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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밤새 울었다"…맨손으로 흙 파며 생존자 찾는 아프간
23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파크티카주(州)의 버날 지역 주민이 건물 잔해에서 가재 도구를 찾고 있는 모습.[AFP=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새벽 발생한 규모 5.9 강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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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도래 시인않는 연준의 오판, 시장 불신 키웠다
━ 세계 증시 왜 하루 만에 돌아섰나 포장을 뜯어보니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가 담겨 있었다. 미국 증시에 배달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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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풀어놓을 집 구함" 글에 2500명 몰렸다…무슨 일
바퀴벌레. [사진 pixabay] 미국 해충방제회사가 바퀴벌레 퇴치제 연구를 위해 바퀴벌레를 풀어놓을 집을 구한다는 글을 올리자 미국 전역에서 25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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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900명 넘었다…"왜 흑인 사진인가" 편견 논란도
원숭이두창 세계(비아프리카 지역) 누적 확진자가 900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6일 영국에서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미국에선 염기서열이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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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이어 또 총기난사 오클라호마 병원서 최소 4명 숨져
1일 무차별 총격 사고가 벌어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병원 외곽. [AFP연합뉴스]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한 병원 건물에서 1일 오후 4시쯤(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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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출신 페트로, 콜롬비아 첫 좌파 대통령되나
29일의 콜롬비아 대선 1차투표에서 1위가 예상되는 구스타보 페트로 후보. [로이터=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대선 투표에서 좌파 후보의 1위가 유력시되며, 좌파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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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 콜롬비아 대선에 좌파 바람…게릴라 반군 출신이 선두
중남미 내 미국의 최대 우방이자 ‘우파의 보루’로 꼽혀온 콜롬비아에 좌파 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콜롬비아는 근현대 역사상 한 번도 좌파가 집권한 적 없는 유일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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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명 중 1명 동감한다…음모론 '대체이론' 키운 언론인 수법 [김필규의 아하, 아메리카]
김필규 워싱턴특파원 #1. 2017년 8월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수백 명의 백인이 횃불을 들고 나타났다.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을 이끌던 로버트 리 장군 동상의 철거를 막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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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종범죄 역대 최고사상…범행전 180쪽 계획문 올린 18세 정체
지난 14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시 슈퍼마켓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흑인 11명 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18세 백인 남성 페이턴 젠드론이 법원에 출석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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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가 만든 '위험한 신화'…대통령궁 입성한 '봉봉' 비결 [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필리핀 대통령(왼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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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문, 마지막 주 ‘꼼수’…미 금리인상에 전 세계 증시 급락(2~7일)
5월 첫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청문회 #윤석열 #문재인 #검수완박 #꼼수 #한동훈 #마스크 #6ㆍ1 지방선거 #보궐선거 #소비자물가 #체감물가 #김인철 #고발사주 #북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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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대법원발 낙태권 대충돌…중간선거 흔든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대법원 앞에서 낙태 찬성론자와 반대론자들이 양편으로 갈려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앞서 이날 미국 연방 대법관 다수가 헌법상 낙태 권리를 보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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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법원 '낙태권' 판결문 초안 샜다…"11월 중간선거 흔들 듯"
낙태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에서 보수 성향 대법관 6명을 얼굴 사진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연방 대법관 다수가 헌법상 낙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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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 별세
라두 루푸 자연스러움과 완벽함. 두 경지에 다다랐다 평가받았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사진)가 타계했다. 77세. 미국 공영방송 NPR 등에 따르면 루푸는 스위스의 자택에서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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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김선욱이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 별세
17일 타계한 루마니아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 [중앙포토] 자연스러움과 완벽함. 두 경지에 다다랐다 평가받았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가 타계했다. 77세. 미국 공영방송 N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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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에 큰 도움" 세계가 떤다…父 밟은 '파시스트 딸'의 묘수 [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2022년 프랑스 대선에 출마해 오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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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초의 女흑인 대법관…백인 의사 남편 청문회서 운 사연 [뉴스원샷]
결혼 30년이 넘었는데도 이렇게 꿀이 떨어지는 거, 부럽군요. AP=연합뉴스 미국 사상 첫 흑인 여성 대법관이 막 탄생했습니다. 상원은 지난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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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극단적 경우 핵 사용" 모호성 유지...힘 받는 尹 ‘핵 우산 강화’
미국이 그간 검토하던 '단일 목적'(핵 공격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서만 핵 사용) 원칙을 사실상 폐기하고 "극단적 상황"에선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핵우산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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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본토 방어 최대 위협은 중국"…역대급 국방예산 944조원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연합뉴스 미국 국방부는 28일(현지시간) 중국을 미국 본토 방어의 가장 큰 위협으로 지목한 ‘2022 국가국방전략(NDS·National Def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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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반격에 길어진 전쟁…러시아 ‘출구전략’ 짜나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가 점령한 자포리자주 마을을 연속 탈환했다고 현지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포리자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군은 폴타브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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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러, G20서 퇴출해야"…G7 "러 핵·생화학무기 위협 경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러시아를 주요 20개국(G20)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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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미사일 값 대느니…" 美 '악당' 마두로에 원유 손 내민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면서도 미국 기름값이 치솟는 것을 막아야 한다. 반(反) 인류 범죄 혐의를 받는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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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속 숨겨진 수백개의 새끼폭탄… 나토 사무총장 “러시아 집속탄 사용 위법” 비판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집속탄을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아를 상대로 집속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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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이어 팀 쿡까지 움직였다...우크라 31세 장관 '말의 외교'
팀 쿡 애플 CEO가 2018년 뉴욕의 한 회담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분노가 아니라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이 이끄는 러시아의 행동을 비난하기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