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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스포츠 상생의 길은 있다
지역 밀착, 어린이와 여성 팬 유치. 프로야구가 성공한 비결이자 프로축구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다. 위 사진은 지난해 11월 4일 서울에서 열린 K리그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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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스타일 … "매 경기 투혼"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9일 홍명보 감독(가운데)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몸을 풀고 있다.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호주와 A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치르는 홍 감독은 "긴장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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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첫마디 "여러분은 국가대표"
7월 17일 오전 10시3분. 축구대표팀 소집 훈련 첫날,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사람은 홍명보(44) 감독이었다. 자신이 정한 규칙에 따라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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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법 위반 논란' 정대세 "기분 나쁘지 않다"
‘인민 루니’ 정대세(29·수원)가 최근 불거진 국가보안법 위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대세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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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대표팀 복귀 없다, K리그 뛸 가능성 있다"
박지성의 기자회견에는 200명에 육박하는 취재진이 모였다. 박지성재단이 주최하는 자선경기를 홍보하는 자리였지만 대표팀 복귀 여부와 김민지 아나운서와 열애가 큰 관심이었다. 수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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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허리를 부탁해
36세의 노장 김남일이 35개월 만에 축구 대표팀에 복귀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 나이지리아전에서 수비 실수로 페널티킥을 헌납한 김남일로서는 명예를 회복할 좋은 기회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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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정대세 해트트릭 기록…수원 4-1 대승
정대세(29·수원)가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진출 이후 첫 해트트랙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해냈다. 슈퍼 매치 퇴장의 아픔을 씻은 맹활약이었다. 정대세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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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10년 넘게 항상 외국인으로 살아"
차두리(33·FC서울)가 독일 생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7일 FC서울은 차두리 인터뷰 동영상을 공개했다. 차두리는 “10년 넘게 항상 외국인으로 살아왔다. 독일에서 태어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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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관중 적은 건 우승에만 목 매기 때문
프로축구 공인구를 들고 활짝 웃는 한웅수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김형수 기자]“아마추어는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일이다. 프로는 비즈니스를 하자는 거다.” 한웅수(56) 프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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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골잡이 정대세 “내가 울면 … 수원 팀과 팬들은 웃는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공격수 정대세(29)는 소문난 울보다. 2010년 6월 15일 열린 브라질과의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 북한대표팀 공격수로 출전한 그는 킥오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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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국축구 포항의 뚝심 … 순혈축구 빌바오의 힘
포항이 외국인 선수 없이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배천석(왼쪽 둘째)이 지난 2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히로시마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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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리그 안양 큰일 내겠네… 1부리그 못잖은 입장권 값
지난달 2일 열린 FC 안양 창단식에는 6000여 명의 팬이 참석했다. [사진 FC 안양] 경기도 안양은 한때 자존심 센 축구의 도시였다. FC 서울의 전신인 LG 치타스가 안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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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고생 끝 ‘독도남’ 거칠게 없는 남자
아픈 만큼 성숙해졌다. ‘독도남’ 박종우(24·부산·사진)가 더 단단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박종우는 지난 3일 부산에서 열린 강원과의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전반 2분 오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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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천수 임의탈퇴 철회…인천으로 4년 만의 K리그行
[중앙포토]전남 드래곤즈가 이천수(32)에 대한 임의탈퇴를 철회하고,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키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뉴스1 등이 보도했다. 뉴스1에 따르면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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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하다 안 되면 주먹 쓰는 중국축구
중국 축구는 여전히 소국(小國)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력보다 경기 매너와 축구 문화가 더 문제다. 중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K리그(프로 2부) 광주 FC는 황당한 일을 겪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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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입장권이 커피값보다 싼 현실
K리그 클래식 시즌권이 헐값에 판매되고 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전북 현대의 이번 시즌 홈 19경기 시즌권 값은 6만원에 불과하다. 시즌권 덤핑 판매로 프로축구의 가치가 훼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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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선택은 ‘공격 앞으로’
서정원 감독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의 윤성효(50) 감독이 자진 사퇴 형식으로 물러나고 서정원(42) 수석코치가 지휘봉을 물려받았다. 수원은 12일 구단 내부 회의를 열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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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호주전, 목표는 젊은 수비수 실험
최강희(5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플랜B 찾기에 나선다. 대표팀은 14일 오후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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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작거리다 … 최강희, 이동국 카드 꺼냈다
이동국(左), 최강희(右)최강희(53)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이동국(33·전북)을 다시 불렀다. 최 감독은 14일 화성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평가전에 나설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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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성시 ‘레알 경찰청’
경찰청 축구단이 각광받고 있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경찰청에 몰리는 과정에서 프로팀과 경찰청 감독 간에 설전까지 벌어졌다. 김호곤(61) 울산 현대 감독은 23일 부산 아이파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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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K-리그 잔여경기 보이콧”
12일 K-리그 그룹B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항서 상주 감독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프로축구 K-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상주 상무(국군체육부대)를 내년 시즌부터 2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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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스타일’은 이동국 원톱
이동국(左), 이근호(右) 8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앙아시아의 복병’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중요한 일전을 벌인다. 1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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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0-11 … 재미 못 본 윤성효
윤성효 감독“퇴진. 윤성효 빅버드 출입금지랍니다!” “그 따위로 축구 하려면 윤성효는 집에나 가라!” 프로축구 수원 삼성 서포터스가 뿔났다.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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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K-리그 올스타전] 히딩크 “역사적 이벤트”
‘팀 2002’ 공격수로 나설 안정환(왼쪽)이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슈팅 연습을 하고 있다. [뉴시스] “기억에 남을 역사적인 이벤트다. 우리 멤버들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