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핫뉴스] 배달은 15일, 종부세는 16일, 암호화폐는 17일 (13~19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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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배달은 15일, 종부세는 16일, 암호화폐는 17일 (13~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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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 주(13~19일)는 날짜별로 시작과 기한이 정해진 뉴스들이 많다. 잘 기억해서 손해는 없고 이득만 있는 한주가 되길 바란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을 13일부터는 온라인과 함께 오프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29일까지다.

추석 연휴가 포함된 17~23일 1주간은 거리두기 4단계 지역도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8명의 가정 내 가족모임이 가능하다. 다만 이 인원이 모이는 것은 집 안에서만 허용된다. 8명이 외식하는 것은 안 된다.

제14호 태풍 '찬투'가 이번 주 제주와 남해안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부권은 찬투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독감 국가 예방접종사업이 14일 시작된다. 독감 (무료) 접종은 이날부터 전국 2만여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만 65세 이상, 임신부 등 1460만 명이다.

14일 일본 도쿄에서 한ㆍ미ㆍ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날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한국을 방문한다. 일련의 고위급 협의·회담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는 ‘북한’이다. 북핵수석대표 간 연쇄 협의에선 대북 인도적 지원이,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선 대북 대화를 견인하기 위한 양국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배달 외식 할인 지원이 15일부터 다시 시작한다. 배달애플리케이션(앱)에서 2만원 이상 4번 주문하면 1만원을 환급하는 방식인데, 참여하려면 카드사를 통해 응모해야 한다.

대법원은 1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부부 공동명의로 주택 한 채를 갖고 있으면 종합부동산세를 단독명의로 계산해 달라고 국세청에 1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단독명의는 고령자나 장기보유 공제를 적용해 종부세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동명의 종부세에는 고령자나 장기보유 공제가 없다.

17일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존폐를 알 수 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폐업을 준비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에 이날까지 이용자에게 영업종료 사실을 공지하라고 권고했다. 폐업 이후에도 한 달 이상 예치금과 암호화폐는 출금할 수 있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지난 1월 6일 미국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열린 시위에서 체포된 600명 이상의 사람들에 대한 처우에 항의하기 위해 18일(이하 현지시간) 시위를 예고했다.

애플이 14일(현지시간) ,한국시각 기준 15일 새벽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특별 행사를 연다. 신작 아이폰13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1.09.13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13일부터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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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을 13일부터는 오프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첫 주 출생연도에 따른 닷새간(6~10일)의 ‘요일제’가 끝나고, 지난 주말(11~12일)에는 출생연도 구분 없이 온라인 신청을 했다.

지원금은 건보료 기준 소득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씩 지원한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특례 기준을 적용, 전 국민 88%가 지원금 지급 대상이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90% 지급이 목표다. 한꺼번에 신청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6~10일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가능한 요일을 지정했다.

13일부터는 온라인과 함께 신용ㆍ체크카드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도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역시 신청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첫 주에는 요일제가 시행된다.

국민지원금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신청인이 선택해 받을 수 있다. 2002년 12월31일 이전에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해 본인 카드로 받을 수 있으나,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해야만 한다.

국민지원금 신청은 10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신청하지 않은 금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을 경우에는 11월12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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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3

삼성 하반기 대졸 공채 시작…13일까지 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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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개채용(공채) 제도를 유지하기로 한 삼성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지원 마감은 13일 오후 5시까지다. 이번 공채는 지난달 240조원 투자, 4만 명 고용 계획을 발표한 이후 처음이다. 삼성은 취업 준비생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채용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공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삼성생명·삼성물산 등 삼성 계열사들은 지난 7일 삼성 채용 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에 공고를 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정기채용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전(CE)과 모바일(IM)·반도체(DS) 부문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연구개발·소프트웨어 부문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회사는 10~11월 중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 11~12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GSAT를 온라인으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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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프로포폴 불법투약' 하정우 14일 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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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14일 오후 1시 50분 열린다.

하씨는 2019년 1∼9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지만 재판부의 결정으로 정식 공판에 회부됐다. 앞선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벌금 1000만원을 구형하면서 8만8749원의 추징금도 함께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씨는 최후 진술에서 “제가 얼마나 주의 깊지 못하고 경솔했는지 뼈저리게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2021.09.14

독감 예방 무료 접종 14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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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독감 국가 예방접종사업이 시작된다. 독감 (무료)접종은 이날부터 전국 2만여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만 65세 이상, 임신부 등 1460만 명이다. 전 국민의 약 28%다. 일반 성인은 유료 접종이다. 정부는 올해 2680만도즈(1회 접종 분량)의 독감 백신을 확보했다.

대상자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받은 사람도 어느 때고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으면 된다. 다만, 같은 날 동시에 접종할 경우 각각 다른 부위에 접종을 받아야 하며, 면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전문의와 상의해 접종하는 것이 좋다.

임신부와 만 8세 이하 중 이번에 처음으로 독감 백신을 맞는 어린이는 14일부터 바로 접종할 수 있다. 생후 6개월∼만 8세 어린이 중 독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하는 경우 면역효과가 생기려면 4주 간격으로 백신을 두 번 맞아야 한다.

백신을 한 번만 맞으면 되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는 10월 14일부터 접종한다. 고령층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 70∼74세는 18일, 65∼69세는 21일부터 접종한다. 무료접종 대상자가 아닌 사람은 가까운 의료기관에 연락해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및 스마트폰 앱에서 접종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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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대다수 대학 수시모집은 14일까지,13일 마감도...학교별 모집요강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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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지난 10일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는 만큼 수시에도 변수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학 입학 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학의 총 모집 인원은 34만6553명이며 이 중 75.7%인 26만2378명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시 모집 인원(8만4175명)의 세 배가 넘는다. 정부의 정시 확대 요구에 따라 수도권 주요 대학은 정시 선발 비율을 높였다.

수시 원서는 6장까지 쓸 수 있다. 산업대·KAIST(한국과학기술원)·경찰대학·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지원횟수 제한 예외인 곳도 있다. 수시로 지원한 대학 중 어느 곳이라도 합격하게 되면 정시 지원은 할 수 없다.

전형 일정은 학교별 모집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건국·부산·아주·이화여대 등 대다수의 대학이 14일이 마감이지만 고려·연세·서강·한양·경희·서울시립대 등은 13일까지이며 서울대는 12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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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한미일 북핵대표 14일 도쿄 회동…北 대화 유인책 나올 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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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ㆍ일 북핵수석대표들은 14일 일본 도쿄에서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3자 회동을 갖고 현재 한반도 정세와 북한을 대화에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현재 한미는 대북 인도주의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지만 북한은 ‘자력자강’을 강조하고 있어 효과적인 대북 유인책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북한이 정권수립 기념일 73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열린 열병식에서는 농기계인 트랙터도 122㎜ 방사포와 불새 대전차미사일 등을 싣고 행진했다. 연합뉴스

앞서 북한은 정권 수립 73주년 기념일을 맞아 지난 9일 0시 열병식을 진행했다. 통상적인 열병식처럼 신형무기를 선보이는 무력 과시가 아니었다. 8월 한ㆍ미 연합훈련을 전후로 거친 위협과 경고를 거듭해온 북한이 5주년이나 10주년 단위로 꺾어지는 정주년도 아닌데 9ㆍ9절을 기념해 열병식을 연 것은 일종의 대미ㆍ대남 시위 성격으로 해석할 소지가 다분하다.

외교부는 지난 10일 노규덕 한반도 평화 교섭본부장의 일정을 밝히며 “협의를 통해 한미일 3국은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인 관리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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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中 왕이 14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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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10일 한국을 비롯한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포르등 4개국 순방에 나섰다. 왕 부장의 이번 방문은 동남아 국가에 ‘협력’의 뜻을 내비치며 포위망을 좁혀오는 미국의 맞대응 차원이라는 분석이다.

왕 부장은 마지막 방문지인 한국을 14일 방문, 이틀간 머물며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회담 및 문재인 대통령과의 예방 등이 예정돼 있다. 한중 외교당국은 한반도 정세와 미중 갈등, 내년 2월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국의 지지 호소 등 다양한 의제를 놓고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1.09.15

국민의힘 1차 컷오프 발표...후보 8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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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80% 국민 여론조사, 20% 당원조사로 경선 후보를 추린 뒤 15일 1차 컷오프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후보가 8명으로 압축된다. 2차 컷오프 경선은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되며, 이를 통해 본 경선에 오를 4명이 결정된다. 본 경선은 10월 9일부터 진행된다. 최종 대선 후보는 11월 5일 열리는 전당대회를 통해 정해진다.

2021.09.15

애플 “14일(현지시간) 스페셜 이벤트”…‘아이폰13’ 공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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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14일(현지시간) ,한국시각 기준 15일 새벽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특별 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서 신작 아이폰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지난 7일 언론에 초대장을 보내 “14일 오전 10시부터 본사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초대장의 제목은 ‘캘리포니아에서 전하는 소식’이다. 해당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대부분 9월 신작 아이폰을 발표해 온 관행에 비춰 이번 행사에서 ‘아이폰 13’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폰13 예상 디자인. [맥루머스]

전문가들과 애플의 열혈 팬들은 이번에 출시될 아이폰13이 전작과 비교했을 때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소폭 변화를 예상한다.

특히 외신들은 이번 아이폰 신작에는 4G나 5G 등 셀룰러 통신이 안 되는 지역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위성통신을 이용해 구조요청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애플워치와 무선 이어폰 에어팟의 새 모델도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애플워치는 매년 신제품이 나왔고 에어팟은 2019년 새 제품이 나온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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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15일부터 배달앱 4번 시키면 1만원 환급…정부 200억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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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5일 오전 10시부터 배달 외식 할인 지원을 다시 시작한다. 배달애플리케이션(앱)에서 2만원 이상 4번 주문하면 1만원을 환급하는 방식인데, 참여하려면 카드사를 통해 응모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네 자릿수에서 크게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내수 경기 위축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결제는 배달앱 안에서 하는 것만 실적으로 인정한다. 배달앱에서 주문만 하고 배달원에게 대면 결제를 하거나, 매장을 방문해 현장 결제를 하는 포장 주문은 실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참여 요일에 제한은 없지만, 참여 횟수는 하루 2번으로 제한한다. 지난 1차 지원 기간(5월 24일~7월 4일) 참여했던 실적도 이번 사업에서 그대로 이어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지원은 정부가 배정한 200억원 예산을 소진할 때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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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우병우, '국정농단' ...대법, 16일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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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우 전 수석은 미르ㆍK스포츠 재단 관련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등의 비위 사실을 알고도 감찰하지 않고, 오히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법률대응책을 자문해주는 등 국정농단 사태를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우 전 수석은 국정농단 방조 혐의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불법사찰 혐의 1심에서는 징역 1년6개월이 선고됐다.

2심은 우 전 수석의 두 혐의를 함께 심리했으며 불법사찰 혐의 중 일부만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2021.09.16

종부세 부부공동→단독명의, 16일부터 특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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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공동명의로 주택 한 채를 갖고 있으면 종합부동산세를 단독명의로 계산해 달라고 국세청에 신청할 수 있다. 단독명의는 고령자나 장기보유 공제를 적용해 종부세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공동명의 종부세에는 고령자나 장기보유 공제가 없다.

국세청은 16일부터 30일까지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를 대상으로 ‘공동명의 1주택자 특례’ 신청을 받는다. 주택의 소유는 공동명의지만 종부세는 단독명의로 매기는 것이다. 지난해 국회에서 종부세법을 개정하면서 새로 만든 제도다. 만일 공동명의로 계산하는 게 유리하다면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국세청은 1인당 집값(공시가격 기준) 6억원 초과분에 대해 종부세를 매긴다. 부부 공동명의라면 1인당 6억원씩, 합계 12억원을 집값에서 공제하고 초과분에 대해 종부세를 계산한다. 단독명의 1가구 1주택자의 공제액은 1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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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를 단독명의나 공동명의 중 어떤 방식으로 계산하는 게 유리한지는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의 ‘세금모의계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부동산세 간이세액계산’이란 메뉴에서 ‘2021년 귀속분’을 선택한 뒤 공시가격ㆍ생년월일ㆍ취득일자를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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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금융당국 "미신고 거래소, 17일까지 영업종료 공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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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폐업을 준비 중인 암호화폐 거래소에 17일까지 이용자에게 영업종료 사실을 공지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거래소들은 폐업 이후에도 한 달 이상 예치금과 암호화폐 출금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정금융거래법(특금법)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는 24일까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은행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등의 요건을 충족해 FIU에 신고를 마쳐야 한다. 신고를 접수하지 않은 거래소는 영업할 수 없다.

ISMS 인증은 받았지만 시중은행의 실명확인 계좌를 발급받지 못한 거래소도 17일까지 이런 사실을 이용자에게 알려야 한다. 이들 거래소는 암호화폐 거래소 신고는 가능하지만 원화 거래는 금지되고, 암호화폐 간 거래인 코인마켓만 운영이 가능하다. 금융당국은 코인마켓만 운영할 거래소는 24일까지 원화마켓 영업을 반드시 종료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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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17~23일 거리두기 4단계 지역도 접종 완료자 4명 포함 8명 가족모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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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6일 2주간은 추석 특별방역 기간이다. 추석연휴가 포함된 17~23일 1주간은 거리두기 4단계 지역도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8명의 가정 내 가족모임이 가능하다. 다만 이 인원이 모이는 것은 집 안에서만 허용된다. 8명이 외식하는 것은 안 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지난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 인구가 대거 비수도권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번 추석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진단검사를 받은 후 최소한의 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는 10월 3일까지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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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태풍 찬투, 사흘간 상하이 머무르다 17일 제주 인근 해상 온다…제주에 최대 500mm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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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가 이번 주 제주를 중심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져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부권은 찬투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2일 “태풍 찬투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정체할 것이며, 16일 전후로 제주를 중심으로 간접 영향을 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찬투’는 태풍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이 강하게 갖춰진 탓에 빠르게 올라오지 못한 채 13일부터 사흘간 상하이 인근에 정체된 상태로 머무르다 15~16일 제주 서쪽 해상으로 이동하고, 17일 오전 9시쯤 제주 서쪽 부근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제주는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15일까지 많은 곳은 500㎜의 폭우가 예상된다.

제주와 남해안은 오는 17~18일 찬투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중부권은 영향권과 멀다.

기상청은 14일이 넘어야 좀 더 정확한 태풍 진로와 국내 영향 등이 확인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1.09.18

소고기 도축 수수료 18일 출하까지 면제…마리당 1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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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소고기 공급을 늘리기 위해 18일까지 출하되는 소고기 도축 수수료를 한시 면제해주기로 했다.

현재 소고기 도축 수수료는 마리당 15만 원으로 농가에서 직접 부담하고 있는데, 수수료가 면제되면 한우 암소 도축 마릿수는 당초 1만 5000마리에서 2만 2000마리로 46.7% 증가할 전망이다.

2021.09.19

트럼프 지지자들, 시위 계획…워싱턴 의회 경찰,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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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자들은 지난 1월6일 미국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열린 시위에서 체포된 600명 이상의 사람들에 대한 처우에 항의하기 위해 18일(이하 현지시간) 시위를 예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지난 1월 시위 당시 국회의사당을 습격해 경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폭력사태가 이어졌다. 당일에만 4명이 사망했고 시위를 막기 위해 투입됐던 경찰관 4명은 자살하는 비극이 벌어졌다.

미국 국회의사당 경찰은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시위가 예고된 18일에 강력한 보안 태세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날 가용 가능한 모든 인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