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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RV덕에 자동차 수출액 사상 최대치…수출량은 2년째 감소세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한 자동차 대수는 2년째 줄었지만 레저용차량(RV) 과 같은 고가 차량의 수출 비중이 늘었기 때문이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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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만든 GM SUV '트랙스' 미국서 판매
한국GM이 만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사진)가 다음달부터 미국서 판매된다.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망을 통해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새로운 무기를 탑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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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한국GM이 노동조합에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겠다고 제안했다. 자동차 업계에서 사측이 통상임금 확대 방침을 밝힌 것은 한국GM이 처음이다. 이번 결정은 국내 다른 기업에도 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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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중앙포토 한국GM이 노동조합에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겠다고 제안했다. 자동차 업계에서 사측이 통상임금 확대 방침을 밝힌 것은 한국GM이 처음이다. 이번 결정은 국내 다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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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자동차 생산, 수출감소로 전년동월比 4.5% 감소
국내자동차 생산량이 내수판매 호조에도 수출감소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38만456대로 전년동월비 4.5% 줄어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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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심장 부평에 둥지 틀다
옥상 발코니에 새로 만든 실외 차량 품평장. 디자인을 여러 각도에서 보도록 가장자리를 따라 발코니를 만들었다. 외관은 직선과 곡선을 섞어 역동적인 자동차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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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바라 CEO "한국 공장 고비용 개선해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메리 바라는 14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르네상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쉐보레 브랜드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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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사장 "한국 떠나지 않고 계속 투자"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등 25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애로사항과 투자 확대 계획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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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급분, 회사 망할 정도면 안 줘도 돼"
대법원은 18일 전원합의체 판결 직후 “통상임금과 관련한 여러 사회적 문제들이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중요한 부분에서 여전히 불씨를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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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최하등급도 받으면 일부는 통상임금
통상임금의 기준과 범위가 18일 대법원에서 제시됨에 따라 1774만 명의 근로자 ‘월급명세서’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하지만 기업·근로자별 임금 구성이 어떠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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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봉제 기업 '성과 연봉제' 전환 빨라질 듯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통상임금에 대한 정의를 내림에 따라 임금체계 개편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초과근로수당이나 연·월차 수당, 퇴직금과 같은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각종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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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추가부담 첫해 13조, 다음 해부턴 한 해 8조씩
알짜 중소기업인 광명전기의 이재광(54) 대표는 18일 통상임금 판결을 접하고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그는 “경영상 중대한 어려움 등이 있으면 기존 3년치를 소급 적용하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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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판결 예고됐는데 … 고용부, 대책 없이 허송세월
양승태 대법원장(왼쪽 일곱째)이 18일 대법원 대법정에서 “상여금은 근속기간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지지만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되는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내용의 판결문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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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정기 상여금은 통상임금"… 실질 급여 얼마나 뛰나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원장)가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은 통상임금이라고 18일 판결했다. 김장보너스, 교통비, 개인연금지원금, 식대와 같은 각종 수당은 통상임금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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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천장' 깬 잔다르크 … GM 부활 운전대 잡다
‘유리천장보다 단단한 철의 천장을 날려버렸다’. 제너럴모터스(GM)의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메리 바라(51·사진)가 내정된 데 대한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의 평가다. 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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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유럽 철수로 한국GM 타격 우려
미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2016년부터 ‘쉐보레’ 브랜드의 자동차를 유럽 지역에서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스파크·크루즈 등 쉐보레 제품을 생산해온 한국GM은 이번 결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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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부산공장서 닛산 '뉴 로그' 생산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내년부터 부산공장에서 닛산의 신형 ‘로그(오른쪽)’ 8만 대를 생산하기로 30일 닛산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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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효과 … 쌍용차 6년 만에 37억 흑자
쌍용자동차가 23분기 만에 분기 흑자를 냈다. 노사 갈등이 줄면서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고, 차량 판매가 늘었기 때문이다. 쌍용차는 2분기 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12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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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낯설어 … 피아트·시트로엥 판매 게걸음
4만4258대 vs 942대. BMW·메르세데스벤츠·폴크스바겐·아우디·도요타 등 국내 수입차 판매량 상위 5개 브랜드와 인피니티·시트로엥·피아트·캐딜락·미쓰비시 등 하위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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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포드가 떠나겠나… '설마'가 호주 잡았다
“포드, 호주 공장 철수.” 23일 오전 호주의 공영방송 ABC는 긴급뉴스를 전했다. 다음 날 호주의 유력지 ‘디 에이지’는 1면부터 11면까지를 포드의 호주 공장 폐쇄 발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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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만 아는 ‘캠핑용품’ 알뜰 구매 비결은?
“부담스럽죠. 캠핑용품들이 한두 푼 하는 것도 아니고. 요즘 여기저기서 불황이라고들 그러는데, 캠핑이나 다니면서 여유부릴 때가 아니잖아요?” 30대 직장인 이용덕 씨는 최근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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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통상임금 문제 합리적 해법 찾아보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윌라드호텔에서 미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및 한·미 경제인 오찬’에 참석해 폴 제이컵스 퀄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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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철의 노동자', 제발 돌아오라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1990년대 초 안치환의 ‘철의 노동자’가 불리면 시민들은 절로 주먹을 불끈 쥐었다. 민주화 풍랑 속에서 노조는 국민의 희망이었다. 2013년, 그 노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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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더 예민한 북한발 위기…GM 한국 공장 이전설까지
북한의 잇따른 전쟁 위협 발언으로 해외에서 한반도 위기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비상계획을 세우기 시작했고, 주요 해외 언론들이 한반도 상황을 취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