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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A형이 뻔뻔한 영어도사 됐죠”
눈을 올려뜨며 가수 하춘화씨를 흉내 내던 개그맨 김영철(34·사진)씨. 그가 영어책(『뻔뻔한 영철영어』·랜덤하우스)을 냈다. 설마 했다. 누구라도 신변잡기 긁어 모아 책을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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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족' '칩거족' 대학가 新풍속도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대학가에도 이색 풍속도가 생겨나고 있다. ‘장미족’, ‘칩거족’, ‘공휴족’ 등 각종 신조어가 쏟아지는가 하면 모욕스터디, MT스터디, 노래스터디 등 유형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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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어려운 단어로 뜸 들이면 영어 토론 백전백패"
13일 폐막된 제14회 범아시아 대학생 영어 토론 대회에서 고려대 토론 팀인 ‘코리아4팀’ 김한별ㆍ오다은ㆍ김지훈씨(왼쪽부터)는 토종 한국 학생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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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꾸준히 듣기 훈련 시키세요
2008년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정규 영어 수업을 받게 된다.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영어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1 듣기부터 시작하라. 첫 번째 관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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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기획] "영어로 된 표현 많이 읽어라"
영어권력시대, 그 정점에 토익이 있다. 대학 졸업 여부는 물론 취업과 승진이 토익 점수에 따라 좌우된다. 토익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왕도는 없는 것일까? 각 분야에서 토익 만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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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한국 비보이의 역사
한국 비보이 탄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건 주한 미군방송(AFKN)이었다. 1980년대 중반 매주 방송되던 '소울트레인(soultrain)'이란 프로그램에서 흑인들이 바닥에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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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 45. ‘김삿갓’ 에 반해
밴드 '김삿갓'을 만들어 앨범을 낸 뒤 우드스탁에서 공연하던 1998년의 필자. '나는 청산이 좋아 들어가는데, 녹수야 너는 어이하여 나오느냐'. 김삿갓이 금강산을 오르다 아래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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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진기자의맛난만남] 축구해설가 신문선
“늘 먹던 반찬으로 마음 편하게 차린 밥상이었다. 우선 상대가 월드컵 출전팀이 아니라 부담이 없었다. 선수들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충분히 보였고 아드보카트 감독도 주방장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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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들썩인다 … '수퍼보울' 열기
미국 대륙이 수퍼보울의 열기에 가득 차 있다. 매년 초가 되면 미국인은 미식축구에 열광한다. 주말에 벌어지는 프로풋볼(NFL)은 물론 대학 경기에도 온통 관심을 쏟아붓는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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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 8. 기타와 나
고교 시절 필자는 조악한 광석 라디오로 미군 방송을 들었다. 사진은 녹음실에서 전문가용 헤드폰을 쓴 필자. 그땐 라디오조차 구하기가 어려워 '광석 라디오'를 사용하는 젊은이가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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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날 미치게 하는 남자
주연:드류 베리모어·지미 팰론 장르:로맨틱 코미디 등급:12세 홈페이지:(www.foxkorea.co.kr/catch) 20자평:야구에 로맨스와 코미디를 버무린 퓨전 요리,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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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⑩국제] 93. 외국어 광풍
▶ 1980년대에 한 영어학원에서 취학 전 어린이들이 카세트 테이프를 들으면서 알파벳 발음을 따라하고 있다. 올해 53세인 박우갑씨는 중국 충칭(重慶)에서 오토바이 제조업체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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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⑧기술진보] 77. TV 대변혁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1995년 종합유선방송이 시작되기 전 매일 자정~오전 1시 사이 어김없이 TV에서 울리던 애국가다. TV방송이 끝났다는 신호였던 것이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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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10·26은 계획된 범행 같았다"
"김재규의 박정희 대통령 암살은 계획됐던 것 같다." 가수 심수봉(사진)이 방송에서 지난 1979년 10월 26일 궁정동 안가에서 일어난 김재규 당시 중앙정보부장의 박정희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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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CEO 장수비결 믿음 주면 은퇴는 없다
등산복 등 아웃도어 의류를 만들어 파는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의 조성래(51) 사장과 덴마크계 펌프 제조판매 업체인 한국그런포스펌프의 이강호(54) 사장. 외국계 기업의 한국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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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륜에 묻어나는 감성, 그게 재즈"
▶ 박성연씨와 신관웅씨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노래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악보 한장 구하기 힘들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음표 하나, 가사 하나씩 손으로 옮겨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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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 함께] 아이에게 ‘생생’영어 가르치기
엄마 경험 엮은 서석영씨 “학원도 안 가고, 학습지 한 장 안 풀었어요. 그런데 중2 때 큰 아이가 토익 시험에서 905점을 받더라고요.” 서석영(44·사진)씨는 아이 둘을 키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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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박근혜 대표가 '장학회' 해결해야
1960년대 이후 우리가 이룩한 자본주의적 성장에는 혁명이라는 수사(修辭)조차 부족하다. 그것은 가위 후천개벽에 해당한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는 전근대 사회에서 산업사회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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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105만달러 '퀴즈왕' 탄생
한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한 미국인이 유명 퀴즈쇼에서 연승 가도를 질주하며 상금으로만 100만달러를 넘게 벌어들여 미국 사회의 새로운 영웅으로 떠올랐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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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나 하지 농구는 무슨…] 21. TV 해설자 데뷔
▶ 현역 은퇴 후 TBC에서 농구 해설자로 활약할 때의 필자. 농구 코트를 떠난 나는 기업은행 청량리지점에서 평범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현역에서 은퇴하기 전에 나는 다른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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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서미 스트리트 라이브' 15일부터 예술의 전당서
블록버스터 영어교육 뮤지컬'세서미 스트리트 라이브'내한공연이 15~24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이 작품은 1969년 첫 전파를 탄 후 국내에도 AFKN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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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해설 3인방 팬클럽까지 생겨 인기
'메이저리그(미국 프로야구) 한국인 3인방'을 꼽으라면 누구나 주저하게 된다. '박찬호.김병현.최희섭'으로 해야 할까 아니면 '최희섭.서재응.봉중근'으로 해야 할까. 그것도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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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의 정글서 타오르는 '원초적 야성'
'낭만 고양이'로 인기를 모은 록그룹 '체리 필터' 는 노래하지 않을 때 뭘 할까. "프로 레슬링 경기를 봐요." 약간은 의외인 대답이었다. "멤버들이 모여 레슬링을 보거나 레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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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동아외국어 교육원에서는 Charlic Maeng 교수(경원대)를 강사로 해 28일 오후 7시부터 영어회화 잘하는 비결 및 AFKN뉴스 청취요령에 대해 무료강좌를 한다. 선착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