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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메밀꽃 보셨나요, 섶다리는요…색다른 영월 여행
설악산부터 물들인 단풍이 온 산과 마을을 가을빛으로 적시는 중이다. 한데 강원도 영월을 가면 단풍과는 다른 때깔을 만날 수 있다. 동강변 작은 마을에 붉은메밀꽃이 만개했다. 메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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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이 붉다고?…강원 영월 들판이 빨갛다, 히말라야의 선물
강원도 영월군 먹골마을 동강변에 붉은메밀꽃이 만개했다. 멀리서 군락지를 보면 코스모스 같은데 자세히 보면 꽃이 조막만한 게 영락 없는 메밀꽃이다. 사진은 개화가 절정이었던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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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20억짜리 소가 산다고? 서산의 ‘인증샷 명소’ 비밀 유료 전용
「 국내여행 일타강사① 서산한우목장 」 서해안고속도로 타고 내려가는 길. 충남 서산을 지날 무렵 차창 너머로 광활한 목장이 펼쳐졌다가 사라진다. 알프스 아랫자락 같기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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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비극 아프간, 굶주림에 강진까지…우리가 마지막 생명줄”
샤웨이 리 세계식량계획(WFP) 아프가니스탄 국가사무소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지난 7일 오전(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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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만 봐도 우울한 당신..."가을엔 밖에서 샤워하라" 무슨 말 [건강한 가족]
일조량 줄며 세로토닌 분비 저하 잠 많아지고 탄수화물 당기게 돼 비타민D 많은 우유 등 섭취 도움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유독 잠이 많아지고 탄수화물이 당긴다면 생체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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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무명때 한달 수입 30만원…데뷔 후에도 군고구마 팔아"
가수 임영웅이 지난 5월 25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VIP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가수 임영웅이 힘들었던 무명 시절의 사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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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다가오는데…사망자 2400명 넘은 아프간, 여진은 계속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아프가니스탄의 지진 사망자가 2400명을 넘어섰다.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민들은 잔해 밑에 깔린 생존자들을 꺼내기 위해 맨손으로 흙과 돌을 파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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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인듯 아닌듯 묘한 나라, 그 스페인 묶은 ‘바스크 향기’ 유료 전용
「 ⑪스페인 요리하나인 듯하나 아닌 듯 통합의 맛, 그리고 바스크의 향기 」 초리소를 넣은 소스로 끓인 안달루시아 미트볼. 채인택 전 중앙일보 국제전문기자 지난 9월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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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한 성묫길, 트랙터까지 동원…비슷한 듯 다른 北추석 풍경
조선중앙TV는 지난해 추석 당일인 9월 10일 '제18차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 결승전을 녹화 방송했다. 매체가 이 대회를 추석 당일 방송에 편성한 것은 2019년 이후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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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공무원에 “갈빗집 가시죠”…1년치 회식비 몽땅 날린 사연 유료 전용
「 ⑩ 몽골 유목민 젊은이들의 맛 ‘잘루스’ 」 서울 중구 광희동(을지로길 44길 12)에는 ‘몽골타운’으로 불리는 10층 건물이 있다. 지하철 2‧4‧5호선이 지나는 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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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역사 2㎞ 돌담, 아름다운 그 섬에 가고 싶다
━ ‘섬연구소’ 강제윤 소장 사진전 갤러리 류가헌에서 열리고 있는 강제윤 소장의 사진전. 소금을 삼킨 듯 짠하면서도,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활기찬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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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불려나오는 '왕가탕후루' 대표 "청소년 설탕 과소비 문제가…"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가 탕후루 '먹방'을 하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유튜브 채널 '밈PD' 캡처 중국 전통 간식인 '탕후루'에 대한 열기가 전국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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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클럽디 오아시스, 추석 연휴 핫 이벤트 실시
클럽디 오아시스 6층 노천 보행 족탕 전경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이도가 운영하는 부산 해운대의 핫 플레이스이자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프리미엄 스파 & 워터파크 클럽디 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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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손주’도 원인이다, 명의가 두통일기 만든 이유 유료 전용
20대 학생 A씨는 춥거나 더울 때면 여지없이 불청객이 찾아온다. 지끈지끈 머리가 아픈 두통이다. 겨울엔 머리부터 발끝까지 중무장을 해도 외출이 겁난다. 아버지가 히터로 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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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기고] 건강한 삶을 위한 ‘리틀 포레스트’를 꿈꾸며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시끄럽고 정신없던 서울에서 고시생 생활을 견디지 못하던 혜원(김태리 분)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 시골 마을로 돌아간다. 이유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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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푸틴에 밀가루 얻어가나…北 급한 '먹는 문제'도 다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일 러시아 아무르주에 있는 보스토치니 우주발사장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김정은은 이날 푸틴의 안내를 받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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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가기 전 꼭 맛봐야 할 별미! 가지·소고기로 만드는 국밥 [쿠킹]
윤지아의 저탄수 균형식 ① 검정보리밥과 소고기 가지구이 국밥 검정보리밥 위에 소고기 가지구이를 올린 색다른 국밥. 사진 책『당뇨와 고혈압 잡는 저탄수 균형식 다이어트』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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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은 인육 먹는대” 제주 난파된 하멜의 공포 유료 전용
━ 나, 다시 돌아갈래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2리 해안은 남방돌고래 성지(聖地)로 통한다. 아무 생각 없이 돌고래만 바라보는 이른바 ‘남방큰돌고래 멍’을 하며 힐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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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꼭대기 오를 때마다, 75세 이 할머니는 운다 유료 전용
■ 걷는 인간 ‘호모 트레커스’ 「 걷기가 열풍입니다. 최근엔 건강 열풍을 타고 맨발로 걷기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일본의 걷기 전도사이자 의사인 나가오 가즈히로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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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엔 단풍, 뒤엔 설산…알프스 걷고 있는 이 생에 감사
━ 10년째 신혼여행 ⑤ 스위스 취리히 스위스 취리히 린덴호프 광장에서 본 구도심의 모습. 린덴호프는 TV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 피크닉 장소로도 좋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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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 한장에 3만원?…그래도 달콤했다, 알프스서 한달 살기
━ 10년째 신혼여행⑤ 스위스 취리히 제2차 세계대전 중 스위스는 학교 운동장도 감자밭으로 바꾸고 독일의 공격을 견뎌냈다고 한다. 그때 스위스를 먹여 살린 감자요리 뢰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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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양귀비 피서법(?) 북경의 언 밤(氷栗子) 언 감(凍枾)
사진 셔터스톡 무더운 여름에 먹으면 좋은, 멋들어진 한식 디저트 중 하나가 언 감이다. 아삭아삭 살얼음이 씹혀 시원하고 상쾌한 데다 달달하면서 품격도 높아 격조 있게 식사를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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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시칠리아·몰타로 떠나는 따뜻한 겨울 지중해 여행
영화 '시네마 천국'의 체팔루, '대부'의 사보카·팔레르모, '왕좌의 게임' 촬영지인 발레타까지. 명화 속 배경으로 유명한 지중해 대표 관광지 시칠리아와 몰타를 한눈에 담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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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걷다, 부산을 맛보다
━ 팔도이야기여행 ④ 부산 부산 남구 오륙도 해맞이공원. 여기에서 남파랑길과 해파랑길이 갈라진다. 부산 최고의 관광 자원은 길이다. 허다한 달동네도 계단 길이 꾸역꾸역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