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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IB업무 대우증권에 넘긴다
기업 인수합병, 회사채 인수와 같은 산업은행의 투자은행(IB) 업무가 자회사인 대우증권으로 넘어간다. 그런 뒤 대우증권을 토대로 2009년 이후 자본시장통합법에 따른 초대형 금융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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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평창] '유치 도와주기는커녕 …' 내부의 적 걱정하는 평창
평창올림픽 유치단이 과테말라시티에 도착해 업무를 개시한 1일(한국시간). 홀리데이인 호텔 내 종합상황실은 하루 종일 분주하게 움직였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8시부터 한승수 유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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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 위증 여부 부메랑 될 듯
경찰이 21일 '대운하 보고서'의 출처로 정부 기관을 지목해 논란이 새 국면을 맞았다.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의 요청으로 수사에 착수한 경기경찰청은 이날 건교부와 수자원공사를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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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측 "37쪽짜리 대운하 보고서는 위조된 것"
한나라당 이명박 경선 후보의 대표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의 타당성을 낮게 평가한 '대운하 보고서'의 위.변조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건설교통부가 수자원공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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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실 통폐합 '이상한 맞짱 토론'
노무현 대통령이 17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열린 '대통령과 언론인의 대화'에서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안성식 기자]노무현 대통령은 17일 "기자실 문제와 관계없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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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 '대운하 보고서' 공방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간판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공방이 15일 국회로 번졌다. 국회 정무위는 이날 전체회의에 국토연구원 최병선 원장을 출석시켜 '대운하 보고서'에 대한 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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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세포로 줄기세포 만들었다
윤리 논쟁을 빚어온 배아 줄기세포 대신 피부 세포를 이용해 장기를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뉴욕 타임스는 미국의 3개 연구팀이 쥐의 피부 세포를 써 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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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경련에 '숙제' 넘겼다
전경련 회장단이 한덕수((左)에서 두번째) 국무총리와 오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 한 총리, 조석래 전경련 회장, 이준용 대림 회장, 조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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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ATM기 한도 줄여 전화 사기 막기로
최근 늘고 있는 전화 사기를 막기 위해 은행들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이용한도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최근 실무 담당자 회의를 열어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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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제도 배우러 남미라니 한국 와서 배울 나라들인데"
기획예산처가 '이과수 폭포 감사 혁신포럼'에서 중도 귀국한 공기업 감사들을 불러 출장 경위를 조사했다. 감사원은 출장 감사들에게 '감사 교체권고권'을 행사할 방침을 밝혔다. 행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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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마인드로 무장 직책ㆍ서열보다 성과
이명박 캠프는 칭기즈칸 군대를 빼닮았다. 아웃소싱과 인력의 신축적 운용, 기동성과 정보마인드가 그것이다. 칭기즈칸 군대는 활을 쏘다가도 칼을 들고 진격할 수 있을 정도로 인력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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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캠프大해부① 이명박캠프] 기업마인드로 무장 직책·서열보다 성과
이명박 캠프는 칭기즈칸 군대를 빼닮았다. 아웃소싱과 인력의 신축적 운용, 기동성과 정보마인드가 그것이다. 칭기즈칸 군대는 활을 쏘다가도 칼을 들고 진격할 수 있을 정도로 인력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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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휴대폰결제 · 모바일TV … 서비스도 '글로벌'
KTF는 지난달 중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3GSM 세계회의'가 끝나자마자 '국제 모바일 결제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었다. GSM(유럽이동통신) 방식의 사업자 모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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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행정자치부 外
◆행정자치부▶자치정보화조합 파견 박낙조▶국제협력팀장 서승우▶전자정부보안팀장 장영환▶국가기록원 교육평가팀장 이진영▶〃공개관리팀장 김형국▶한국정보사회진흥원 파견 추경균▶행정정보공유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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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청주공장 먼저 증설
하이닉스반도체가 반도체 추가 생산라인을 정부 규제에 막혀 있는 경기 이천 대신 충북 청주에 먼저 증설키로 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15일 첫째 라인은 청주에,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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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공장 증설 수정안 제출
하이닉스반도체가 이천공장 증설과 관련해 수정 투자계획안을 정부에 제출함에 따라 이르면 다음주 중 정부의 최종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18일 관련 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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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투자 계획 바꾼다
산업자원부는 하이닉스반도체의 경기도 이천공장 증설 문제에 대한 정부 방침 발표시기를 늦추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자부 이재훈 산업정책본부장(차관보)은 이날 "일주일 전쯤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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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집 가진 65세 월 85만원 받아
이르면 8월부터 정부가 보증하는 역(逆)모기지론 제도가 실시된다. 역모기지론은 주택을 담보로 금융회사 등에서 일정 금액을 연금식으로 받는 장기 주택저당 대출이다. 정부는 최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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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광고대행사 복수 체제 온다면… "광고료 인상 … 일부 매체 고사 우려"
15일 종교방송 5개사 사장이 성명서를 냈다. 가시화되고 있는 민영 미디어렙 도입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미디어렙 도입 시도를 라디오 방송 말살 정책으로 규정한다"는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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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 귀막고 입열면 "규제"
기업인은 답답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들은 1년 내내 규제완화를 외쳤다. 정부를 상대로 윽박도 지르고 하소연도 했다. 그러나 정부의 대답은 '모르쇠'다. 기업의 목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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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보다 늘 한발 늦는 참여정부
정부가 23일 집값 불안 해소를 위해 수도권에 신도시 하나를 추가로 건설하고 기존 신도시 한 곳은 확대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31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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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출자 금지' 누구 뜻인가
출자총액제한제도의 폐지와 대안 마련을 위해 구성된 TF팀의 의견을 무시하고 공정위가 순환출자 규제를 밀어붙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순환출자 금지에 TF팀의 의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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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일반국민 참여는 위법" 여야, 오픈 프라이머리 논란
선거법 개정을 둘러싸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007년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때 '오픈 프라어머리'(완전 국민경선제)를 도입하겠다는 열린우리당이 선거법 개정을 주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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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대선 후보 선출 방식 100% 국민경선제 확정
열린우리당이 2007년 12월 대통령 선거에 나설 당 후보의 선출 방식을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개방형 국민경선제)로 확정했다. 당원 위주의 경선에서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