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의 아들’ 양용은 메이저 킹 오르다 ③
양용은이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 아시아나 항공은 양용은 부부에게 3년간 일등석 항공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채스카 AFP=연합뉴스] 양용
-
‘바람의 아들’ 양용은, 메이저 킹 오르다 ②
양용은이 2006년 9월 천안 우정힐스에서 열린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뒤 골프장을 배경으로 부인 박영주씨, 세 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KPGA 제공] 1997년은 양용은
-
양용은 “편안하게 경기 … 우즈를 압도했다”
“생각지도 못한 우승이라 아직도 얼떨떨하다. 특히 우즈를 상대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해 무척 자랑스럽다.” 17일 PGA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은 들뜬 목소리로 이렇게 말
-
양용은 25야드 14번 홀 이글 샷 우즈 ‘역전 불허’14연승 끝냈다
타이거 우즈右가 13번 홀에서 버디 퍼팅을 놓친 뒤 고개를 떨어뜨리며 아쉬워하고 있다. 왼쪽은 양용은. [채스카 AFP=연합뉴스] 세계랭킹 110위가 1위를 때려눕혔다. 백의민족을
-
PGA 챔피언스투어, 내년 인천서 아시아 첫 개최
미국 프로골프(PGA)의 시니어투어인 챔피언스투어 대회가 2010년부터 3년 동안 인천 잭 니클로스 골프장에서 열린다고 11일 이 골프장이 발표했다. PGA 챔피언스투어 대회가 아
-
양용은 “내가 살아온 골프 인생보다 마지막 4개 홀이 더 길었다”
“마지막 4개 홀은 이제까지 내가 살아온 골프 인생보다 더 길었다.”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사진)은 9일(한국시간) 끝난 PGA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뒤 이렇게
-
악명 높은 ‘베어 트랩’도 제주 야생마 못 잡아
“당신은 지금 곰의 덫 입구에 있다.” 양용은이 혼다 클래식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확정지은 뒤 팔을 치켜들고 기뻐하고 있다. 양용은은 “2006년 유러피언투어 대회에서 타이거
-
[6시 중앙뉴스] 중앙일보 "판을 바꿨다"…16일 베를리너판 발행
중앙일보 "판을 바꿨다"…16일 베를리너판 발행 3월 9일 6시 중앙뉴스는 한국 신문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온 중앙일보가 오는 16일부터 판을 바꾼다는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새로
-
[PGA] 양용은, 두번째 한국인 챔프
양용은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AFP) ‘야생마’ 양용은(37ㆍ테일러메이드)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양용은은 9일(한국시
-
[스포츠카페] 김정훈·이은희 등 탁구 남녀 대표 발탁 外
◆김정훈·이은희 등 탁구 남녀 대표 발탁 김정훈(KT&G)·오상은(KT&G)·주세혁·이진권(이상 삼성생명)과 이은희(단양군청)·박미영(삼성생명)·당예서·석하정(이상 대한항공)이 6
-
2009년엔 태양이 지지 않는다, 스포츠 코리아
#1. 2009년 5월 28일 새벽.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맨유의 산소 탱크 박지성이 선발 출장
-
14언더 미셸 위 최종전에 … LPGA Q스쿨 2위
미셸 위(19·사진)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 챔피언스코스(파72)에서 열린 퀄리파잉스쿨 나흘째 경기에서 4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
미셸 위·양희영‘출발 좋았어’
미셸 위(19)가 모처럼 멋진 샷을 뽐내며 미국 LPGA 퀄리파잉(Q)스쿨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 레
-
세베, 병상 위의 리커버리샷을 치세요
세베리아노 바에스트로스 그는 마드리드의 라파즈 병원 응급실에 누워 있다. 의식은 없다.잘생긴 얼굴, 카리스마 넘치고, 열정적이며, 허세를 부리고, 모험을 즐기던 이 천재 골퍼는
-
‘벙커’에 빠졌던 유년의 절망 탈출 9개의 메이저 타이틀 거머쥐다
1971년 3월 21일 잭슨빌에서의 포효. 게리 플레이어가 잭슨빌 오픈 17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주먹을 불끈 쥐 어보이고 있다. 그는 퍼팅뿐 아니라 모든 샷에서 견
-
꽉 끼는 셔츠에 미니스커트 … 필드 위의 ‘섹시 코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경기가 열리는 초록색 그린은 색색의 꽃잎을 흩뿌려 놓은 듯하다. 고화질 텔레비전으로 골프 중계를 즐기는 요즘, 여성 골퍼들의 아름다운 외모와 화려
-
꽉 끼는 셔츠에 미니스커트 … 필드 위의 ‘섹시 코드’
미국 여자 프로골프를 이끄는 ‘투톱’ 폴라 크리머(왼쪽)와 나탈리 걸비스는 카리스마 넘치는 경기 스타일과 화려한 패션으로 갤러리를 몰고 다닌다. 특히 크리머는 마지막 날 반드시
-
최경주가 가장 우승하고픈 대회, 마스터스
11일(한국시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1라운드 경기. 타이거 우즈가 16번 홀 그린 앞에서 잠시 상념에 잠겨 있다. 최경주 선수는 파3(170 야드)인
-
골프 스코어카드 동반 선수가 기록 … 확인은 본인 책임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끝난 유럽프로골프협회(EPGA)투어 HSBC 챔피언스 골프대회에서 지난해 챔피언 양용은(테일러 메이드·사진)의 이름은 리더보드에서 보이지 않았다. 공동 5
-
‘개와 고양이’ 미켈슨 - 싱 … 2, 5위 으르렁
비제이 싱(피지)은 필 미켈슨(미국)을 가식적이라고 생각한다. 속마음은 아닌데 겉으로는 웃고, 말끝마다 가족을 들먹이는 것이 보기 싫은 모양이다. 미켈슨은 골프 밖에 모르는 연습벌
-
최경주 4언더 공동 4위 출발
미국과 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의 골프 강자들이 중국 상하이에 모였다. 8일 샤산 골프장(파 72·7199야드)에서 개막한 2008년 유럽프로골프협회(EPGA) 투어 개막전인 HS
-
‘흑진주’‘괴물 신인’앞에서…양용은 당당!
대회 2연속 우승을 노리는 양용은이 6번 홀 러프에서 갤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코오롱 제공]‘바람의 아들’이 돌아왔다. 비제이 싱(右)이 3번 홀에서 티샷
-
한 홀에서 2명이 홀인원 … 홀인원
아마추어 골퍼가 홀인원할 확률은 1만2000분의 1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한 홀에서 두 명이 잇따라 홀인원했다면 믿을 수 있을까. 미국 뉴저지주의 한 골프장에서 나온 진기록
-
[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63. 그레이엄 마쉬
지금은 골프 코스 설계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레이엄 마쉬. 내가 필드에서 가장 많이 상대한 외국인 선수는 호주의 그레이엄 마쉬다.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한 것 만도 몇 번이나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