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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타율의 반란, 손시헌 부활포 쐈다
타격 슬럼프에 빠졌던 손시헌(35·NC)의 방망이가 오랜만에 춤을 췄다. 베타랑 유격수 손시헌은 지난 28일 인천 SK전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다. 0-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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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세 감독을 위한 프로야구 광고
물찬 제비 같은 현역선수 김재박의 실루엣이 화면을 채운다. 그는 날렵한 몸으로 국가대표 수비진을 지휘한다. 경상도 사나이 특유의 무뚝뚝한 표정. 좀처럼 입을 여는 법이 없다.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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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파노라마] - 우승의 조건(3)
'우승은 하늘에서 내린다'는 말이 있다. 전력이 아무리 탄탄해도 공은 둥근 법. 운이 따르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는 뜻이다. 그걸 뒤집어 해석하면 히어로가 나와야 큰 경기를 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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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간기행 7. - 해태의 전성시대
한국프로야구는 올해로 출범 19년째가 됐다. 19살이 된 한국프로야구에서 9번이나 챔피언 트로피를 받은 팀이 있다. 해태 타이거스. 지금은 비록 스타급 플레이어의 해외진출과 재정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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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핫코너' 3루수는 괴롭다
3루가 강해야 정상을 넘볼 수 있다. 올시즌 프로야구에서 3루가 '실책 공장' 이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까지 각 팀들이 많게는 64게임 (삼성.현대) , 적게는 58게임 (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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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색작업 한창인 프로야구 삼성 새사령탑…외부영입? 내부발탁?
삼성감독은 누가 될까. 97시즌이 종료되자마자 프로야구 8개 구단은 바쁘게 코칭스태프를 교체하는등 내년시즌에 대비하고 있다. 올시즌을 끝으로 감독계약이 만료되는 구단은 해태·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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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이호성 5,000만원 계약
…해태는 10일 광주구단사무실에서 외야수 이호성(사진)과 지난해보다 200만원 인상된 연봉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또외야수 이건열과는 1,200만원 오른 4,800만원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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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내년시즌 돌풍 주의보
『다이내믹한 베이스 러닝, 활기찬 플레이로 프로야구에 신풍을 일으키겠다.』 제8구단 쌍방울 레이더스가 내년시즌 본격 출범에 앞서 승률 4할대, 6위권 진입을 선언, 기존구단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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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타격·수비코치|우경하·유지훤씨 선임
쌍방울레이더스 구단은 5일 공석중인 타격코치와 수비코치에 전 롯데소속 우경하씨(우경하·33)와 OB출신 유지훤씨(유지훤·35)를 각각 선임했다. 계약조건은 계약기간 각3년에 우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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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승리 향한 포석 끝냈다|8개 구단 지휘부 개편 거의 완료
프로 야구 8개 구단의 코칭스태프 인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신생 쌍방울 구단을 포함, 3개 구단이 새 감독을 영입하는 등 모두 40명의 코칭스태프 중 절반 가량이 바뀌는 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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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몬드…89, 프로야구 막이 올랐다
프로야구의 다이아몬드가 다시 뜨거워진다. 출범 8년째인 89프로야구가 8일 서울·부산· 광주에서 동시에 개막, 오는 9월21일까지 6개 월 여간의 장기레이스에 들어간다.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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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뜨거운 ″스토브리그″|대어급 「물갈이」 없을 듯
프로야구 7개 구단의 팀강화작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트레이드교섭이 무성한 소문과는 달리 진전이 없어 신인급선수의 활약이 내년시즌의 판도변화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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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대회전에 운명을 건다|프로야구 플레이오프전 삼성·OB 나란히 1승1패
한국시리즈진출을 가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삼성과 OB가 1승1패를 기록, 14일부터 벌어지는 잠실3연전에서 승부를 결정짓게됐다. 전기우승팀 삼성은 11일의 1차전에서 후기우승팀 OB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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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4연승 기염
청룡과 OB가 2위자리를 놓고 계속 반게임차의 각축전을 벌이고있는 가운데 삼성은 2연패를 당해 한국시리즈직행이 더욱 멀어졌다. 청룡은 오영일, 유종겸(6회) 김용수(6회)등 세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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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후보 첫 대결 성준이 김건우 눌렀다
파죽의 3연승. 선두 해태와 2위 OB는 누가 더 늦게 1패를 안게되는가 겨뤄보자는 듯 연승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7일밤 대전경기에서 해태는 「새끼 호랑이」이순철의 역전 2점홈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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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홈런축포로 피날레장식
무등산 호랑이 해태타이거즈가 마침내 삼성라이온즈에 이어 플레이오프진출권을 획득했다. 해태는 18일 MBC와의「전기 최종 전에서 4회 1번 이순철의 2점, 8회3번 김성한의 3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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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출전 44명 확정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추천선수를 9일 확정했다. 추천선수는 팬투표로 결정된 동·서군 베스트10 20명외에 모두 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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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돌풍」주춤…투수난 심각
○…프로야구 각 구단들이 투수난으로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다. 팀당 평균14명의 투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완투능력이 있는 선수는 극소수에 불과해 에이스들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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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곰-사자 또 울려
상승세의 OB가 선두성을 2위로 끌어내리고 연승을 올렸다. 롯데에 2연승을 거두어 기세가 오른 OB는 삼성과의 첫 2연전에서 또다시 이겨상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OB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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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3연승…"상위팀킬러"
OB에 끈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롯데에 2연승을 올려 파란을 일으켰던 OB는 24일 대구원정경기에서 선두삼성마저7-2로 대파, 감팀 킬러로 등장했다. OB와 삼성은 31안타를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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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승의 삼성, 매직넘버8|8승 올리면OB자동2패 삼성39·OB38승
매직넘버8. 선두 삼성라이온즈의 전기우승이 굳어져가고 있다. 삼성은 롯데를 6-2로 꺾고 2위 OB는 해태를 6-3으로 각각 뿌리쳐 1-2위간의 승차는 그대로 5. 31승1무1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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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뛰다 충돌…주심부상
○…2일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해태-MBC의 후기들어 첫대결에서 1회초 해태1번 김일권이 좌전안타로 진루. 김은 2번지명타자 송일섭의 2루땅볼로 2루를 밟은뒤 3번 김준환의 우전안타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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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부 완투승… 연장10회 삼성제쳐
감독부재로 4연패에 허덕이던 삼미가 또다시 장명부 (장명부)를 완투시켜 삼성에 3-1로 승리, 선두 해태에 반게임차로 따라붙었다. 13일의 엇갈린 명암으로 9게임을 남기고있는 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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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우승"예상·희망 OB가 모두 으뜸
한국갤럽조사연 시즌오픈전에 조사 한국 갤럽조사연구소(소장 박무익)는 14일 올해프로야구의 우승예상팀으로OB가 30.9%로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의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