. 카드 포인트를 통장으로 받아 현금처럼 쓸 수도 있다. 입국장 면세점도 늘어난다. 정부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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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뒤늦게 주문한 '40대 일자리·1인 가구' 대책 뒤로 밀렸다
“1인 가구가 급속히 늘었다. 기존 4인 기준 주거·사회복지 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2020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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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너 같으면 한국에 투자하겠냐”
박수련 산업1팀 기자 “부패한 재벌보다 더 나쁜 게 뭘까. (한국의)주식투자자라면 아마 ‘강남좌파’라고 답할 거다.” 미국 경제전문 매체 블룸버그의 아시아담당 칼럼니스트 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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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투자 없는 한국, 미래가 안 보인다는 기업
“부패한 재벌보다 더 나쁜 게 뭘까. (한국의)주식투자자라면 아마 ‘강남좌파’라고 답할 거다.” 미국 경제전문 매체 블룸버그의 아시아담당 칼럼니스트 슈리 렌의 15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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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 성장률 0.2%P 또 낮춰…이번에도 “대외여건 탓”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3일 ‘2019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제19차 경제활력 대책회의 합동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경기 둔화에도 올해 2.6~2.7% 성장을 고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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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전망 또 낮춘 정부…이번에도 "외부탓" 돌렸다
경기 둔화에도 올해 2.6~2.7% 성장을 고집하던 정부가 결국 성장률 전망치를 2.4~2.5%로 0.2%포인트 낮췄다.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0.4%)로 추락할 때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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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위장 평화라고 경고했는데…지금 쌀 보낼 때 아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뉴스1] 북한이 9일 기종을 알 수 없는 발사체를 발사한 것을 두고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정부를 향해 "대북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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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발사체 2발, 동쪽 420㎞ 날아가…단거리미사일 추정"
북한이 4일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왼쪽)와 러시아 이스칸데르 이동식 단거리 탄도미사일. 합동참모본부는 9일 “북한은 오늘 오후 4시 29분과4시 49분쯤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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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북핵에 경제 밀렸나, 정부 부처 신년 업무보고 3개월 지각
김기환 경제정책팀 기자 정부 부처의 ‘신년 업무보고(業務報告)’란 무엇인가. 해당 부처가 연말연시에 지난해(그해) 추진했던 일과 새해 할 일(업무)의 큰 틀에 대해, 상급자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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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근로제 확대 3개월 → 6개월로…생활 SOC에 8조
정부가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2019년 경제정책 방향(경방)을 발표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는 신속하고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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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숙박공유 규제 풀어 투자 유도…‘카풀’은 빠졌다
━ 2019 경제정책방향 정부가 내년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과제로 기업투자 활성화 카드를 뽑았다. 이를 통해 대규모 대기업의 민간투자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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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숲 속 수소충전소…자격 제한 없는 한국판 '에꼴42'도 첫 선
울산 남구 옥동에 개장된 복합수소충전소. 연구 목적이 아니라 민간에 개방된 수소 충전소이지만, 일반인이 이용하기에는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김도년 기자] 정부는 내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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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신설, 저소득 기초연금 최대 30만원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청와대사진기자단] 소득 주도 성장에 감속 페달을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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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2시간 처벌 유예 연장" 소득주도성장 감속 나선다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의 ‘속도 조절’에 들어간다. 그간의 친(親)노동 일방 기조에서 벗어나 내년에는 민간 투자 확대, 규제 완화 등 친기업 정책에 무게를 둔다. 소득주도성장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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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05층 내년 착공 허용···車 개소세 인하도 연장
정부가 내년도 경제 정책의 첫 과제로 기업투자 활성화 카드를 뽑았다. 이를 통해 국토부 심의에서 보류 판정을 받아 수년째 표류 중이던 현대차의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 센터(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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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땅굴 탐지레이더 만든 나정웅, 탱크주의 배순훈…KAIS 스타 교수들
반도체 이야기가 하다 보니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그 전신인 한국과학원(KAIS)에서 근무하며 연구와 인재 양성에 힘쓴 교수들의 숱한 사연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돌이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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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로 늦춰진 ‘소주성’ 체감 시간표…홍남기의 해법은?
문재인 정부 핵심 경제정책인 '소득주도 성장'의 성과가 나오는 스케줄이 계속 늦춰지고 있다.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올해 1월18일 서울 신림동 시장을 방문해 “최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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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일자리 반도체, 금융보험업 빼고는 모두 암울
올해 하반기 일자리 전망이 암울하다. 호황을 구가 중인 반도체와 금융·보험업을 제외하곤 주요 업종의 일자리가 내리막 행진을 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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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하반기에도 성장 전략 없이 재정만 풀겠다는 것인가
정부가 18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경방)을 내놓으며 올 성장과 고용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 올 경제성장률은 3.0%에서 2.9%로, 신규 고용은 32만 명에서 18만 명으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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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해외로 사라지는 일자리가 더 무섭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당시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노동 관련 법안이) 노동계 편향으로 가면 기업도 스트라이크(파업) 할 수 있다”고 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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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0대 1 액면 분할, 주가 급등했다 도로 제자리
‘주식 분할 결정’. 31일 오전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 확정치 발표를 기다리던 투자자를 놀라게 한 공시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깜짝’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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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3시대’ 진입하지만 일자리는 제자리걸음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 대통령, 김광두(서강대 경제학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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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정책방향]‘일자리 정부’ 머쓱...예산·정책 다 쏟아부어도 내년 일자리, 제 자리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청년실업은 국가재난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고, 우리는 한 세대 청년들의 인생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일자리는 국민들에게 생명이며, 삶 그 자체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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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부자증세' 시즌2, 이번엔 보유세 건드린다
━ 문재인 정부 ‘부자 증세 시즌2’는 보유세?…‘보유세 개편방안 검토’명시 부동산과 세금은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주제다. 이 두 사안과 모두 연결된 게 바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