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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 대학생 백지 대신 우산시위…캠퍼스 감금 해제 요구
4일 밤 중국 후베이성 우한대학 본부 건물 앞에서 재학생 수백명이 우산을 쓴 채 구호를 외치며 귀향 허가를 요구하고 있다. 웨이보 캡쳐 지난 일주일 동안 소강상태를 보였던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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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온천서 인생샷 건진다…비키니 입고 즐기는 '부산 온천'
━ 온천 여행① 부산 럭셔리 스파 투어 MZ세대에겐 펄펄 끓는 온천보다, 럭셔리한 분위기의 온천, 전망 좋은 노천탕, 사진이 잘 나오는 럭셔리 스파 시설이 더 대접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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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풍경] 후회하지 않는 길
어둠이 내린 길에 들었다.짐승이 나올까 두려움이 밀려온다.왜 나는 이 길을 선택했을까,후회해도 소용없는 길을 간다.길은 곧 밝아질 것을 믿는 까닭이다.암흑 속에 길이 있는 것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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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장·크리스마스 마켓 3년 만에 개장, MZ세대 유혹하는 특급호텔
크리스마스 시즌, 연말을 맞아 특급호텔 이용자가 폭등하고 있다. 주말 예약은 이미 ‘하늘의 별 따기’ 수준. 5성급 특급호텔의 경우, 12월 객실과 레스토랑 예약이 빠르게 채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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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는 '전적으로' 맡기세요…아이와 겨울 제주를 여행하는 법
겨울방학 시즌, 많은 이가 제주도 가족 여행에 나선다. 아이와 함께하는 겨울 여행은 챙길 것도, 신경 쓸 것도 많다. 일단 부모가 편하고, 아이도 실컷 뛰놀 수 있는 장소부터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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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하는데…안동 없는데?" 남이섬 신화 쓴 그의 '팩폭'
남이섬 신화의 주인공 강우현 대표가 제작한 새 안동 브랜드. “안동 사람들은 참 웃겨요. 다 안동을 앞에 붙여요. 안동한우, 안동한지, 안동문어, 안동국수, 안동생강, 안동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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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스키장…4곳 원샷 시즌권에, 스키 안 타도 놀거리 많다
강원도 스키장을 중심으로 12월 초 스키장 개장을 준비 중이다. 스키 인구의 감소와 코로나라는 악재 속에서도 스키장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있다. 휘닉스평창은 투숙객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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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12월 개장하다니…온난화만 문제 아니다, 4중고 위기
강원도 스키장은 대부분 기온이 뚝 떨어지는 11월 말에 개장했다. 하지만 올해는 12월을 넘길 전망이다. 늦가을 날씨가 따뜻했던 까닭이다. 지난 28일 휘닉스평창 스노우파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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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 드론, 600만 LED 반짝, 겨울밤 더 아름다운 이곳
광명동굴 내 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즐기는 미디어파사드 쇼. 사진 한국관광공사 화려한 조명이 감싸는 곳. 낭만적인 연말을 보내기에 이만한 장소도 없다. 전국 곳곳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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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경주엑스포, 빛의 축제로 올해 마무리
2022년이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만을 남겨 둔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올해 마지막을 반짝이는 빛의 축제로 마무리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시즌 이벤트 마지막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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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야식 즐기는 당신...겨울밤이 더 괴로운 '내밀한 비밀' [건강한 가족]
겨울철 악화되는 증상 대처법 날씨가 추워질수록 신체 곳곳엔 변화가 일어난다. 혈액순환이 저하하면서 관절 통증이 악화하고 건조한 피부 탓에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한다. 온도에 반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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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하고 잘 벗겨진다…이 나라선 산 채로 잡아 비행기 타는 '최고 별미'
캐나다 동부 지역은 랍스터 세계 최대 생산지다. 랍스터가 전 세계에 수출되기 전에는 이 지역에서 가난한 사람들이나 랍스터를 먹었다고 한다. 사진 캐나다관광청 캐나다 동부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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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소리 없는 아우성, 소리 있는 메마름
송길영 Mind Miner 사계절의 무쌍한 변화를 겪어야 온전히 한 해가 지나가는 땅에서 벌써 꽤 살아와 익숙해질 만도 하지만, 어제와 오늘의 온도 차가 조금만 나도 어깨가 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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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안-생일 파티’와 창악
오희숙 음악학자·서울대 음대 교수 ‘비대면 안생일 파티(An Un-tact Un-Birthday)’는 지난 1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작곡동인 ‘창악회’ 정기발표회에서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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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파리서 주목받아, 국내 소비자도 응원해줘야
━ 파리로 진격한 패션 디자이너들 ‘분더캄머’ 신혜영, ‘잉크’ 이혜미, ‘라이’ 이청청 디자이너.(왼쪽부터) 신인섭 기자 파리패션위크가 한창 진행중인 지난 6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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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떠난 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어령 유고시집 출간
이어령 선생. 2019년 연초의 모습이다. 그는 “정월 초하루에, 그 좋은 새해 첫날에 죽음에 대한 노래를 부르는 나라가 있다.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을 그리는 사람들이 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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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카초식 혜경궁김씨, 못 말리는 건희씨 "지존좌는 내 손안에 있다" [이정재의 대권무림 3부③]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3부 제3편〉내자지전(內者之戰) 승어부(勝於夫); 남편보다 아내 싸움이 지독하다 예로부터 끊기 어려운 것이 미인의 정(情)이라.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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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의 문화 난장] 설 연휴, 뜨겁게 환호했다…'95세 송해'가 알려준 것
━ 이지영의 문화난장 이지영 문화팀장 올 설 연휴 TV 프로그램 중 최대 화제작은 ‘송해 뮤지컬’이다. 1927년생, 95세 현역 최고령 방송인인 송해 선생의 인생을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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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고속도로서 싸우다 헤어진 부부…그길로 영영 이별
━ [더,오래] 박혜은의 님과 남(108) 비 내리던 겨울밤, 택시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부부가 차 안에서 말다툼을 벌이게 됩니다. 잠시 후 졸음쉼터에 멈춘 택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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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내린 MZ는 여기로 간다, 제주 즐기는 '또다른 재미'
한라산과 중문 해수욕장이 제주 여행의 전부가 아니다. 제주 원도심에 재미난 놀이공간이 많다. 사진은 칠성로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오각집'. 사진 제주관광공사 겨울왕국을 방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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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서울앓이…내외국인 열중 아홉 "서울여행 할래요"
서울 몽촌토성 나홀로 나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관광객의 모습. 백종현 기자 전 세계가 서울 여행을 꿈꾸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이 11월 1~19일 7개 언어권 9181명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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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희망의 싹, 하얀 꽃눈 내리네
산새도 노래하지 않는 고요한 겨울 산에 눈 내리네. 미련 없이 떠난 낙엽을 보며 벌거벗은 나목이 몸서리치네. 오롯이 견뎌내야 할 고통, 그래 지금은 고난의 계절이다.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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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세계여행] 치맥의 '무한루프'…치킨 무 대신 태국의 이것
━ 태국 솜땀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꼽히는 솜땀. 맵고 시고 달다. 최승표 기자 세계 3대 수프로 꼽히는 '똠얌꿍'과 누구나 부담 없이 먹는 볶음면 '팟타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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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보러 갈래? 영월의 반짝이는 겨울밤
23일 영월 별마로천문대에서 올려다본 하늘. 달이 밝고 날이 흐려 별 보기 좋은 조건은 아니었는데도 시리우스를 비롯한 겨울 별이 또렷이 보였다. “찬바람이 불면 밤하늘이 반짝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