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걸리시장 군침 도는데 … ” 식품업체 고심
농심은 지난달 1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정관의 사업목적에 특정주류 도매업을 추가했다. 막걸리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업목적을 추가한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막걸리
-
부동산개발·장례업·해운업 … 대기업 신사업 줄 잇는다
지난 1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참석자들이 영업보고서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삼성그룹 계열 보안전문업체인 에스원이 장례업 진출 채비를 갖추는 등
-
[뉴스분석] 가장 단단한 장벽 무너져 … GMO시장 새 전기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독일 바스프의 유전자변형 감자에 대해 경작을 승인키로 한 결정은 세계 식량시장에 새 전기로 받아들여진다. 유럽은 그동안 전 세계에서 유전자변형작물(GM
-
[취재일기] 대형마트 ‘30일 할인 전쟁’이 남긴 것은 …
새해 벽두부터 벌어진 대형마트의 할인 전쟁이 ‘한 달 천하’로 끝났다. 이마트가 대표 할인 품목으로 내세웠던 삼겹살(100g당 590원)을 최초 할인가(980원)로 되돌렸고, 롯데
-
‘590원 삼겹살’ 퇴장합니다
1580원(지난해 12월 7일)→980원(1월 7일)→590원(2월 7일)→980원(2월 8일 예정). 신세계 이마트 서울 영등포점에서 파는 삼겹살(100g) 가격이다. 대형마트
-
김치·고등어·치즈까지 …비싸지만 건강 위해 OK
세 남매를 둔 주부 백기옥(35·서울 자양동)씨는 유독 ‘소금 쇼핑’만은 깐깐하다. 3일 오후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 식품매장에서 만난 백씨는 저염 처리된 노르웨이산 간고등어 세
-
표준협회 주최, 오늘‘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7개 기업과 기관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받는다. 또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에는 대구은행 등 8
-
[기업 인사이드] 다음 뮤직서비스 정식 오픈 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용자들이 원하는 음악을 합법적으로 감상하고, MP3 다운로드 및 카페·블로그의 배경 음악(BGM) 구매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다음 뮤직서비스(music
-
SPC 그룹, “발암 밀가루? 우리 제품 안전해”
최근 암을 유발하는 첨가물이 함유된 수입 밀가루로 시작된 유해성 논란이 인터넷을 통해 급격히 확산되자 국내 대표적 제빵업체 ‘파리바게뜨’ 등을 거느린 SPC그룹이 “우리 회사에서
-
"쇼핑천국 서울로 오세요", 서울시 '2009 그랜드세일'
오는 26일부터 두달간 서울시가 '쇼핑의 천국'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60일간 서울시내 호텔, 쇼핑, 음식, 관광, 미용업소에서 최고 50%까지 할인해 서비스를 즐
-
이재현-미경 남매, 통 큰 영화사랑 결실
해수욕장 해운대보다 더 많은 피서객을 모은 영화 ‘해운대’의 투자와 배급을 맡은 CJ그룹은 모처럼 성공한 투자로 잔치 분위기다. CJ그룹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한국영화의 침체기를
-
설탕 값 오른다
CJ제일제당이 17일부터 설탕 출고가를 평균 8.9% 인상한다. 공장도가격 기준으로 정백당 1㎏은 1019원에서 1109원으로, 15㎏은 1만3035원에서 1만4196원으로 오른다
-
설탕 15%↑ … 원화값 하락에 물가 줄줄이 오른다
물가가 숨가쁘게 오르고 있다. 설탕 값은 4개월 만에 또다시 큰 폭으로 올랐다. 밀가루 값 인상도 검토된다. 각종 식품·음료 가격이 들썩이고 샴푸·세제 등 생필품 가격까지 오르면
-
수입·가공식품 값 들썩
가공식품과 수입 신선식품의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고환율·고물가로 원재료의 수입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히 참치캔·빵·조미료같이 서민들이 즐겨 찾는 제품 값이 줄줄이 올랐다.
-
식품업체, 환율 급등에 곡물 수입 중단 잇따라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환율로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거릴 조짐이다. 밀가루·설탕·전분 등을 만드는 식품소재 업체들이 환율 급등을 견디지 못해 원료 곡물의 수입을 잠정 중단하거나 줄이
-
‘되고송’처럼…호모나랜스가 제품 홍보한다
지난달 31일 밤 12시 판도라TV 등 주요 동영상 포털사이트에 한 동영상이 떴다. 가수 윤은혜가 녹음실에서 ‘샐러드송’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다. ‘윤은혜 (가수) 컴백하나
-
바다 없는 충북 “B·I·G 산업으로 약점 극복”
오송·오창단지를 중심으로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충북도는 1998년 도립 충북과학대에 바이오생명정보과를 만들고 연구·생산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이 학과 졸업생들은 충북지역 바
-
수입 밀가루 값 4% 내린다
8월 초부터 밀가루에 대한 수입 관세가 없어진다. 외국 밀가루가 지금보다 4%가량 싸게 수입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제분업체도 밀가루 값을 내릴 계획이다. 그러나 밀가루를
-
서울 생필품 값 넉달 새 최고 14.5% 올라
서울지역 생활필수품 값이 3월 이후 최고 14.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6일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수퍼마켓 등 300여 곳에서 팔리는 11가
-
[Cover Story] 출근차 기름값 월 50만원 ‘가계부의 비명’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에 사는 이효애(34)씨는 최근 가계부 쓰는 걸 그만뒀다. 딱히 해결책도 없는데 스트레스나 덜 받자는 생각에서다. 남양주시로 경유차를 몰고 출퇴근하는 남편의
-
서울 준공업지역 아파트 허용
8일 서울의 준공업지역 중 하나인 구로동 안양천변의 9만1732㎡ 부지 위에 있는 CJ제일제당 공장. 공장 앞 8차선 도로 위로 자재를 실은 트럭들이 수시로 오가고 있었다. 준공업
-
“생필품 관리한다더니 물가 더 올라”
지난 주말 할인점에 간 주부 최은선(37·서울 창동)씨는 야채 코너에서 한참을 망설였다. 조금 비싸도 친환경 농산물을 주로 사던 최씨였지만 가격이 너무 올라 선뜻 손이 가지 않았기
-
환율 뛰니 현대차 날고 항공사 기네
원-달러 환율 상승을 어떤 기업은 반기고, 어떤 기업은 꺼린다. 자동차와 전자 같은 수출업계는 “단비가 내렸다”는 입장이고, 항공업계와 정유업계는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이 만만치
-
CJ “밀가루값 안 올린다”
제분업체들이 밀가루값 인상 여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값을 올리자니 서민 물가에 부담을 주고, 안 올리자니 치솟는 원맥 가격을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다. 특히 이명박 정부는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