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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정보로 이라크 침공' 영국도 미국 이어 시인
▶ 14일 이라크전쟁 명분이었던 대량살상무기 정보 실패에 대한 조사 보고서가 발표되고 있는 영국 의회 밖에서 한 남성이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를 희화화한 가면을 쓰고 있다.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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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처럼 정보 과장" 블레어 인책론 봇물
영국도 소란스럽다. 미국 조지 W 부시 대통령 다음으로 이라크 전쟁에 열심이었던 영국 토니 블레어 총리에 대한 인책론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라크 전쟁 관련 정보 실패에 대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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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위 총리는 CIA 꼭두각시"
이라크 임시정부 총리로 지명된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 이야드 알라위(59)위원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유엔 특사 라크다르 브라히미가 추천하고 과도통치위가 만장일치로 찬성했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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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포기한 리비아·파키스탄 "미국 核감시망에 두손 들어"
리비아는 최근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파키스탄은 농축우라늄 기술을 무단으로 수출한 자국의 핵무기 개발 영웅을 범죄자로 몰아붙였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이 두 가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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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 WMD 정보 부족했나, 왜곡했나
미국과 영국이 후세인 정권의 대량살상무기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된 데는 '기본적인 정보 부족'과 '정보 왜곡'이 작용했다는 게 일반적인 지적이다. ◇전개 과정=미 국가정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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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생존이 우선" 美에 무릎
미국이 테러지원국으로 압박해 왔던 리비아가 결국 정권 생존을 위해 대량살상무기 포기를 선택했다. ◇생존과 경제개발=리비아의 선언은 미국 등 국제사회의 제재로 인해 한계에 도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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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격추용 미사일 美로 밀반입하다 덜미
구매자로 위장한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에게 비행기 격추용 견착식 러시아제 미사일을 팔기 위해 실제로 미국에 이를 밀반입한 인도계 영국인 무기중개상과 관련자 두 명이 미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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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키드 3-D’, 깜짝 1위!
7월 26일부터 28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입체영화로 선보인 가족용 SF 모험 시리즈 3탄 '스파이 키드 3-D: 게임 오버(Spy Kids 3-D: Game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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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이라크 정보에 난감한 美·英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전쟁수행권을 주는 데 반대한 유일한 미국 상원의원은 로버트 버드(웨스트 버지니아)였다. 그는 이라크 전쟁을 정당화하기 위해 대통령이 거짓말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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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정보권력
세계적 강국으로 알려진 국가들엔 어김없이 강한 정보기관들이 존재한다. 미국의 CIA, 영국의 MI6, 프랑스의 DGSE 등 선진 강국에는 국력 수준에 맞는 정보기관이 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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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후세인 죽지 않았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생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지난 7일 단행된 미군의 2차 정밀폭격에서도 살아 남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영국 언론들이 9일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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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내국인 상대 첩보활동 추진 "인권 침해" 시비 일어
미국의 대 테러 전쟁이 결국 인권 침해 논란으로 이어졌다. 뉴욕 타임스는 30일 미국이 원칙을 깨고 국내첩보 활동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내국인을 상대로 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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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째 007, 해리 포터를 앞지르다!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시리즈 탄생 40주년을 맡은 장수 히트 시리즈의 20번째 작품 '007 어나더 데이(Die Another Day)'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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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대통령궁 사찰 받겠다"
[뉴욕=심상복 특파원]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압박 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는 가운데 6일 이라크는 미국·영국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새로운 유엔 결의안을 수용하고, 대통령궁 사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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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우산, 립스틱 총 등 갖춘 스파이 박물관 개장
'임무 완료' - 국제 스파이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립스틱 총, 단추 전화기 등의 정보획득 도구들이 전시돼있다. 비밀 요원의 그늘진 세계에 희미한 불빛이 새어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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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도 9·11 2년 전 美에 경고"
[런던=연합]9·11 테러 경보를 묵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미국 정보기관이 영국 정부가 제공한 '구체적인 9·11 테러 모의 정보'도 소홀히 취급했음을 시사하는 정보가 공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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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007요원' 노조 가입
[런던=연합] 영국 해외정보국(MI6)은 영화 007시리즈의 모델이 됐던 소속 비밀요원들의 노조 가입을 허용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MI6 요원들이 직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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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보기관 환골탈태할 때
지난 한 해를 보내면서 국가정보원은 각종 게이트 연루로 그 마각을 드러내는데 영일이 없었던 것 같다. 올해엔 대통령선거로 가는 길목에서 무슨 일을 저지를지 과거 경험에 비춰 안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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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테러가능 외국인 4천명"
국정원은 7일 국내에 있는 테러가능 외국인 세력이 4천여명에 이르며 이들의 동향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국가인권위 주최 '테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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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대전 다음 타깃은 소말리아 예멘 수단"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공격작전이 끝나는 대로 소말리아.수단.예멘 등 3개국으로 대테러 전쟁을 확대할 것이라고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영국과 미국 정부의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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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곧 잡힐것" 영국 국방 BBC 인터뷰
[런던=연합]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에 대한 포위망이 좁혀지고 있다고 제프 훈 영국 국방장관이 22일 밝혔다. 훈 장관은 이날 BBC 라디오에 출연해 "빈 라덴이 자유롭게 이동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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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군 정보기관에 미국 "SOS"
파키스탄의 군 정보기관인 ISI가 오사마 빈 라덴 체포의 결정적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외부세계 가운데 빈 라덴과 탈레반에 대한 가장 내밀한 정보는 파키스탄의 ISI가 갖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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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 특수부대 아프간 접경 포진
'무한 정의' 작전의 최우선 과제인 오사마 빈 라덴 체포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특수부대원들이 아프가니스탄 접경지역에 속속 배치되고 있다. 특수부대의 작전 준비상황은 군사기밀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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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러 대전] 영국정보국 빈 라덴 소재 확인설
영국 해외정보국(MI6) 정보 요원들이 오사마 빈 라덴의 소재를 파악했다고 영국 일요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가 23일 보도했다. '007' 영화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 처럼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