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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형제 압사
【춘천】4일 상오2시30분쯤 춘성군 신북면 천전2리 최상섭씨(48) 집 초가가 비를 맞고 대들보가 부러지면서 지붕이 폭삭 내려앉아 작은방에서 잠자던 최씨의 장남 기환(18) 3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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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이 지뢰 터뜨려 5명 즉사
【의정부=금창태·고덕환 기자】휴가를 보내주지 않는데 불만을 품은 육군 사병이 자기 소속 중대장의 하숙집을 찾아가 대인 지뢰를 터뜨려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은 참사가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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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순 남편 토막 살해
【김해=차두남·박태흠기자】경남도경수사과는 13일 중풍으로 3년 동안 드러누워 있는 김해읍서상동157 금성옥식당 주인 김일상씨(66)를 쥐약 섞은 막걸리로 독살한 김씨의 처 이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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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의 새 관리인 김홍일씨
신민당의 당수권한대행으로 선거를 치르게 된 김홍일씨는 광복운동에 몸을 던졌던 장군으로 67년에 신민당과 인연을 맺었고 파벌이 없다. 평북 용천 출신인 그는 일제 때 중국에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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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산씨 제명불복·당수직만 사의
신민당의 유진산 당수는 당수직 사퇴서를 내고 김홍일 전당대회의장에게 총선기간 중 당수권한대행을 맡기겠다고 했다. 유당수는 8일 하오 김영삼 이철승씨 등이 내놓은 ①유당수와 운영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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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당수 출국수속
전국구 인선파동으로 6일 밤 탈당의사를 밝힌 유진산 신민당 대표는 극비리에 해외여행수속을 마쳤다. 그의 여행 목적지는 일본이며 출국신고는 5일에 마쳐 7일 상오 8시반 출국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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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 4명 가스 중독사
19일 상오 7시3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193 석동식씨(22) 판잣집에 세든 전준희씨(여· 59)와 전씨의 장남 오일섭씨(21) 4남 충섭군(20) 3남 화섭군(15) 등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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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 소사
【홍성】13일 밤 10시53분쯤 보령군 대천읍 신흥리 전직수씨 (50) 판잣집에 세 들어 사는 허학용씨 (43) 소유 해태 건조장에서 연탄 난로 파열로 불이나 방안에서 잠자던 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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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부정 보복 몰살 기도
【울산】아내가 간통, 딸을 낳았다는 것을 10년만에 알게된 남편이 간부 일가족을 칼로 마구 찔러 1명을 죽이고 3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경찰에 의하면 12일 상오2시쯤 경북 월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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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만지다. 네 어린이 부상
▲1일 하오5시30분 영등포구 대방동 25 김원근씨(41) 집 안방에서 김씨의 장남 재길군(15) 이 가지고 놀던 길이 6㎝쯤 되는 「다이너마이트」뇌관에 불을 붙이다 폭발, 재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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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등록에 도움을
『아들 등록금 8천1백70원만 도와주시면 식모살이를 해서라도 꼭 갚겠읍니다」 전직 국민학교 여교사 안순심씨 (38·서울 영등포구 봉천동 10l)는 장남 최영필 군 (13)이 중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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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가 연탄 개스 사
【강릉】18일 하오 9시부터 19일 상오 5시 사이 강릉시 노암동에 사는 김용식씨(57)의 2남 명수군(11·성덕국교 5년) 3남 명호군(9·성덕국교3년) 이 방 틈으로 스며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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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보던 가족 경악
김씨 집은 대지 95평에 건평46평의 단층 반 양옥으로 동남 2면은 길 쪽이어서 드러났으나 후문이 있는 서쪽 면은 외등이 없는 40여m 막다른 골목안. 김 후보 집안엔 이날 김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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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화약의 사제 폭약|김대중 후보 집 폭발물 사건 인명피해 없어
27일 밤 『쾅』하는 폭음과 함께 신민당 대통령 후보 김대중씨 집에 던져진 폭발물 사건은 동교동 일대를 소동의 분위기로 바꿔 놓았다. 때가 때인지라 김씨 가족은 물론 인근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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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 타다 형제 익사
【운천】23일 상오 11시30분쯤 포천군 영북면 산정리 산정호수에서 썰매를 타던 포천군 영북면 운천2리 이형덕씨(46)의 3남 응찬 군(4)이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진 것을 응찬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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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력의 재배치(상)|활발했던 경영진 이동
경기 파동과 이에 따른 사계의 심한 부심은 필연적으로 노동 인력 내지는 경영 인맥의 이동·재배치 현상을 동반하게 마련이다. 지난해에는 그 범위가 특히 광범위하여 최고 경쟁자에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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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집 음식 먹고 1명 죽고 5명 중태
【청주】지난18일 단양군 영춘면 백자전리 은익동 김승학씨(46) 집 제사 음식을 먹은 김씨의 3남 수근 군(6) 이 심한 배앓이 끝에 죽고 같은 동네 배형주씨(41) 등 5명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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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진 금메달
「라이트·플라이」급 김충배(24)가「글러브」를 끼기 시작한 것은 영등포 공고 1년째. 66년 제4회 아시아 선수권대회와 68년 아마 선수권대회, 국제군인 선수권대회 등에서 우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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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에의 착륙|박 소좌 귀순 순간
『거진=김영휘·김재혁·장창영 기자】3일 하오 2시27분쯤 북괴 공군 박성구 소좌가 「미그」 15기를 몰고 동해 바다 위를 낮게 미끄러져 내린 곳은 강원도 고성군 거진면 송죽리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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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가 소사
【대전】지난30일 밤 10시50분쯤 당진군 신평면 운정리 유창린씨(36)집의 방안에 켜둔 등잔불이 넘어져 초가l채가 모두 타고 방에서 잠자던 유씨의 큰딸 정례(7), 장남 병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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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속의 신호용 화약 폭발 두 어린이 중화상
12일 하오7시10분쯤 서울 서대문구 교남동84 백천수씨 집 앞길에서 백씨의 3남 용호군(15·대신중2년)이 주머니에 경기 신호용 화약을 넣고 뛰놀다 주철성씨(42·서대문구 송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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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연탄 개스에 중독사
4일 상오 5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봉천2동 산101 송정순씨(54) 집 아랫방에서 자던 송씨의 3남 이춘구씨(27)와 이씨의 부인 문춘자씨(26)가 연탄 개스에 중독, 숨겨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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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서 12명 압사 산사태
【춘천】17일 하오 1시45분쯤 춘성군 동면 월곡리 가맛골 현대건설 소양댐 건설현장에 있는 인부식당인 상류식당(주인 여규열·37)이 산사태로 묻혀 주인 여씨 등 6명이 압사하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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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폭우 가을을 기습
16일 밤부터 쏟아진 폭우로 17일 하오 3시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이 물바다를 이루었다. 추석이 지난 이날 느닷없이 쏟아진 가을비로 전국에서 14명이 죽고 1명이 실종, 2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