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혹 학살' 기대한 푸틴 실망? '아마겟돈 장군' 석달만에 잘랐다
우크라이나 전장의 세르게이 수로비킨(57) 러시아군 총사령관이 임명된 지 석 달만에 경질됐다. 수로비킨은 민간인 무차별 학살 등 잔혹함으로 악명 높아 '인류 최후의 전쟁'에 빗댄
-
8만 병력 손실 본 러시아, 보스토크 훈련에 5만 병력만 동원
러시아가 극동 지역에서 대규모로 개최하는 군사훈련 ‘보스토크 2022’ 참가 병력을 4년 전에 비해 6분의 1 규모로 실시하기로 했다. ━ 30만명에서 6분의 1로 축소
-
러시아, 우크라 옆 몰도바도 공격하나…외신 “9일 침공 예상”
우크라이나 동남부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1일 어린이가 빠져나오고 있다. 이 곳에 피신한 민간인 수백 명 중 이날 20명이 유엔 도움으로 탈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
WP "美, 우크라와 '러군 정보' 공유 지침...'표적 정보' 제외"
지난달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격침된 러시아의 흑해함대 기함 모스크바함. 외신은 모스크바함에 대한 위치 정보 등을 미 정보당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
키예프 새벽, 폭발음 쏟아졌다…'최후 항전' 우크라 운명의 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세번째 아침을 맞는 26일(현지 시간) 도심은 시가전에 돌입했다. CNN·BBC 등은 이날 새벽, 키예프가 사방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
아군끼리 군수물자 갈등까지...러軍 지휘체계 먹통, 이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크림반도 합병 8주년 기념행사 참석해 연설했다. 러시아군은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지만, 개전 3주
-
러시아군, 키이우 외곽 진격…우크라 공수부대와 백병전
러시아 침공 13일째인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서부 인접 지역에서 시가전과 백병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선 지난 7일 밤부터
-
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
통독 나토잔류 의견접근/군사문제 이견 큰폭 해소/콜고르비 회담
◎2+4회담서 소 입장 변화될듯 【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방소중인 콜 서독총리와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이 통독의 마지막 장애요인인 통일독일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문제등 향후
-
동구 외 파병 안해
【아틀랜타 로이터=연합】소련은 앞으로 예정된 아프가니스탄 주둔 소련군 철수 후 아프가니스탄에 병력을 다시 파견하지 않을 뿐 아니라 바르샤바조약기구 회원국이외의 어느 곳에도 병력을
-
소,두공화국 경재마비 인종분규로 파업계속
【모스크바 UPI·AFP=연합】소련의 아르메니아l아제르바이잔 인종분규는 두 공화국의 경제를 교란하기 시작했다고 「겐나디·게라시모프」외무부 대변인이29일말했다. 아제르바이잔공화국의
-
대구대, 러시아여인 누드모델 채용 화제
대구대가 국내 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러시아 여인을 미술학도의 누드모델로 채용해 화제다. 주인공은 푸른 갈색 눈의 모르코 마리아 (Bowcko Maria.24) . 마리아가 한국에
-
소 당 중앙위 총회 긴급 개최|기구개편·인사이동 토의
【모스크바·뉴욕 로이터·UPI=본사특약】소련공산당은 당 기구개편과 인사이동 등 중요문제를 토의하기 위해 30일 당 긴급 중앙위총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유엔에 가
-
남북한 접촉 전폭 지지
【서울=연합】소련 외무부 대변인 「겐나디. 게라시모프」는 9일 남북대화 문제에 언급, 소련은 남북한 사이의 건설적이고 평화적 대화를 위한 전제를 마련하는 접촉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
정상회담 합의와 달라
소련은 12일 미국이 지난주 제네바군축회담에 제출한 공격용 전략용무기협정초안이 우주무기배출 문제를 포함하지 않고 있는 등 5가지 점에서 이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게라시모프」 소련
-
공산개혁의 동풍서풍
매일같이 새로운 뉴스에 접하는 기자가 수십년 수백년을 시간의 단위로 세상을 보는 역사가와는 같을 수가 없다. 그래서 더러는 오판도 하고 또 때로는 정확한 사태진단을 하는 경우도 있
-
「제3의 방안「찾는 영유권 반환|본사 안희창기자 쿠릴열도 4개섬 가다④
『고르바초프 서기장이 이 구나시리섬을 일본에 반환한다해도 우리는 나가지 않을 겁니다.』 일본이 자국영토라고 주장하는 「북방4개 도서」 중의 하나인 소련령 구나시리섬―. 이곳에서 만
-
수교 거론 부인/소 외무부 대변인
【동경 타스=연합】 소련은 북한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없고 행사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게라시모프 소 외무부대변인이 23일 말했다. 게라시모프대변인은 동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소정계 판도 변화·세대 교체 예고|모스크바 등서 거물급 무더기 탈락|공산당 지도체제에 타격|개혁 계속추진…고르바초프 입지강화엔 의문|이변속출 첫 인민회의 경선
70년 만에 최초로 복수후보경선으로 26일 실시된 소련인민대회 대의원선거에서 소련 제2의 도시 레닌그라드의 당지도부가 사실상 모두 탈락하는 등 소련의 대부분 인구조밀지역의 공산당간
-
미-소, 중거리 핵 폐기 잠정 합의
【워싱턴 로이터·AFP=연합】미소양국은 중거리 핵무기 폐기협정에 잠정 합의했다고 공식소식통들이 17일 말했다. 이 소식통들은 이 같은 원칙적 합의가 18일(미국시간) 발표될 것으로
-
"세계 저작권협약에 맞춰 국내법 마련을"|"개도국이 감당할만한 보호기준 반영하고 있다"
눈앞에 닥친 세계저작권협약(UCC)가입을 앞두고 출판계가 부산하다. 현재 한미간의 합의대로라면 우리나라는 87년 하반기에 UCC에 가입, 발효되도록 돼있으며 그후 외국저작물들에 대
-
러 "9일 우크라 전면전 선언? 터무니없는 소리"
러시아가 오는 9일 전승절(제2차 세계대전 승전기념일)에 우크라이나 전면전을 선포하고 총동원령을 발표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고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가 4일(현
-
"개들이 시신훼손" 악몽의 시가전…동부선 "러 장군 또 사망"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장갑차를 타고 5일(현지시간) 키이우 외곽을 순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러시아의 침공 13일째인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서부 인접 지
-
오늘 우크라이나 대선 … 무소속 포로셴코 당선 유력
25일 치러지는 우크라이나 대선에서 무소속 페트로 포로셴코 후보(오른쪽)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지난 20일 선거유세를 위해 중부 체르카시를 방문한 포로셴코가 지지자들과 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