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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일반대출 금리/8.75∼11.5%로 인상/신한은은 안올려
각 금융기관들이 2단계 금리자유화에 따른 조정금리를 결정,30일부터 객장에 붙였다. 5대 시중은행은 일반대출 우대금리를 현행 연 8.5%에서 0.25∼0.5% 포인트 높여 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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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銀 휴면CD 감소 현금인출 차츰 늘어
만기가 지났는데도 국세청에 통보될 것을 우려해 현금으로 빠져나가거나 재예치되지 않은 채 은행에 머물고 있는 양도성 예금증서(CD)가 시중 은행의 경우 평균 50억원꼴인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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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不渡 크게늘어 은행代支給金 급증
은행들이 지급보증을 섰다가 기업이 쓰러지는 바람에 대신 물어주는 代支給金이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다.특히 올들어 漢陽.라이프주택.대한유화등 대기업이 잇따라 쓰러지고 실명제이후 중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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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기업 은행/신규채용 대폭축소/경기부진·예산절감 여파/올 가을
◎명예퇴직 대상도 크게 늘려 올가을 대부분의 정부투자기관·은행들이 대졸 신입사원을 거의 뽑지 않을 계획이어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질 것 같다. 31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23일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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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인출 평일과 비슷/은행 실명제 첫날/자기앞수표 줄고 현금 급증
금융실명제가 처음으로 실시된 첫날 은행의 예금인출 규모는 평일과 비슷했으나 새로운 예금이 주춤해져 전체 예금액이 줄어들었다. 대부분 자기앞수표 발행을 꺼리고 현금으로 찾아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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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대출 담보평가/감정원 독점 “부작용”
◎인력부족으로 기간 지연/중기들 융자어려움 호소 주요 은행들의 대출담보에 대한 감정평가를 한국감정원이 사실상 독점,서비스의 저하와 평가기간의 지연으로 중소기업 융자신청자들이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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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은행 예대마진폭/작년비 0.8%P 줄어/상반기 분석
대출금리를 예금금리보다 더 큰 폭으로 낮춘 두차례의 규제금리 인하 때문에 시중은행의 예금대출 금리차가 줄어들었다. 27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올 상반기 평균 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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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업무추진비 현실화 절실”
◎각종 대출관련 비리 원인/점포당 월2백55만원 섭외비/등 모자라 커미션요구 서울신탁은행 최병철부산동래지점장 자살사건을 계기로 은행의 대출관련 비리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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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내년중 민영화/올 정기국회서 관계법 개정/「신경제」포함
◎국책은행중 첫번째로 추진 정부가 출자,서민은행으로 자리 잡아온 국민은행이 빠르면 내년중 주식일반 공모에 의한 증자를 통해 민영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오는 6월말 확정할 신경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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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그친 은행 인사 자율(사설)
은행감독원이 10일 발표한 은행장선임지침을 보면 관치금융 청산의 핵을 이루는 은행의 인사자율화는 아직도 멀었구나 하는 실망감이 앞선다. 시중은행장 선임에 정부가 간여하지 않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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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추천위 5대 대기업·금융기관 제외
◎주총·이사회 15일전 구성/한사람만 추천… 승인후 자동해산/은감원,「선임지침」 확정발표 서울신탁·보람·제일은행 등 행장이 공석인 은행의 새 은행장 선임은 빨라야 이달말에나 이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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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수지악화 행원채용 대폭 축소
◎무인점포 확대·사무자동화 노력/창구직원 임시직 고용도 수지악화·남녀고용평등의 추세속에 은행들의 신입행원 채용 방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 고졸·대졸을 막론하고 은행취업은 갈수록 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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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 미미한 기관매도 억제할듯
○…향후 주가가 계속 오를지에 대해 기관투자가들이 얼마나 매물을 내놓느냐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매물은 당분간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될 것이라는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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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간 수지격차 심화/1분기 분석 조흥·제일은 호전,신탁·상은악화
금리인하와 은행간 경쟁촉진 등으로 올 1·4분기 은행들의 수지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은행별로는 수지격차가 더욱 크게 벌어지고 있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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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차례 금리인하 은행들 “비상”/연3백억 수지악화 우려
◎꺾기단속에 예대상계로 “울상” 은행경영에 비상이 걸렸다.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를 더 내리는 식으로 두차례나 금리를 인하하자 은행마다 적어도 연간 3백억원이상의 수지악화를 우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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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예대상계추진/사정여파 꺾기예금 없애려/시은마다 8백억∼천억
금리가 계속 떨어지는데다 당국의 꺾기 단속 등이 겹쳐 은행들이 기업의 대출과 예금을 함께 털어내는 예대상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신탁 등 금리가 높은 신탁예금을 들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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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앞수표 수수료 징수/은행 담합여부 조사/공정거래위
◎금융·보험업 불공정행위 집중단속 공정거래위원회가 12일부터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징수 등에 관한 은행권의 담합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거래위가 은행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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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선물거래 도입 본격화/97년 「거래소」 개설 추진
◎주내 「선물협회」발족/15개 금융기관으로 이사회구성 환율·금리·주가 등 금융상품의 선물거래를 다루는 금융선물거래 도입작업이 본격적으로 시동돼 늦어도 97년까지는 국내에 금융선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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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자금사정 넉넉할듯/통화증가율 17%로 공급 “여유”
설(23일)을 전후한 시중 자금사정이 대체로 무난할 전망이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설연휴(22∼24일)가 부가세납부일(25일)과 겹쳐 자금수요가 있겠지만 통화당국의 신축적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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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은 창립60돌/국제시장서 신용 A 획득/부실여신 적어 내실탄탄
빨간 카네이션으로 상징되는 한일은행(은행장 윤순정·사진)이 16일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1932년 조선신탁주식회사로 출범,지난 60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꾼 한일은행은 총자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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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지점장|예금실적에 울고 웃는 "행원의 꽃"|「꺾기」도 재주껏 잘해야 "유능"
은행지점장들은 요즘 마음이 불편하기 그지없다. 상업은행 명동지점장 사건 때문에 괜히 고객들이 따가운 시선으로 보는 것 같고 가족이나 친구들 대하기도 그전 같지 않다. 은행지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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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채권서 큰 이익/은행 수지개선 전망
올해 국내은행들은 시중실세금리의 지속적인 하락에 따른 예금과 대출간의 마진축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대출금리 인하로 예대마진은 줄어들겠지만 채권수익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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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 하나
시중은행의 상임임원은 보통 15명이며 국민·주택·중소기업은행등 정부가 출자한 국책은행들은 12명 내외다. 은행장은 임원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주재하며 은행의대소사를 챙긴다. 정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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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투자·부동산침체가 도산원인/부도기업 늘지만 「창업」이 더 많아
◎작년 4,600여곳 쓰러지고 12,000여곳 신설/한은보고서 분석 작년 이후 부도기업이 크게 늘고 있으나 신설기업은 이보다 훨씬 많다. 또 기업부도의 원인은 ▲판매부진 ▲판매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