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열·구본상 '금융 동맹' 맺나
2004년 계열분리로 LG, LIG, LS, GS로 나뉜 옛 LG그룹이 LG카드 사태로 잃어버렸던 금융 재건에 나섰다. 차세대 성장산업인 금융을 빼놓고는 그룹 전체의 미래도 없다
-
에너지 업계 ‘기름진 경영’
SK에너지와 GS칼텍스의 지난해 경영성적표도 괜찮다. 특히 수출부문에서 힘을 냈다. SK에너지는 업계 최초로 지난해 수출액이 160억 달러(약 15조800억원)를 돌파했다고 24일
-
‘대한통운 핸들’ 셋 중 누가 쥘까
올해 상반기 기업 최대 매물인 대한통운의 인수전이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입찰 시한이 16일로 다가온 가운데 업계에서는 금호아시아나·한진·현대중공업 중 한 곳이 인수자가 될 것
-
대한통운인수의 손익 계산서
후끈 달아올라 있는 대한통운 인수전이 18일이면 막을 내린다. 법원은 이날 입찰 금액과 고용 보장, 경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한통운의 새 주인을 결정한다. 현재 결승점
-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해 볼까
실적 시즌이 돌아왔다. 실적은 주식시장의 영원한, 그리고 가장 확실한 테마다. 게다가 최근엔 증시를 움직일 만한 뚜렷한 변수가 없다. 미국 증시의 움직임은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지만
-
[다시뛰자2008경제] "대한통운 잡으면 물류 패권 잡는다"
재계는 새해를 맞아 모처럼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재계는 이미 지난해 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의 간담회를 전후해 새 정부의 친기업 정책에 화답하듯 예년 수준을 뛰어넘는 신규투
-
“금값 오르면 세공사가 돈 버나”
▶휘발유 값이 1900원대를 돌파했다. 서민들의 불안감도 함께 고조됐다. 1908. 코스피 지수? 아니다. 한 달 전 인천의 한 주유소가 내건 휘발유 값이다. 2007년 11월 유
-
[2008년 증시 대예측] LG전자·LG필립스LCD ‘왕 중 왕’
10대 증권사 사장들이 2008년 ‘베스트 오브 베스트’ 종목을 추천했다. 앞서 알아본 내년 주식시장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종목들이다. 특히 각각 두 곳의 증권사가 추천한 LG
-
[FOCUS] 하이마트 인수한 유경선 유진 회장
이찬원 중앙일보시사미디어 기자 건빵회사로 출발한 유진기업이 매출 2조3000억원대의 전자유통업체인 하이마트를 인수해 단박에 재계 30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인수합병(M&A)의 기린
-
[FOCUS] 하이마트 인수한 유경선 유진 회장
이찬원 중앙일보시사미디어 기자 관련기사 [INSIDE] 유경선 회장 “두산 변신 벤치마킹” 건빵회사로 출발한 유진기업이 매출 2조3000억원대의 전자유통업체인 하이마트를 인수해
-
SK에너지, 원유 고도화 설비 공사 현장 가 보니
16일 오후 울산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남쪽으로 30분쯤 달렸을까. 높이 100m 이상이라는 굴뚝 수십 개와, 지붕에 축구장을 만들 만큼 거대한 원통 모양의 정유 저장고가 빽빽이
-
LG의 부활 그 뒤엔 …
‘그룹 전용기를 산다는데 언제 들여오느냐?’ LG그룹 홍보팀은 요즘 취재기자들의 쏟아지는 문의 전화를 받으며 격세지감을 느낀다. 지난해 바로 이맘때만 해도 LG전자 등 주력 계열
-
(주)대양이앤씨, 5년 만에 흑자 전환 발표
집중력 향상기기인 “엠씨스퀘어” 제조 및 판매회사로 유명한 (주)대양이앤씨(대표 임영현, 코스닥상장기업: 033030)는 3분기에 발생한 영업이익으로 지난 5년간의 적자구조에서 벗
-
고유가 덕에 재미 본 정유사
국제유가가 치솟는 가운데 정유사들이 석유사업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업계가 기름값을 너무 올려 폭리를 취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놓고 소비자와 업계 간 논란
-
상장사 3분기 실적 기대 이하
지금까지 발표된 국내 상장사의 3분기 기업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6일까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거래소 시장의 주요 상장
-
삼성이 보는 내년 경제 최악 시나리오는 유가 100달러 환율 800원대
'유가 100달러, 원-달러 환율 800원대'. 내년 경영계획을 짜고 있는 삼성그룹이 가정하고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삼성그룹 고위 임원은 "이미 서부텍사스중질유(WTI)
-
제조업체, 1000원 벌어 이자로 165원 지출
국내 상장 제조업체들은 올 상반기 1000원을 벌어 165원을 이자비용으로 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선물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 534개
-
[기업리포트] 성광벤드
아랫목이 따뜻해지면 윗목에도 훈기가 전해지는 법이다. 코스닥 상장기업 성광벤드가 바로 그 경우다. 이 기업은 대표적인 ‘오일 머니’ 수혜주다. 주력제품은 산업용 철강 관(管) 이음
-
10대 그룹 '1보 전진, 2보 후퇴'
수출과 내수 가릴 것 없이 올 1분기 국내 10대 그룹의 이익이 큰 폭으로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현대차.LG 등 수출 계열사들을 주력 부대로 앞세운 선두권 그룹의
-
[JOBs] (63) LG텔레콤 - Let' Go Together
LG텔레콤 신입사원들이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LG인화원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가장 자신있는 포즈를 취하면서 웃고 있다. 앞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홍석빈·김학경·박희찬·강석헌·이선호·
-
[기획] KMAC 선정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삼성전자.포스코.유한양행.유한킴벌리.LG전자 등이 선정됐다. KMAC는 올 1월부터 3개월간 산업계 간부 3511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00명,
-
[CoverStory] 평균 연봉 6924만원 SK㈜ 최고
매출 기준 상장 50대 기업(금융회사 제외) 가운데 지난해 직원들에게 급여를 가장 많이 준 곳은 SK㈜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 평균 연봉은 6924만원이었다. SK㈜는 전년에
-
기업 영업이익률 2년째 뒷걸음질
국내 대기업들의 수익성이 2년 연속 나빠졌다.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고, 원자재 가격은 상승하는 등 대외 여건이 악화한 것이 주원인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19일 금융 업종을 제외한
-
피소액만 4조2648억원
지난해 국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소송 사건은 총 1만1039건으로 확인됐다. 1개 기업당 평균 110건인 셈이다. 이는 이코노미스트가 각 기업들의 공시를 분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