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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미운짓 해도 예쁘기만 하니 바보 맞네! 손주바보!
━ [더,오래] 전구~욱 손주자랑(33)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주. 중앙일보 더,오래가 마음껏 손주자랑 할 기회를 드립니다. 나와 똑 닮은 손주가 있다면 중앙일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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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황경택 쌤과 자연이랑 놀자 10.로제트 식물
10.로제트 식물 방석처럼 잎사귀 펼쳐 겨울나는 식물의 전략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눈도 몇 번 내렸고요. 세상이 추위로 꽁꽁 얼어가고 있어요. 너무 추운 날은 밖에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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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도심속 가을 정취 물씬. 서울 남산의 가을
시민들이 붉게 물든 남산 순환도로를 따라 걷고 있다. 김상선 기자 겨울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다. 10월 말부터 내려간 기온은 아침저녁으로 초겨울 날씨를 보인다. 거리를 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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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농가혁명' 귀뚜라미 사육 연수익 1억, 파프리카의 20배지만…
━ 귀뚜라미 박사 이삼구씨의 한숨 조용필의 명곡 ‘킬로만자로의 표범’에는 “나는 귀뚜라미를 사랑한다...”는 구절이 나온다. 요즘 한국에 ‘귀뚜라미를 사랑하는 이들’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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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핸드폰사진관] 영월 동강 아침
영월 동강 20180712 영월 동강 20180712 어제(12일) 아침 눈뜨자마자 창을 열었습니다. 안개 자욱했습니다. 지난 밤에 보였던 동강은 안개 품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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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면 가슴이 뛴다" 한반도 빼닮은 이색 명소들
━ [더,오래] 김순근의 간이역(26) 금강이 빚어낸 한반도 지형. [사진 김순근] 강원도 영월군 서면 옹정리 선암마을을 뒷동산에서 바라보면 한반도 지형을 빼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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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잇는 백두대간…백두산~지리산 마루금 길이는?
백두대간 白頭大幹 백두대간의 장엄한 모습. 강원도 인제 점봉산에서 바라본 설악산의 모습이다. [사진 녹색연합] 27일 남북한 정상은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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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의 레저터치] 개민들레는 누구의 꽃인가
민들레꽃 피는 계절이다. 콘크리트 세상만 벗어나면 노랑 천지다. 제주도 중산간도 죄 노란색이다. 아침 나절 동거문이오름 능선은 막 피어난 민들레꽃으로 노랗게 반짝인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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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탓…백두대간 침엽수림 4년 새 10%나 줄어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➀백두대간(향로봉~지리산 천왕봉 701㎞) 강원도 인제군 조침령에서 바라본 가을풍경 [사진 한국산림생태연구소 조현제 소장]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에서 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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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줄인 청국장, 라이스컵케이크 2030 입맛 사로잡아
지난 8월 23일 서울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에서 열린 한끼프렌즈 1기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엿강정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발효와 부패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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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탓…백두대간 침엽수림 4년 새 10%나 줄어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➀백두대간(향로봉~지리산 천왕봉 701㎞) 강원도 인제군 조침령에서 바라본 가을풍경 [사진 한국산림생태연구소 조현제 소장]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에서 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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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화 공모전 대상에 '반달가슴곰'과 '관박쥐'
국립생물자원관 주최 세밀화 공모전에서 고등부 대상을 받은 강지윤 학생의 '반달가슴곰 가족' [자료 국립생물자원관]박쥐와 반달가슴곰, 쪽동백나무 등을 생생하게 묘사한 작품 54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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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순근의 간이역(4) 휴가지서 만나는 반가운 야생화들
즐거운 휴가시즌이다. 평소 주말여행은 가족 몇몇이 오붓하게 떠나는 경우가 많지만, 휴가 땐 대가족이 움직인다. 그래서 아이들과 갖는 시간도 많아진다. 휴가지에는 요즘 다양한 여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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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어르신 90명 사는 동네, 아이들이 왜 늘 북적댈까
━ 행복마을 ② 용인 학일마을 경기도 용인 남동쪽 산골에 재미난 마을이 있다. 원삼면 학일마을이다. 인구 90명에 불과한 이곳에 2016년에만 1만2000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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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90명 산골마을을 한 해 1만2000명이 찾는다, 왜?
━ 행복마을②용인 학일마을 경기도 용인 남동쪽 산골에 재미난 마을이 있다. 에버랜드나 한국민속촌 같은 용인의 대표 관광지에서 한참 떨어진 원삼면 학일마을이다. 유서 깊은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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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덩이 생태계 교란식물 '개망초'…화장품으로 재탄생
외국에서 들어와 우리나라 농작물에 해를 입히는 등 생태계의 균형을 파괴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귀화식물)이 화장품으로 재탄생한다. 생태계 교란종인 개망초와 단풍잎돼지풀로 만든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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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산 개망초, 유럽산 애기수영 … 10년 넘은 귀화식물 250종
개망초 개망초는 국내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다. 개망초 꽃이 피는 6~7월의 한국 농촌 풍경은 소박하고 고즈넉하다. 하지만 개망초는 토종식물이 아니다. 원산지가 북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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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쥐똥나무·개망초 … 도심서 느끼는 자연의 숨결
『도시의 나무 친구들』(고규홍 글, 최경식 그림, 다산기획, 32쪽, 1만2500원)은 논픽션 그림책이다.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 단지 주변에 사는 나무와 꽃·풀의 이야기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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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길!] 열·공·틈·놀
한비야국제구호전문가세계시민학교 교장열공틈놀!(열심히 공부하고 틈틈이 놀자) 요즘 내 생활지침이다. 박사 과정 3학기 차인 이번 학기도 6월 19일 일요일 자정, 마지막 과제를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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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머리에 롤 말고 귀요미 포즈 '깜찍'
배우 김지원이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지난 2월 김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젤좋아하는사진 #계란꽃 #원래 이름은 개망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김지원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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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새며느리밥풀·도둑놈의갈고리 … 이름이 험할수록 예쁘답니다
국내 최대, 아니 최고의 야생화 군락지를 다녀왔다. 야생화 매니어 사이에서 분주령이라고 불리는 강원도 태백시의 고원지대다. 환경부가 지정한 공식 명칭은 ‘대덕산·금대봉 생태경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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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나무에 빠진 곽수일 서울대 명예교수
곽수일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나무농장은 옛 선비들의 임하(林下)와 같다. 임하는 벼슬에서 물러나 은거하는 곳을 말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좋아요, 너무 즐거워.” 올해 일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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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믿음]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인디언들의 4월은 ‘머리맡에 씨앗을 두고 자는 달’이라 했다. 그러나 봄은 동백도, 매화도, 벚꽃도 머리맡에 머무르는 계절이다. 누군가 그랬다. 동백은 가슴으로 피었다 떨어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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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고도근시 은재는 외롭지 않아요 새로운 짝꿍 봉애가 있으니까요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해 이상교 글, 허구 그림 뜨인돌어린이, 80쪽, 9000원 잘 보인다고 다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고도근시로 앞을 잘 못 보는 은재는 친구·가족에게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