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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가짜 사냥] ‘진짜’ 농락한 ‘가짜’ 열전
희대의 사기꾼들은 종종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인구에 회자되고는 한다. 되돌아보면, 시대마다 굵직굵직한 ‘가짜’들이 항상 있었다. 이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진짜 행세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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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구간 증가
추석인 25일 성묘와 차례를 마치고 낮부터 귀성길에 오르는 차량들이 증가하면서 전국의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고속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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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로 돈 셀 정도면 내 것이란 생각을 마라"
“서울에서 경부고속국도를 타고 오다 천안~논산고속국도로 빠져나오세요. 운치가 좋은 곳이니 여유 있게 오세요.”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松城)의 송파랜드. 느티나무·벚나무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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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i30 글로벌 투 톱 알프스 공략"
▶현대차가 내놓은 해치백 스타일의 신차 i30. 글로벌 경영의 발목을 잡았던 족쇄를 풀어헤친 현대-기아차그룹이 세계시장 공략을 재개한다. 현대-기아차는 정몽구 회장의 집행유예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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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 팔도는 고도리공화국
화투짝이 잘 달라붙는 것으로야 오래도록 미제 군용담요가 최고였다. 가솔들은 저마다 제 분수를 알아 역할을 나누었다. 큰아버지는 물주가 되고, 조카는 대라가 되고, 시집 안 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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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수행 208명은 누구?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약 6일 남겨둔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수행원'자격으로 방북할 이들의 면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정 통일부장관은 지난 11일 정몽구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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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잠자리에선 왜 야수로 변하나
섹스라고 하면 인간의 동물적 욕심을 드러내는 행동으로 음흉한 것이라는 관념이 우리들 머릿속에 꽉 틀어박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소설이나 에세이에서 보듯 섹스를 인간의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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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놀 때 돈 버는 주식
1년 내내 계속 돌아가야 하는 공장의 근로자들은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에도 제대로 쉬지 못한다. 이련 산업현장을 돌며 표를 긁어모으려는 대선주자의 캠프도 휴일을 반납하긴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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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한지민 “‘대장금’ 이영애 선배가 직접 응원해줬다”
“많은 분들이 작품의 흥행여부를 시청률로 판단하지만 연기자로서 작품을 선택한 이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MBC 창사 46주년 기념드라마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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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적 자존심과 해외 팬들 사이에 서다
한국 사극(史劇)에는 아역들이 등장하다가 성인 역할이 나올 때 시청률이 오르는 경우는 없다는 불문율이 있다. 화제를 몰고 다닌 사극 ‘주몽’이나 ‘대장금’도 아역이 성인으로 바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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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기업이 똥개도 아닌데 길들인다니…”
▶97년 6월, 대수로 공사 3차 이후를 수행하기 위해 리비아 정부와 동아건설이 50 대 50 공동출자로 런던에 설립한 DAM(Dong Ah Middle-East) 이사회를 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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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한국 세계 차 CEO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총출동시장 진출"
11일 오전(현지시간) 제62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개막된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관은 수백 명의 각국 취재진으로 붐볐다. 이들 앞에서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의 최고경영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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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나' 거세장면 논란
시청률이 치솟고 있는 SBS 대하사극 '왕과 나'의 거세 장면이 논란에 올랐다. '왕과 나'는 4일 3회 방송에서 내시를 양성하는 도자서에서 성기를 제거해 고자를 만드는 장면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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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자 "이대 출신이라고 속이고 싶은 적 있었다"
탤런트 사미자가 학력 위조의 유혹에 크게 흔들렸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사미자는 최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화여고를 졸업하고 나서 이화여대(이하 이대)를 무척 다니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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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Plaza] 동부증권 外
◆동부증권은 사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품 선정위원회에서 매달 유망 펀드를 골라 모은 '동부 더 베스트 컬렉션'을 9월부터 추천한다. 이달 추천 펀드로는 '동부더클래식' '동부더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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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LG, IFA서 3세대 스마트폰 공개 外
◆LG, IFA서 3세대 스마트폰 공개 LG전자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정보통신전시회인 IFA 2007에서 전면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3세대(G)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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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의 이변‥헛다리 짚은 미디어
‘디워’는 근래 들어 가장 소모적이고 무의미한 논란을 남겼다. 이런 논란이 일었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픈 시점도 곧 올 것이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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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이어 정형돈도 ‘성희롱 발언 불똥 튀어’
19일 성희롱 발언에 대해 사과한 윤종신에 이어 정형돈에게도 성희롱 발언 불똥이 튀고 있다. 정형돈의 과거 발언을 네티즌과 청취자들이 문제삼고 나선 것이다. 정형돈은 지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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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도, 4만 관중도, 차범근도… 김남일 복귀 환영
김남일(30·수원 )이 다시 그라운드에 섰다. 스포츠헤르니아 부상으로 지난 6월 말 일본으로 건너가 수술을 받은 김남일이 재활을 마치고 1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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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봤습니다! / 현대자동차 i30
‘나는 다르다. 그래서 선택한 차가 이 차’라는 광고 카피를 앞세운 i30은 현대자동차의 야심작이다.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말처럼 국내시장에 출시해 외제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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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현대그룹 변중석 여사 빈소조문 왜?
배우 이서진이 지난 18일 현대그룹 변중석 여사의 빈소를 조문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서진은 이날 오후 10시20분께 현대그룹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부인인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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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치는 레이싱걸? 시청률은 '껑충', 시청자는 '민망'
레이싱 모델들이 당구를? 케이블채널 엑스포츠(Xports)가 방송한 '프리챌배 레이싱모델 빌리어드 챔피언십'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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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사태로 체면 구긴 사람들
서브프라임 소용돌이 속에 국내외에서 톡톡하게 체면을 구긴 사람들이 있다. 그 첫 주인공은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이다. 34년의 월가 경험과 더불어 골드먼삭스 최고경영자(CEO)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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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엽의 ‘그림 읽기’] 터키풍 의자 위의 도발적인 여체
남녀의 사랑은 지고한 것이다. 이것은 인류의 가장 중요한 과제였고, 예술에서도 더없이 좋은 주제였다. 남녀의 사랑에는 불륜도 종종 있다. 이러한 관계를 우리는 흔히 ‘스캔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