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국정농단 사건' 김기춘 2년 감형…"재판 지연도 참작"
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
“뇌물죄, 이미 정해져 있었다” 판사도 놀란 朴 최후 입장문 [박근혜 회고록 37] 유료 전용
재판은 심리적으로도 힘들었지만, 육체적으로도 굉장히 힘든 과정이었다. 매주 3회씩 열렸는데 매번 10시간이 넘는 강행군이었다. 심지어 2017년 6월부터는 매주 4회(월·화·목·
-
"딱 하나, 사실대로 말 안했다" 박근혜의 탄핵조사 고백 [박근혜 회고록]
2017년 3월 22일 밤샘 검찰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서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중앙포토 “정말로 한스러운 큰 실수를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
“딱 하나 사실대로 말 안했다” 검찰조사 그날, 박근혜의 고백 [박근혜 회고록 36] 유료 전용
어떤 사람들은 미르재단 등이 최서원 원장을 위해 설립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하는데, 솔직히 쓴웃음이 나올 정도다. 나는 일생 옷이든 집이든 모두 내 돈으로 지불했고, 최 원장
-
朴 "최순실과 눈도 안 마주쳤다, 그는 중요한 말 쏙 뺐다" [박근혜 회고록]
2018년 5월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 속행공판에 출석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중앙포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 2017년 5
-
최순실과 눈도 안 마주쳤다, 그녀는 중요한 말은 쏙 뺐다 [박근혜 회고록 35] 유료 전용
특검에 이어 수사를 진행한 검찰이 나를 기소하면서 적용한 죄목은 뇌물수수, 직권남용, 강요 등 18개였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그중에서도 검찰이 가장 공들인 것은 나를 뇌물죄로
-
"날 왜 더러운 사람 만드나" 朴 분노케 한 '검사의 질문' [박근혜 회고록]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았다. 중앙포토 “내가 이런 더러운 짓을 하려고 대통령을 한 줄
-
“이러려고 대통령 했나 자괴감” 참모 말린 이 말 직접 넣었다 [박근혜 회고록 32] 유료 전용
JTBC 보도 다음 날인 10월 25일 오전 정호성·이재만·안봉근 비서관 3인, 그리고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우병우 민정수석, 김성우 홍보수석 등과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모두들
-
“대통령님, 비덱이 뭔가요?” 잡아뗀 최순실, 난 믿었다 [박근혜 회고록 31] 유료 전용
2016년 10월 24일 오전부터 10월 25일 오전까지의 24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였다. 지금 돌이켜보면 이 24시간을 기점으로 내 운명의 항로가 완전히 달라졌다.
-
[임장혁의 시선] ‘박근혜와 이재명’ 그리고 검찰
임장혁 변호사·사회부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9월 27일)과 함께 시작된 지난 국정감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고군분투했다. 그는 기세를 회복한 야당
-
[단독] 박근혜 "정치적 친박 없다…출마, 나와 연관짓지 않았으면"
━ 박근혜 전 대통령, 본지 단독 인터뷰 박근혜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의 탄핵과 관련해 국민에게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서 맡겨 주신 직분을 끝까지 해내지 못
-
박근혜 前대통령 침묵 깼다 “탄핵 제 불찰, 국민께 사과” 유료 전용
■ 「 박근혜 전 대통령은 9월11일 오후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중앙일보 특별취재팀과 2시간에 걸쳐 영상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2021년 12월31일 특별사면된
-
"박근혜-최순실 'K재단', 삼성에 50억 돌려줘야" 法 판결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모습. 뉴스1 박근혜 정부 때 박 전 대통령과 최서원 씨가 사유화해 기업들로부터 수백억 원을 받은 'K스포츠재단' 관련, 이 재단에 기금을 출연했던
-
의원 40명 함께, 피의자 이재명 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으로 검찰에 출석해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왔다. 이 대표는 “결국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이라고 말
-
[단독] 이재명, 진술서 제출 뒤 "더 말할 것 없다" 진술 거부…12시간 조사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의 피의자로 10일 소환조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리 준비해 온 서면진술서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이 제
-
[오병상의 코멘터리] 이재명 발목잡는 ‘성남FC후원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23일 충남 예산군 덕산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새롭게 도약하는 민주당의 진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검찰·경찰로 쪼개질 대장동 수사, 진실 규명 더 어려워질 듯
1949년 검찰청법 제정과 함께 검사의 수사 및 기소를 전제로 확립된 형사사법 시스템이 73년 만에 대변화를 맞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검수완박’
-
정유라 오열 "제가 말만 안 탔어도...朴 전 대통령에 죄송하다"
정유라씨가 27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가세연 유튜브 캡처] ‘국정 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
-
재임보다 262일 더 긴 1736일 옥살이, 건강 나빠 자주 입원
━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구속에서 석방까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이 발표되자 지지자들이 삼성서울병원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하는 집회를 열었다
-
재임보다 262일 긴 '수감'…박근혜, 1737일 만에 풀려난다
정부가 24일 발표한 ‘2022년 신년 특별사면’ 대상이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달 31일 0시부터 공식적으로 자유의 몸이 된다. 지난 2017년 3월 31일 구속수감된 이래
-
최서원 옥중 분노 "박영수 특검 혼자 깨끗한 척하더니…"
최서원(개명전 최순실)씨. 장진영 기자 박근혜 정부 당시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최서원(개명전 최순실·65)씨가 박영수 전 특검이 '대장동 의혹'
-
불법사찰혐의 우병우 징역1년 확정…국정농단 방조는 무죄
지난 2월 항소심 선고 후 법정을 나서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에 이석수 전 청와대 특별감찰관 등에 대해 뒷조사를 하라고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
[속보] '국정농단 사건' 우병우, 불법사찰 징역 1년 확정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을 묵인하고 국가정보원을 통해 불법사찰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 2월 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
[이번 주 핫뉴스] 배달은 15일, 종부세는 16일, 암호화폐는 17일 (13~19일)
9월 셋째 주(13~19일)는 날짜별로 시작과 기한이 정해진 뉴스들이 많다. 잘 기억해서 손해는 없고 이득만 있는 한주가 되길 바란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