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접촉 전폭 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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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연합】소련 외무부 대변인 「겐나디. 게라시모프」는 9일 남북대화 문제에 언급, 소련은 남북한 사이의 건설적이고 평화적 대화를 위한 전제를 마련하는 접촉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11일 내외통신에 의하면 이날 「게라시모프」는 지난 8일에 있었던 남북고위당국자 회담을 위한 첫 예비접촉에 대한 평론을 요구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지금 중요한 것은 남북간 대화의 길에 새로운 장애를 조성하지 않는 것이며 접촉 계속하기 위한 분위기를 유지토록 일을 처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이 보도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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