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병상의 라이프톡] 방통위원장은 왜 탄핵당하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9일 오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자신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관련 입장을 발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 231109 민주당이 9일 이동관 방
-
설문·면담·세미나 5개월 강행군, 문예중흥 청사진 마련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18〉 문예중흥 5개년 계획 윤주영 문화공보부 장관(왼쪽)과 필자(오른쪽·문화과장)가 1972년 4월 김종필 총리(가운데
-
조영남 "쎄시봉 만나면 ‘야! 시캬’…금발 아내와 결혼한 신부님"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9〉 성직자들과의 인연 김성수 신부와 쎄시봉 멤버들. 왼쪽부터 조영남, 한 사람 건너 김 신부의 부인인 김 후리다 여사, 송
-
쎄시봉 영혼 스승 김성수 신부 “하나님, 잘 봐주세요” 기도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9〉 성직자들과의 인연 김성수 신부와 쎄시봉 멤버들. 왼쪽부터 조영남, 한 사람 건너 김 신부의 부인인 김 후리다 여사, 송
-
[김진국이 만난 사람] 정치권, 개혁보다 총선에 몰입…촛불 정신 희미해져 걱정
━ 강대인 정개특위 자문위 운영위원장 선거법은 고칠 수 있을까. 지난해 12월 15일 여야 5당은 선거법 개정에 합의했다. 연동형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
[김진국이 만난 사람] 이부영 "부처 국·과장까지 청와대만 쳐다보게 하면 반드시 실패"
━ 이부영 동아시아평화회의 운영위원장 이부영(77)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4년 전 정계를 은퇴했다. 그런데 더 바쁘다. 지난달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뒤쪽 작은 사무실
-
빈 들에서 외친 인간화와 평화의 길
“당신은 정치가요? / 아니요. / 당신은 사회 운동가요? / 아니요. / 그러면 당신은 누구요? / 나는 빈 들에서 외치는 소리요.” 종교 지도자이자 평화 운동가였던 여해(如海
-
‘타자’ 서양음악 ‘자아’ 전통음악 그 사이 영역서 대화의 예술 지향
일러스트=강일구 ilkooK@hanmail.net “작곡가의 역할은 어렵다. 작곡가는 근본적으로 자신의 시대와 세계의 기준에서 새로운 음악을 작곡해야 하는 창조적인 예술가이면서,
-
“분권형 대통령제 양원제 도입 필요”
민간 사회운동단체인 대화문화아카데미(원장 강대인)가 30일 ‘2016 새헌법안’ 출간 기념 간담회를 열고 새 헌법안을 발표했다.2006년 4월 ‘새로운 헌법 필요한가’를 주제로 모
-
[이홍구 칼럼] 강원룡 목사 10주기, 대화의 힘 되찾아야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지난 8월 17일은 강원룡 목사님 10주기였다. 강 목사님은 해방전후사와 민주화, 산업화 과정에서 일관되게 대화의 깃발을 앞세운 선구자로 역사에 자리매김
-
박종화 목사, 경동교회에서 물러난다
15년간 서울 중구 경동교회를 이끌어 온 박종화(70) 목사가 교회 담임목사 직에서 물러난다. 27일 주일 예배를 마지막으로다. 경동교회 측은 박 목사가 27일 마지막 설교를 하
-
'신고산이 우르르~’ 고향마을서 "우리도 대륙이다" 외치고 싶어
윤후정 이화여대 명예총장은 국내 여성운동의 멘토다. 남과 여를 구분하지 않는, 자유와 평등이 공존하는 세상을 21세기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팔순을 넘은 노학
-
[주목! 이 책] 남재희가 만난 통 큰 사람들 外
남재희가 만난 통 큰 사람들(남재희 지음, 리더스하우스, 288쪽, 1만4500원)=언론인·정치인으로 활동한 저자가 인물평전 형식으로 대한민국 현대사의 이면을 그려낸다. 이승만에서
-
젊은 누이 닮은 분홍꽃, 대학가선 ‘4월의 죽음’ 상징
진달래는, 개나리와 더불어 봄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서민적 꽃이다. 연두 이파리가 돋기 전에 꽃부터 피워 봄을 알리는 꽃. 자잘한 꽃 한 송이 한 송이는 그다지 예쁘거나 화려하지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서울의 현대건축 답사지 7
서울의 현대 건축물 중에서 그 건축적인 의미를 알고 찾으면 더 좋을 명소 7곳을 골라봤습니다. 일상에서 쉽게 만나는 친근한 곳입니다. ‘디자인’을 주제로 서울의 볼 만한 곳을 모
-
[기고] 고려인문화센터, 소통과 친화의 장 만들어야
지난달 31일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우수리스크에 고려인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러시아 한인 이주 140주년 기념관’이라고도 불리는 이 건물의 개관은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
“사재 털어 초·중등생 무료 인성교육 10년”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인성교육을 받은 뒤 ‘왕따’ 행위를 자발적으로 중지했다. 피해 학생은 해외 이주를 준비중이던 부모에게 "학교 생활이 즐거우니 이민 수속을 중단해달라”고
-
DJ 때부터 논의해 온 방송 민영화 … MBC만 유독“언론장악 음모”궤변
MBC가 연일 정부와 한나라당의 미디어 정책을 공격하고 있다. 대기업 등에 방송 시장을 개방해 공영성을 훼손하고, 나아가 MBC 민영화를 통해 언론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는 논리다
-
“KBS 중립성 지키려 사장 임면 → 임명 바꿔”
김대중(DJ·얼굴) 전 대통령은 21일 최근 대통령의 KBS 사장 임면권 논란과 관련해 “KBS 사장은 공영방송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지키고 임기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방송법 개정
-
[역대 대통령의 참모들] 心氣 보좌부터 황태자형까지
다양한 참모 군상을 볼 수 있는 곳은 청와대다. 대통령이 사는 구중궁궐엔 권력을 보좌하는 최고의 참모 부대가 있다. 이들 중 누구는 과잉 충성에 역사의 쓴 잔을 마셔야 했고, 누
-
[‘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1)] “샌드위치 위기론?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
■ “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 ■ 이병철 회장 “견실한 재무구조 인정”… 이후 의기투합했다 ■ 정주영 회장,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
-
[‘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1)] “샌드위치 위기론? 지독하게 붙으면 日 따라잡는다”
■ “내가 대선배여서 李 당선자가 어려워했는데, 이제 거꾸로 될지 모르죠.” ■ 이병철 회장 “견실한 재무구조 인정”… 이후 의기투합했다 ■ 정주영 회장, 포스코 둘러본 후 자신감
-
[종교@2006문화계] 추기경 2명으로 … 한국 천주교 위상 실감
2006년 국내 종교계는 정진석 추기경의 서임이란 경사로 시작해서 사립학교법(이하 사학법) 재개정을 둘러싼 진통으로 마무리됐다. 대선을 한 해 앞둔 탓인지 종교인의 사회 참여가 늘
-
개신교 원로 강원용 목사 타계
개신교계의 원로인 여해(如海) 강원용(姜元龍.89.사진) 경동교회 명예목사가 17일 낮 12시5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함경남도 이원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평생을 한국 교회 발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