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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지 빼앗고 직원폭행/따이한 중앙회원 10명
1일 오후2시40분쯤 서울 공덕1동 월간 『말』지(대표 최장학ㆍ55) 사무실앞길에서 이 잡지 7월호에 게재된 기사에 불만을 품고 8일째 농성을 하고있는 월남전참전용사들의 모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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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희생 기리기 위해 매일 성조기 답니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모습. [중앙 포토] "55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당신이 그립습니다. 아이들 결혼이나 손자 출산과 같이 기쁜 일이 있을 때면 당신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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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철교 42년만에 복원
1950년 6·25전쟁 초 낙동강 방어선의 최후보루였던 원래의 낙동강철교가 유엔군의 융단폭격에 파괴된 지 42년만에 다시 옛 모습을 찾고있다. 경북도가 사업비 5억4천만원으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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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오산이 보고싶다"
6·25때 미지상군으로는 처음으로 북괴군과 오산지역에서 접전, 공을 세운 「스미드」특공대의 대장이었던「찰즈·B·스미드」예비역육군준장(59·당시 중령)이 2일 하오8시 KAL기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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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 보무…시민은 미덥다|국군의 날 온 시가는 축제분위기
1일은 건군21주년 「국군의 날」-. 21살의 자주성년의 국군이 된 이날 서울을 비룻한 전국에서는 국민 저마다 가슴속에 멸공통일을 다시 한번 다짐하면서 목숨바쳐 평화를 지키는국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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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시위에 거리는 축제기분"|갖가지 행사…시민위안회도
열여덟 돌 「국군의 날」을 맞아 1일 전국의 거리거리는 경축 「무드」에 넘쳤다. 18년 동안 자라온 국군은 이제 국민의 군대로 뼈대가 굵었다. 월남파병 이후 더욱 친근해진 국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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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 열의 전쟁
우리는 지금 북과 남의 전선을 지키고 있다. 영하 30도와 영상 35도의 두 전선. 동상의 위협과 일사병의 위험 앞에서 이 나라의 젊은이들은 전선을 지키며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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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섭일 파리특파원 9일간의 견문 기
『「바르샤바」에 갑니까?』사람 좋게 생긴 여권심사관이 놀란 시늉을 하면서 말을 건다. 『그렇다』고 했더니 이번에는『당신은「사우드코리아」에서 왔지 않느냐』고 재삼 반문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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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내가 아는 이 박사 경무대 4계 어록(140)|손원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군 원 내용을 협의하기 위해 55년에 나는 다시 미국에 갔다. 미국에 가니까 마침 의회에서 원조법안을 심의하고있는데 삭감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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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단체 유엔 영현봉안회 만들어 4백70만원을 사취-한명 입건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5일 유엔 영현봉안회라는 유령 단체를 만들어 사기 행각을 해온 문연근씨 (68·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57의 337)를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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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외교 마무리경협확대 포석/한베트남 수교의 의미
◎클린턴 행정부도 경제제재 곧 풀어/인도지나반도국과 선린관계 유지 한국과 베트남이 내주초 수교한다. 이상옥외무부장관은 20일 출국,21일부터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이 장관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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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종전… 세계경제 호전될까
세계 경제에 짙은 먹구름을 몰고왔던 걸프전은 끝났다. 이에 따라 세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자못 높다. 저유가·저금리·저달러라는 신 3저시대의 도래를 성급히 점치는 소리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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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ㆍ연평도 잊지말자' 서해 수호의 날 안보 되새긴 야당
23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린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다시는 무력충돌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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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서해수호의 날’ 군통수권자는 어디에
■ 「 [중앙포토] 오늘(23일)은 제3회 ‘서해수호의 날’입니다. 정부는 2016년부터 천안함 폭침과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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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3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천안함 고 김태석 원사의 딸 김해봄양(가운데)이 서해수호 전사자 이름을 한 명씩 불러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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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6월6일 오전10시 순국선열 추념위한 60초 묵념하기
‘제61회 현충일’인 6일 오전 10시 사이렌이 울리자 서울 숭례문 오거리 대한상공회의소 앞을 지나던 남대문초등학교 동창회 회원 100여명이 가던 길을 멈추고 묵념하고 있다.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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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공→인권변호사→사이다 정치인···'어대명' 이재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다. 이 지사는 1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를 정리했다. ◇흙수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자신을 ‘흙수저’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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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파출소에도 '호국김치'...'태극기 휘날리며' 무대 망정리 주민 '이색 보훈'
경북 칠곡군 망정리 주민들이 마련한 김장김치. 사진 경북 칠곡군 6·25 최대 격전지인 낙동강 전선이 있는 경북 칠곡군. 이곳엔 당시 국군의 고지 점령을 돕기 위해 주민들이 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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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해감식팀 "北, 英엔 동물뼈 보냈지만 美엔 그런 적 없어"
DPAA 제니 진 박사가 지난 2018년 북한 원산공항에서 북측이 넘겨준 유해에 관한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사진 주한미군] “저희 조부모님은 평안북도에서 내려온 피난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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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막아선 천안함 유족 윤청자 “김정은 부른다는 게 분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분향하던 중 유가족 윤청자 여사의 질문을 듣고 있다.강정현 기자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5회 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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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전 명명은 문 대통령 약속”
문광욱 해병대 일병(왼쪽)이 2010년 10월 23일 외박 때 아버지 문영조씨와 다정히 함께 한 모습. 문 일병은 한 달 뒤인 11월 23일, 북한의 연평 도 기습 포격에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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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전 부르며 文 액센트 줬다" 소원 이룬 해병 부친
━ 국방부 "도발 대신 '포격전' 명칭 변경"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해군 2함대사령부 천자봉함·노적봉함에서 열린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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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늘 서해수호의 날, 어머니의 눈물
오늘 서해수호의 날, 어머니의 눈물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25일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은 어머니가 아들을 그리워하며 묘비를 어루만지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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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잔병 모욕"…천안함 장병들, 유독 이 트라우마 심했다
“다른 사고 생존자들보다 ‘동료가 죽고 나만 살아남았다’는 트라우마가 유독 강하다.” 천안함 피격 사건(2010년 3월 26일)과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의 생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