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가리 상주대표 에트레 대사 회견|"한국과 교역확대 장애요인 없다"
초대 주한 헝가리 상주대표로 부임한「에트레·산도르」대사는 16일 관훈클럽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 상주대표부수립 배경 및 헝가리의 대남 북한관계, 북한에서의 생활상 등에 대해 얘기
-
국회는 정상으로 기능 하는가|김철수
제13대 첫 정기국회가 l7일이면 막을 내린다. 그 동안 청문회 열기로 들떠 있던 국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상임위원회 활동을 전개하고있다. 그러나 국정감사 후 두 달이 되
-
청문회 TV중계-국민의 알권리 채워줬다
전국민의 폭발적인 관심속에 진행돼온 국회청문회의 TV중계방송에 대한 평가모임이 한국방송비평회(회장 최창섭·서강대교수)주최로 지난 3일 열렸다. 이날 원우현 교수(고대·신문방송학)는
-
도덕성 타락한 나라는 끝내 망한다(김대중 총재)
○…25일 국회본회의 대표연설에서 윤길중 민정당 대표위원은 캐치프레이즈로 「더불어 사는 시대」를 내걸고 나라안팎의 화합을 강조했는데 연설말미에 좌경폭력세력에 대해선 「결코 더불어
-
정면 대결 KO타 없어
지난 60년「존·케네디」(민주)와「리처드·닉슨」(공화)후보간에 처음으로 실시돼 승패의 갈림길 역할을 맡았던 텔레비전 토론은 이제 미대통령선거에서 가장 중요하고 극적인 행사가 돼왔다
-
"KBS불공정보도 여전"
KBS가 아직도 편파·왜곡·불공정방송의 구태를 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KBS노동조합이 본사 및 전국26개 지역국 에서 16일 오후6시 1천 여 조합원이
-
KBS-1TV 방송 민주화 주제「심야토론」|민감한「이슈」제대로 짚고 넘어간 셈
민주화추세와 함께 방송민주화에 대한 논의는 그 동안 학계·정계·방송수용자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전개돼 왔다. 그러나 당사자인 방송사자체에서 이 문제가 다뤄진 적은 없었다. 이
-
지난 대통령·국회의원 양대선거 보도 태도|6공화국 들어서도 언론에 대한 불만 남아
지난해 대통령선거와 올해 국회의원선거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송의 보도태도가 신문의 보도태도보다 불공정했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양선거에서 학력이 높을수록 주된 정보매
-
시청자 참여프로 확대 아쉽다|K-1TV 『전화를 받습니다』가 "가장 유익"|재미있는 프로는 『인현왕후』등 드라마 편향|한국갤럽연 조사결과
KBS제1TV의 『생방송 심야토론-전화를 받습니다』(매주 토요일밤11시)가 「가장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또 「가장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MBC-TV의 『조선 왕조 5백년-
-
국회TV중계 시청자 수용태세가 열쇠
정치토론의 현장인 국회가 드디어 TV중계시대를 맞게됐다. 13일 통과된 새 국회법에 따라 지금까지 의장이나 위원장의 허가없이는 불가능해 사실상 전면 금지돼온 TV의 의회중계가 앞으
-
개방화시대 기대치에 미흡|사회의 흐름인식 시청자보다도 한발 늦어|전략프로개발 소홀 임기응변식 제작 여전
각 대학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방송평론가들로 구성된 한국방송비평동우회(총무 최창섭 서강대교수·사진)가 지난 2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첫 모임을 열고 KBS·MBC 두TV의 춘계 프로
-
TV프로 여전히 교양이 오락에 밀린다|서머타임때 개편하나마나…구태 못 벗어나
최근 KBS·MBC두 TV의 방송내용이 시의성이 없고 구태의연하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있다. 이는 특히 5월 들어 서머타임실시와 함께 두 TV가 프로를 개편했으나 교양프로를 심야시간
-
프로개편 이후 교양물 푸대접 여전
5월8일부터 서머타임제 실시에 따라 새로 편성된 KBS·MBC 양 TV의 봄철 프로개편이 교양프로를 심야시간대(밤 12시 이후)로 밀어내는 등 국내 TV의 「오락프로 평향성」이 여
-
탤런트 파업 이후 K-1TV의 프로 개편|기대 못 미친 공영 방송 체질 개선
탤런트 파업에 따른 드라마 결방 사태 이후 지난주까지 K-1TV를 보면 공영 방송의 대표 채널이 오랜만에 제자리를 찾았다는 느낌을 준다. 물론 그 「제자리 찾음」이 주체적이기 보다
-
「TV정치시대」의 서곡
l2·16대통령선거를 치른 87년은 바보상자라고 천대받아온 TV가 선거전의 총아로등장, 「TV정치시대」의 개막을 알린 한해였다. 비록 대권주자간의 TV대토론은 무산됐지만 TV보급률
-
전국 2백45개 개표장 시민표정|"지역별 표차 너무 뚜렷해 입맛씁쓸"
○…서울제기동 종암국교 강당에 마련된 동대문갑구 개표소에서는 투표참관인 선거감시단원과 선관위직원·경비경찰간에 투표함 인계인수를 놓고 시비가 일어 개표가 4시간이상 지연된 17일 0
-
선거방송|「TV 정치시대」가능성 열었다
12·16대통령선거는 16년만의 대통령직선제 부활임과 동시에 TV정치시대의 가능성을 연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비록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후보간의 TV토론이 각당의 이견으로 무
-
방송유세의 허와 실
2일부터 안방에 선보인 방송유세는 선거양상에 새로운 분위기를 가져다 주고 있다. 후보자들과 찬조 츨연자들의 인물과 성격, 연설내용은 각각 다르나 차분한 말투와 조용한 표정, 그리고
-
명암 엇갈린 영하의 열기
○…민정당 노태우후보의 29일 광주유세는 우려했던 대로 사과탄· 돌멩이· 쇠꼬챙이· 나무토막 등이 난무해 노후보는 15분만에 연설을 끝냈다. 행사장인 5천5백여평의 광주역앞 광장
-
TV와 선거(4)|"후보자 참모습 보여줘야 한다"
지난 1971년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대통령후보자들의 정견방송은 한국정치사상 최초의 TV토론과 함께 국민의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록 16년전에 정견방송이 있었다고는
-
TV와 선거(3)"정치역량 비춰주는 진행중요"
1960년 대통령에 당선되자 「케네디」는 『만약 TV토론이 없었던들 오늘의 이 영광은 없었을 것이며 승리의 대세를 나에게 이끌어준 것은 텔리비전』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노련한 정치
-
관동클럽 초청 1노3김 토론 전면 중계
○…녹화재방영으로 나마 1노3금의 관훈클럽 초청토론회가 우여곡절 끝에 결국 전면중계됐다. 지난 14∼15일 이틀에 걸쳐 각각 하오3∼8시까지의 이 녹화방송에 보인 국민들의 뜨거운
-
TV토론의 전제조건
시대의 변천에 따른 국민 생활양식의 변화는 선거운동에서도 새로운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골목을 누비는 리어카행상 까지도 핸드 마이크를 사용하는 세상에 국민의 심판을 바라는 선거유세
-
"「가족독서 시간」의 일상화를"
TV만 보는 자녀, 책으로 유도하려면 텔레비전이 「바보 상자」가 아닌 「안방 교사」역할을 할수 있도록 슬기롭게 활용할수는 없을까. TV수상기가 1천만대를 넘어서 TV보급률이 약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