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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양파는 건강만점을 보증한다
의료계의 원로 K박사가 70을 바라보는 나이답지 않게 홍안을 자랑하며 정력적인 나날을 보내는 것이 아마도 벌꿀에 들깨 버무린 것을 장복한 탓이 아니겠느냐는 내용이 본 난을 통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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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수가 15∼33%인상기미
지난8일 부산대의대부속병원의 각종 의료 수가가 평균30% 오른데 이어 서울의 일부종합병원도 15∼33% 올리는 등 수가가 들먹이고있다. 13일 조사된 바로는 연세대부속 「세브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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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저격사건 판결문 요지
▲이유=①피고인은 공산골수분자인 바 72년 9월3일 대판부에서 열린「7·4공동 성명을 지지하는 재일 동포 대판부 청년 학생공동대회」를 추진하여 조총련의 사업목적 수행을 방조하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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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 참사…4명 압사 39명부상|28일 밤9시 용산역 6·7 번「폼」계단서
28일 하오9시10분쯤 추석귀성객으로 붐빈 서울 용산역 구내 철로선상가교 6, 7번「폼」계단에서 이날 하오9시25분발 부산진행 제163 임시완행열차를 타러 내려가던 일반승객과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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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동·경인순씨 고소
병원에 입원중인 아기의 아버지가 누구냐를 둘러싸고 삼각 관계를 주장하며 공방전을 벌요 오던 「커미디언」 이기동과 B「커미디언」의 「매니저」경인순씨가 지난5일 마침내 사건의 여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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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아들 입원비|20만원 구할 길이
저는 39세의 5남매의 어머니입니다. 아빠는 15년동안의 군복무를 마친 뒤 사회의 초년병으로 조그마한 사업을 벌였으나 사기당하는 등 실패만 거듭한 끝에 남은 것이라고는 단칸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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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중립지대안의 수용소(4)|인도군의 포로관리(4)
공산측이 인도군에 인계한 송환 거부 「유엔」군 출신 친공포로는 한국군 3백35명, 미군 33명, 영군 1명의 도합 3백69명으로 귀환 불원 반공포로의 60분의 1도 안 되는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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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⑮|의무(1)
6·25전쟁 3년 동안에 각 육군병원으로 후송된 부상자와 그 밖의 환자는 모두 70만 9천 9백 75명이나 됐다. 이는 월 평균 1만 8천 6백여 명 꼴이며 연도별로는 50년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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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노이로제」
속칭「중3병」「고3병」이라고도 한다. 이런 실례가 있다. 세 동생을 가진 어느 고교생은 A대학 법학과를 지망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부모는 결단코 A대학을 거부하고 B대학을 고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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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무선사, 사경의 「윌슨」씨 병 소년 구출작전
「윌슨」씨 병이라는 희귀한 병에 걸린 박은규군(18·전북 익산군 금마면 점도리)이 국내에서 특효약인 「페니실라민」을 구할 수 없어 죽음만을 기다리고 있으나 「아마추어」무선사가 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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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없는 피겨 종목 출전 안 하면 금메달
체전 피겨 각부 우승은 대부분 상대자가 없어 혼자 뛰고 혼자 1등 하는 격. 단 1명이 출전한 피겨 종목은 여자 국민교 A·B조와 남녀 대학부·일반부 남녀 및 「페어·스케이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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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아파트서 어린이 추락
13일 상오 11시10분쯤 서울성동구신당1동 삼일「아파트」 B동 5층 「베란다」에서 놀던 동「아파트」 3백 4호실 구진회씨(40)의 맏딸 선숙양(5)이 떨어져 머리 등에 타박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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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대구 사수(5)|낙동강 공방전 (19)|6·25 20주…3천여의 증인 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
낙동강 공방전 때 대구·부산 시민을 비롯한 후방 지역의 주민들이 불안한 나날을 보낸 것은 사실이었다. 전선이 뚫려 적이 침투하게 되면 갈곳은 부산 앞 바다밖에 없으니까 전세의 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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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데스크에 비친 그 실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협동정신 대신에 「나만이 잘살면 그만」이라는 극단적인 개인주의 풍조가 오늘날 우리사회를 지배하고있다. 지난해 12월28일 낮 서울시내 모 채석장에서 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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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데스크에 비친 그 실례
지난 13일 하오 서울서부경찰서 형사과 L형사는 한 통의 진정서를 받고 아연했다.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소녀 K양(8)의 아버지G씨(37)가 내민 것으로 『무조건 운전사를 용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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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김을한|해방에서 환국까지
그후 대한민국이 탄생하자 구 왕실의 재산은 동산이고 부동산임을 막론하고 전부 국 유로 되었고 구 왕족의 생계는 국가에서 보장하기로 되었다. 그러나 운현궁만은 사정이 달랐으니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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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날품팔이
지게로 남의 짐을 날라다주며 하루 평균 4백원씩 벌고있는 2남매의 가장 최상호씨(37·성동구 옥수동 산3)는 『돈을 벌어 「리어카」를 사는 동료가 몹시 부럽다』고 말한다. 하루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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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경보|올해는 다발생주기
◇38도이상의 고열이난다.◇두통과 구토가 따른다.◇목이 굳어진다.◇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지게된다.▲모기장을사용,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할것.▲변소와 하수도및 외양간등 모기의 휴식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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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장교와 간호원이 RH-B형 수혈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드문「RH네거티브B」혈액형을 가진 산모가 병원담당의사와「RH네거티브B」형을 가진 미군장교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아들을 순산, 흐뭇한 화제가 됐다. 지난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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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증 있으나 순조로운 회복
【케이프타운4일UPI동양】남아에서 두 번째로 실시된 심장이식수술환자「필립·블레이버그」(58)박사는 4일 「그루투·슈르」 병원입원실에서『극히 순조로운』회복단계에 들어섰으며 낡은심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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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충승·괌·하와이 미군사 시설을 보고-박경목 외신부장
중공이 수폭 실험에 성공하고 현재 중거이 탄도탄(IRBM)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다시 70년대 초에 이르러서는 대륙 간 탄도탄(ICBM)까지도 보유하게 된다는 전망이 서자 「오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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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만 부르고…
【영동】속보=지난 29일 낮 비정의 계모에게 목을 졸리며 물어뜯기고 꼬집혀 온몸이 시퍼렇게 멍든 채 30일 옥천 천주교 성무병원에 입원중인 김순성(남·8·서울 북아현동·B국민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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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온 소년 위독
【영동】비정의 계모에게 끈으로 목을 졸리었는가 하면 물어뜯기고 매맞다못해 집을 뛰쳐나와 생명이 위독한채 옥천성모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어린이가 있다. 서울 서대문구북아현동13통5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