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발 돼지열병 ‘단백질 위기’ 충격 10년 이어질 수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 상륙하면서 ‘단백질 위기(Protein Crisis)’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단백질 위기는 ASF 때문에 인간이 섭취할 동물성 단백질이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한국 명품무기 K9 자주포···50도 찜통내부, 에어컨 없다
K9 자주포는 국내에서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무기로 평가된다. 인도ㆍ터키ㆍ폴란드ㆍ노르웨이 등 6개국에 수출됐다. 유럽에서 독일까지 제쳤다. 그러나 내수용과 수출 장비
-
[단독] 곰팡이 호박즙 사태 그 후…임블리 "난 그만둘 수 없다"
8일 부건애프엔씨 박준성 대표가 질문에 응답하고 있다. 전영선 기자 인플루언서 임블리(임지현)를 통해 성장한 패션 기업 부건에프엔씨는 분명 지난달 불거진 곰팡이 호박즙 사태를 미
-
피부 괴사·두드러기…임블리 화장품 부작용 의혹 '봇물'
'곰팡이 호박즙 후폭풍.' 패션뷰티 브랜드 '임블리'(IMVELY)가 출시한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발견된 사건을 시작으로 곪아왔던 불만들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각종 의혹이
-
촛불로 번진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 “하면 된다식 경영이 부른 참사”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등 이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노밀(No Meal) 사태 책임 경영진 규탄 문화제’에서 박삼구 회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
'39아웃!' 거리로 나선 양대 항공사 직원들…'No Meal' 사태 규탄
6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경영진 규탄 문화제'에 참가한 금호아시아나그룹 직원들. '가이포크스' 가면을 쓴 참가자들이 '39아웃
-
"대표 잃은 직원들, 울면서 일한다" 아시아나 갑질 그 후…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비행편에서 기내식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 3일 인천시 영종도에 있는 샤프도앤코코리아의 모습.[뉴스1]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사태로 대표를 잃은
-
“아버지, 직원 해고 막기 위해 악조건에도 계약…기내식 공급 버거워 해”
3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계류장에서 관계자들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화물을 싣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비행편에서 기내식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뉴스1] 아시아나항공
-
대한항공 여객기, 어젯밤 日 공항 비상착륙…부상자 없어
대한항공 CS300 여객기. [대한항공] 2일 오후 6시 15분쯤 김포공항을 출발해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KE2711편 비행기(기종 보잉 777)의
-
중국 연 6% 성장 어렵다 … 부채와 실업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 이어질 것
━ 시진핑 2기 중국 경제 진단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말 만들기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칼럼니스트 마틴 울프가 2015년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한 푸념이다
-
복어 기업·브로그래머 등… WSJ, '스타트업 신조어' 20선 공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스타트업 업계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신조어 20선’을 최근 공개했다. 일반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지만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이미 널리 통용
-
[산업] 폴크스바겐코리아 첫 공식 사과…신임 CEO "내년 안에 전 세계 조작 차량 리콜"
[사진 DB]아우디·폴크스바겐 코리아가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 파문 이후 처음으로 공식 리콜 입장을 담은 사과에 나선다. 양측 회사 관계자는 “자발적 리콜 계획을 알리는 사과문 작
-
국내 50여 명 폴크스바겐 소송
폴크스바겐그룹의 배기가스 조작 파문에 맞서 국내에서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 법무법인 바른은 5일 “50여 명 규모의 2차 소송을 6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
-
[노트북을 열며] '강한 달러=환란의 추억'은 잊어도 된다
강남규국제경제팀 차장 미국 달러가 강세다. 최근 6개월 새 약 20% 올랐다. 미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들의 통화와 견줘서다. 이처럼 단기간에 달러 값이 뛴 경우는 드물었다. 198
-
외국인, 삼성전자 1조2000억 매도 … 투기세력 개입했나
‘한국 대표기업에 대한 비관론 때문인가, 외국인 투기 세력의 조직적 개입 탓인가’.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주식 매도가 심상치 않다. 지난 7일 JP모건의 보고서로 촉발된 외국인들의
-
적자기업이 흑자 둔갑 … IFRS ‘착시 현상’ 주의보
관리종목인 아이스테이션은 지난 16일 “1분기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흑자전환 호재에 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며 19
-
[동일본 대지진] “일본 제한 송전으로 GDP 0.29% 줄 듯”
일본의 노무라홀딩스가 도쿄전력의 제한 송전으로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0.2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11일 발생한
-
[동일본 대지진] 한국 원전, 핵분열실-수증기실 분리 시켜 훨씬 안전
한국의 원자력발전소는 일본 원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안전하다는 게 국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이종인 박사(전 한국원자력학회장)는 “후쿠시마(福島) 원전
-
원자로 폭발 땐 한국도 방사능 노출 피할 수 없어
지진의 영향으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체르노빌 악몽의 재현이 우려되고 있다. 1 폭발 전인 11일 모습. 2 12일 폭발 후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3
-
원자로 폭발 땐 한국도 방사능 노출 피할 수 없어
지진의 영향으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체르노빌 악몽의 재현이 우려되고 있다. 1 폭발 전인 11일 모습. 2 12일 폭발 후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3
-
주택시장 "연말 바닥, 내년엔 회복"
주식시장에서 ‘주가는 거래량의 그림자’라는 말이 있다. 거래량이 주가에 선행한다는 의미로, 주택시장에서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 전문가들은 지난 8월의 주택 거래량이 ‘바닥’이었을
-
[스페셜 리포트] 주택시장 살아나나
주식시장에서 ‘주가는 거래량의 그림자’라는 말이 있다. 거래량이 주가에 선행한다는 의미다. 주택시장에서도 거래량은 집값의 선행지표다. 전문가들은 지난 8월의 주택 거래량이 ‘바닥’
-
“고객 불만 실시간 체크하라” … 유통업계, 도요타 사태서 배운다
현대백화점 고객서비스팀 직원이 3일 서울 압구정 본점에서 고객들의 짐을 들어주는 ‘빨간모자 요원’들을 상대로 고객불만을 조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도요타 사태를 ‘반면교사(
-
‘노무현 세금 폭탄’ 하나 둘 제거…외환銀 매각 재시동
론스타의 움직임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2006년 검찰이 압수 수색할 당시 론스타 관계사가 입주해 있던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 빌딩 안의 안내판. 중앙포토 11년 전 아시아 외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