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지 빼앗고 직원폭행/따이한 중앙회원 10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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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1일 오후2시40분쯤 서울 공덕1동 월간 『말』지(대표 최장학ㆍ55) 사무실앞길에서 이 잡지 7월호에 게재된 기사에 불만을 품고 8일째 농성을 하고있는 월남전참전용사들의 모임인 「따이한중앙회」소속회원 10여명이 『말』지 8월호를 발송하기위해 회사밖으로 나오던 영업부장 이인수씨(33)와 사원 권오선씨(29)로부터 『말』지 2백여권을 빼앗았다가 경찰이 출동해 되빼앗아 돌려주는 소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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