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정 '채널A사건' 일지 공개…"尹, 사전보고 없는 압색 격노"
지난 2020년 10월 19일 당시 서울동부지검장이던 김관정 수원고검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고검·수원고검 산하 검찰청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
‘매직넘버 8’ 위한 승부처…경기·충남·강원 총력전 나선 민주
6·1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왼쪽부터)와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 중앙포토·연합뉴스 6·1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
-
민주당 "비온 뒤 땅 굳는다"…"폭우 내려 늪 됐다" 초선 한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강행처리를 끝낸 더불어민주당이 6ㆍ1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생 모드로 전환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임기 내 검찰개혁’이라는 숙원사업을 이뤘
-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8개월 만에 결론…‘불기소 권고’ 뒤집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오는 4일 ‘고발 사주’ 의혹 수사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 지난해 9월 공수처가 관련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공소심의위원회
-
덥석 합의·尹측과 엇박자…밑천 드러낸 국힘에 당내서도 탄식
예비 여당인 국민의힘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에서 고전하고 있다. 당 지도부는 중심을 못 잡고 우왕좌왕하고 있고, 치열한 토론으로 당 리스크를 최소화했어야 할
-
[조강수의 직격 인터뷰]검찰권 남용, 정치 통제가 아니라 사법 통제 받게해야
조강수 논설위원 새 정부 출범을 불과 10여일 앞둔 국회가 극한 대치의 전쟁터로 변질됐다. 여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을 힘으로 밀어붙이면서다. 검찰청법·형
-
"혜안"→"야합"…3일만에 입장 180도 바뀐 '코미디 예비여당' [현장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오른쪽)?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검수완박' 중재안 파행 위기에 따른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에
-
이재명 "불법 없다"던 옹벽아파트…감사원은 범죄 혐의 인정
판교 A아파트는 고도제한을 피하기 위해 최대 50m에 달하는 수직 옹벽을 쌓아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땅을 최대한 확보했다. [네이버 항공뷰] 감사원이 최근 최대 50m 높이
-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공소심의 열어… "내용은 비공개"
'고발사주' 의혹 사건 피의자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의 최종 처리를 위해 19일 공소심의위원회를 열
-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기소여부 논의…공소심의위 개최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인물인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지난해 10월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뉴스1
-
[송호근의 세사필담] 유배형에서 살아온 사람은 겁이 없다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한국에서 피의자로 전락하는 건 순식간이다. 누군가 앙심을 품고 고소하면 된다. 고소공화국 한국에는 사전 중재절차가 없다. 일본은 소액 사기
-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공수처 공소심의위 출석기회 달라"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지난해 10월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
이렇게 싸운 신구권력 없었다, 이유는 대선뒤 지지율 기현상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달 28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한 회동에 앞서 상춘재 앞마당을 둘러보는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측과 윤석열
-
"文정부 계승할건 끌고가라"…尹 입에서 '의외의 주문' 나왔다, 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 날짜가 28일로 합의된 가운데, 윤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에 문재인 정부 정책을 일부 계승할 것을 주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석
-
檢 무혐의한 '스폰서 검사' 의혹…공수처 "뇌물 맞다" 1호 기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1일 이른바 ‘스폰서 검사’ 의혹과 관련 김형준(52) 전 부장검사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해 1월 출범 이후 공수처가 1호로 직
-
공수처 '1호기소'는 스폰서 검사 의혹?…검찰에선 고개 저었다
2016년 9월 28일 김형준 당시 서울고검 검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심사를 받고 나오는 중이다. 중앙포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출범 1년 2개월가량 만에 이른
-
[로펌] “헬스케어기업에 법률 이슈 터지면, 가장 먼저 찾는 곳”
광장 헬스케어팀 법무법인(유) 광장 헬스케어팀은 법률 전문가들은 물론 정책·행정·산업·사이언스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포진돼 조화롭고 공고한 맨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광장 헬스
-
李 “尹되면 검찰왕국서 검찰왕이 지배…영업 시간 밤 10시? 말 안돼"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날 발표된 정부의 거리두기 조정안(사적모임 인원 6인, 영업 제한시간 오후 10시까지)에 대해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고 비판하며, “
-
李 “盧 보낸 일 다시 벌어질 것”…제주서 尹 ‘복수’ 리스크 부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 후 시민과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후보 등록일 행선지로 제주를 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대선판 뒤흔든 적폐수사...李尹 박빙 속 15일 선거운동 개시[토요풍향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문재인 정권 적폐청산 수사’ 발언이 대선판을 뒤흔든 한 주였다. 주초만 해도 설
-
뭐가 잘못이냐고? 세 문제만 풀면 안다, 공수처 통신사찰 [퀴즈]
2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식에 김진욱 초대 처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윤호중 국회 법사위원장 등이 참석해 있다. 장진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
사찰 논란에 아내 때린 검사까지…공수처 내부 견제장치 없다
1월 21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출범한 지 1년을 지났지만 내부 견제 장치인 인
-
공수처 '통신 사찰·불법 수사' 논란…심의위 한 번 안 열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새롭게 인권 수사를 하겠다며 외부 법조 전문가로 수사심의위원회를 만들어 놓고 한 번도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수사심의위원 위촉
-
[단독] 공수처, 자기네 인사위·수심위·자문위원까지 털었다
1월 11일 오전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인권 수사 절차를 확립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위촉한 수사심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