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시 충격파 던진 권명광 홍익대 총장
“2013년부터 홍익대 미대 입시에서 실기고사를 폐지하겠다.” 지난 11일 권명광(67ㆍ사진) 홍익대 총장의 ‘깜짝 발표’는 미대 입시시장 뿐 아니라 미술계를 놀라게 했다. “내가
-
[노재현의 시시각각] “학원 안 다닌 듯 가르치겠다”
“친구의 딸이 미술대학에 응시했다. 친구 딸은 소묘의 명암 처리, 강약이 독특한 학생이었다. 친구는 딸의 기법이 유별나 걱정스럽다며 불안해했다. ‘걱정 말라’고 하면서도 실은 나
-
홍대 미대 실기고사 없앤다
권명광 홍익대 총장은 11일 “올해(2010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미술대학 정원 860명 중 자율전공 100명은 실기고사를 치르지 않고 입학사정관 심층면접으로 뽑겠다”고 밝혔다.
-
이주호 교과부 차관 단독 인터뷰 “본고사 없다고 보장돼야 大入 완전자율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실세차관'으로 불리운다. 정권의 실세이자 교육정책의 설계자란 자신의 위상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인지 이 차관은 말을 아끼기로 유명하다. 차관 부임후
-
[전문] 돌아온 이주호 교과부 차관 단독 인터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 1차관은 ‘강성’ 이미지다.야당의원 시절 그는 노무현 정부의 교육 평준화 정책에 맞섰던 투사였다.정권이 바뀐 뒤엔 직접 메스를 들고 평준화 정책을 수
-
“본고사 없다고 보장돼야 大入 완전자율화”
관련기사 “실세란 말 싫지만 내 역할은 할 것” 3월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 공모해 年 1억원까지 준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대입 완전 자율화 정책을 2012년 ‘사회적 합의’
-
3월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 공모해 年 1억원까지 준다
관련기사 “본고사 없다고 보장돼야 大入 완전자율화” “실세란 말 싫지만 내 역할은 할 것” 19일 오후 3시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실. 이주호 차관은 교과부 직원 두 명에게서 보
-
[Briefing] 나경원 “고교등급제로 가지 않을 것”
나경원 한나라당 제6정조위원장은 16일 정부의 대입 자율화 정책과 관련, “고교등급제 쪽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학입시에 자율
-
[노트북을 열며] 정권 말에 대입 자율화한다고?
임기 끝무렵에는 영(令)이 잘 서지 않게 마련이다. 대통령이든, 사장이든, 대학총장이든 떠날 사람 말을 누가 제대로 듣겠는가. 아무리 공들인 정책이라도 후임자가 뒤집거나 홀대하면
-
대입 완전 자율화 2012년 이후 추진
올해 고1 학생들이 대학에 가는 2012학년도 대학입시는 대학별로 자율적으로 치러지기 어렵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대입 완전 자율화를 2012년(2013학년도 입시) 이후 사회적
-
정부 “대입 사회적 합의로” … 자율화 간섭 논란
대학입시에서 3불(고교등급제·본고사·기여입학제 금지) 폐지를 포함한 완전 자율화 일정이 2013학년도로 넘어가게 됐다. 당초 대학들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3단계 자율화 계획에 맞춰
-
수능 영어 대체할 ‘한국형 토플’ 사실상 유보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치르는 201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영어 과목을 폐지하고 영어 능력 평가시험(한국형 토플) 성적을 대신 제출하게 하려던 정부 방침
-
수능 대신 영어능력 시험…예비 중3학생들 '고민되네'
바뀌는 입시제도로 인해 다음달 진학하는 예비 중3 학생이 가장 혼란을 겪을 전망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등에 따르면 예비 중3 학생이 대입을 치르는 2012학년도 입시부터 수능
-
새 교육정책 10대 키워드를 알면… 자녀 교육 '길'이 보인다
대통령직 인수위는 최근 단계별 대학자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당장 2009학년도 입시부터 1단계로 수능등급제가 개선된다. 대학제도를 비롯한 교육제도의 근간이 숨가쁘게 바뀌고 있다.
-
[올 중2·3 어떻게 대비하나] 수능과목 축소 … 국·영·수 기초 튼튼히
올해 중3, 중2 학생이 수능을 치르는 2012, 2013학년도 입시에서는 각각 수능 선택과목이 축소되고, 영어능력평가시험이 신설된다. 사진은 수업을 받고 있는 서울 인현중학교 학
-
학부모는 한숨 쉬고, 학원은 무릎 치고
“영어 말하기·쓰기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요.”(서울 목일중 2년 양모양)“학원은 만세입니다. 교사들이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서울 H어학원 원장) “가슴이 꽉 막혔
-
“등급제 폐지 환영” … 올 재수생 늘 듯
평준화 수능 등급제 폐지와 영어 수능 과목 제외를 주요 내용으로 한 새 정부의 대입 자율화 안이 22일 발표되자 학생·학부모·교사들은 술렁였다. 대입 자율 확대를 반기면서도 당장
-
‘한국형 토익’ 1년에 4번 치른다
올해 ‘고3-중3-중2’ 학생들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2일 발표한 ‘대입 3단계 자율화 방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고3 학생은 수능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알게 되고,
-
[사설] 대입 자율화 큰 틀 옳지만 좀 더 다듬어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어제 대입 3단계 자율화 방안을 내놨다. 폐해가 드러난 수능 등급제는 당장 올해 입시부터 표준점수와 백분위까지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수능 등급제가
-
대입 3단계 자율화 방안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2일 ‘대입 3단계 자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고3학생에 해당하는 2009학년도 입시부터 수능 등급제를 보완하고 대입 자율화 조치를 실시하며
-
대학 영어강의 몸살 앓는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의 2007학년도 신입생 600여 명 중 280명은 1월 말까지 2개월간 해외 영어연수를 다녀왔다. 학교 측이 마련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이었다.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