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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간다 좌충우돌 1박2일] 강화도
꽃을 보고 어찌 들뜨지 않으랴. 강화도 고려 궁지에 핀 들꽃(노란 꽃다지와 하얀 냉이꽃)들을 보는 순간 기자들의 춘심도 만개했다. 시선을 붙들고, 발걸음을 붙잡더니 마음까지 빼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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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피고 메뚜기·방아깨비 사는 곳 … 자연을 벗삼아 자라나는 아이들
아주나유치원은 생각하고 감사할 줄 아는 어린이, 자신감·책임감있는 어린이를 교육목표로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을 펼치고 있다. 왼쪽은 다문화 체험 (일본) 장면. [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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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피해 야간산행
21일 오후 7시 30분. 양천공원에 주민 120 명이 모여 몸을 풀고 있었다. 평소 같으면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시간이지만, 이 날은 두 시간에 걸친 야간산행에 참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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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피해 야간산행
21일 오후 7시 30분. 양천공원에 주민 120 명이 모여 몸을 풀고 있었다. 평소 같으면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시간이지만, 이 날은 두 시간에 걸친 야간산행에 참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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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로 추억 만들기 여행 떠나자
날이 점점 풀리는가 싶더니 어느새 봄기운이 완연하다. 신록의 푸름을 만끽하는 데는 강원도가 제격이다. 상쾌한 봄바람을 맞으면서 가족들과 등산로를 함께 걸으며 트레킹의 매력에 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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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백운산 ‘하늘길’
선선한 날씨에 산책하기 딱 좋은 요즘. 제주도 올레길에 이어 산허리를 따라 한바퀴 도는 둘레길이 인기다. 주말엔 온 가족이 함께 ‘걷기’ 열풍에 동참해보면 어떨까. 강원도 정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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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게 끝내는 방학숙제
‘자연관찰’ ‘생태체험’ ‘환경탐구’ ‘가족여행 기행문’ ….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의 방학숙제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라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숙제가 많아 엄마들에게도 은근히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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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게 끝내는 방학숙제
‘자연관찰’ ‘생태체험’ ‘환경탐구’ ‘가족여행 기행문’ ….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의 방학숙제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라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숙제가 많아 엄마들에게도 은근히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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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암컷 나비는 놓아줘야지~횡성 홀로세생태학교에서 배우는 곤충채집
여름 방학이면 왠지 꼭 해봐야 할 것 같은 일 중 하나가 곤충채집이다. 그런데 어떻게? 곤충 ‘얼굴’도 구분하지 못하는 도시 아이들에겐 그저 난감한 일이다. 그래서 곤충채집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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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눈물의 노래, 대중음반 속으로
가수 김원중씨가 1일 5·18민주묘지의 추모탑 앞에서 5·18 영령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1일 오후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5·18민주묘지. 검은 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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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데친 제철 봄나물에 쌈장 듬뿍~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머위 겉절이. 초봄에 쌉쌀한 머위 잎은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시장에 나가면 봄나물이 지천이다. 나물을 제대로 해먹기 시작한 것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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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데친 제철 봄나물에 쌈장 듬뿍~
머위 겉절이. 초봄에 쌉쌀한 머위 잎은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시장에 나가면 봄나물이 지천이다. 나물을 제대로 해먹기 시작한 것은 결혼 후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려서였다.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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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재미있는 잡초 이름의 유래
밟아도 밟아도 죽지 않고 또 자라나는 생명력의 대명사, 잡초(雜草ㆍweed). 끈질긴 사람을 두고 ‘잡초 같다’고들 합니다. 필요 없는 것을 가리켜 잡초라고 부르기도 하죠.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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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흐르는 한강 '선유도 시낭송회'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던 27일 오후 6시 한강 선유도(仙遊島). 아치형 다리인 선유교와 한강 전망대, 울창한 숲으로 유명한 선유도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나들이객들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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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돌 하나, 꽃 한 송이'
'돌 하나, 꽃 한 송이' - 신경림(1936~ ) 꽃을 좋아해 비구 두엇과 눈 속에 핀 매화에 취해도 보고 개망초 하얀 간척지 농투성이 농성에 덩달아도 보고 노래가 좋아 기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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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있는이야기마을] 할매표 '꺼무튀튀 나비'
부모님과 오빠.언니들은 일찌감치 신작로 따라 도회지로 나갔다. 막내인 나만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두메산골에 남았다. 내 나이 일곱 살이었다. 늙으신 할머니와 덩그러니 큰 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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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우리도 질펀하게 길놀이 한판 얼~쑤
영화 '왕의 남자'(감독 이준익) 관람객이 1월 31일 현재 850만 명(배급사 집계)을 넘어섰다. 현재 상영 중인데 관람객 숫자로 보면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에 이어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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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가득한시] '혼자 가는 먼 집'
'혼자 가는 먼 집' 부분 - 허수경(1964~ ) 당신 …, 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 그래서 불러봅니다 킥킥거리며 한때 적요로움의 울음이 있었던 때, 한 슬픔이 문을 닫으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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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멸종위기 나비 되살리기 나서
태화강에 연어가 돌아오게 한 울산시가 이번에는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꼬리명주나비(사진) 되살리기 사업에 나섰다. 이 나비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지만 울산에서는 최근 2~3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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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아파트를 한옥처럼
▶ 인사동 쌈지길 장지방 매장의 다양한 한지.김태성 기자 "직사광선이 실내로 들어오면 얼굴에 그림자가 진다. 시간에 따라 빛의 각도가 변해 안정되지 못하다. 창호지는 빛을 산란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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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11월의 수상작
***장원 - 물너울 치다 1 파도야 너는 본디 너울의 사내자식 무에 그리 보고자파 뭍으로 뭍으로 내달아 모래톱 갯바위 치며 밤잠을 설치는가. 2 주르륵 볼 적시는 그 물기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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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에세이] 닭살이라도 좋다
이쁜 게 죄라면 너는 사형감 ~ 몰라 몰라 모~올~라 사랑에 취한, 꽃을 든 남자 향기에 반한, 꽃을 문 여자 저기 닭살 돋은 개망초의 슬쩍 외면 - 원당 허브랜드에서 이시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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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에세이] 아빠, 이게 무슨 꽃이게 ?
아빠 이게 무슨 꽃이게 어 그거 많이 보던 건데... 에이 이걸 몰라 계란꽃이지 맞다 맞아 똑같네 똑같아 아빠는 아이 보고 하하 아이는 아빠 보고 호호 이름 바뀐 개망초도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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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떠나자, 식물원·수목원으로
민들레.튤립.철쭉.할미꽃.금낭화.앵초.매발톱.꽃잔디…. 봄에 피는 이들 꽃 중 대강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는 것들을 꼽아보시라. 절반 이상을 떠올렸다면, 당신은 꽃을 사랑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