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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국제중 존폐, 어떻게 볼 것인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서울 영훈·대원 국제중의 입시 비리가 연이어 터져나오자 서울시 교육청은 비리의 온상이 된 서류 전형을 폐지하고 완전 추첨으로 선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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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도시 상위권 학생 몰린다…농촌 고교들 대변신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는 말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국내 유학은 시골에서 도회지로 가는 이촌향도(離村向都)가 오랜 통념이었다. 그런데 최근엔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역(逆)유학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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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층 ‘사배자 전형’ 지원 못한다
고소득층·사회지도층 인사 자녀의 입학으로 논란을 일으킨 자율형사립고·특목고·국제중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사배자)’ 전형이 대폭 손질된다. 2014학년도부터 이들 학교는 사배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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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내 본 중학교 학업성취도 순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대청중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수업 중 졸거나 딴짓하는 학생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면학 분위기로 유명하다.공부 잘하는 애들이 모인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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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올해 SKY대 합격 상위고교 1위는…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 대원외고가 이른바 ‘SKY대(서울·고려·연세대)’ 합격자를 345명 배출했다. 이 학교로선 2008학년도의 348명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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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주요 대학 입시계획안 살펴보니
2014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시모집 논술전형의 경우에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들기만 하면 합격 가능성이 어느 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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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외고서 자율고 된 용인외고
이치원양이 영어와 중국어로 자기 소개를 하고 있다. 용인외고 학생은 누구나 2개 외국어를 구사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영어·중국어 칠판 앞에선 이양의 모습을 합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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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따른 카멜레온 전략…8학군의 중심으로
1982년 대치동 은마아파트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 [사진 한미사진미술관]정부는 1970년대 강남을 개발하면서 도심에 있던 명문 학교를 대거 강남으로 옮겼다. 76년 경기고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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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단국대 장호성 총장
단국대가 2007년 8월 서울 한남동에서 죽전(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으로 본교 캠퍼스를 옮겨 제2창학을 선언한 지 만 5년이 지났다. 당시 서울에 있던 대학이 자발적으로 서울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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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출신 재미교포 교수, 사이버대학 총장이 되다
지난 9월, 대구사이버대학교 제 4대 총장으로 시카고 재미교포 출신 이근용씨가 총장으로 선출됐다. 이근용 총장의 할아버지인 이영식 목사는 1956년 한국사회사업대학(현 대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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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택형 수능 반영 기준 서둘러 확정해야
올해 고2 학생들이 응시하는 2014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은 현재 수능과 확연히 달라진다. 언어, 수리, 외국어 등 영역에 따른 통합교과형 시험이 국어, 수학, 영어의 과목별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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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수험생 논술 고통, 대학이 풀어줘야
윤석만사회1부 기자 “대학의 편의주의가 너무 심해요. 어려워야 학교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고 채점 편하게 문제를 내거든요.” 대입논술의 문제점을 지적한 본지 기획 시리즈(8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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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교사 94% “수리논술, 학교 수업으론 대비 못 해”
서울 강북의 A고에서 10여 년째 수학을 가르쳐온 김모 교사는 이달 초 고3 학생이 내민 문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산확률 분포 유형 중 하나인 푸아송(Poisson) 분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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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 MY STUDY?유웨이어플라이 공동 총장 인터뷰 ② 중앙대 안국신 총장
중앙대 안국신 총장은 “기본을 갖춘 대학, 대학다운 대학을 만들것”이라며 “학생과 교수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학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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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진학상담사 과정 참가해보니
2008년 7월, 해외지사로 발령 받은 남편을 따라 3년 동안 아랍에미리트에서 생활한 주부 차정민(39·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씨. 지난해 7월 한국으로 돌아온 뒤 두 가지 고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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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대학 복지] 한세대
한세대는 학교 생활 중에 장학포인트를 쌓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세대 캠퍼스 전경. [한세대 제공] 한세대는 우수 인재 양성과 저소득 지원, 학생만족도 향상이라는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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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수능 1·2등급 3%↓…감소폭 서울서 가장 커
서울지역 일반고 학생 가운데 수능 주요 과목에서 상위권 성적을 올린 비율이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송파 같은 ‘교육특구’의 감소세가 뚜렷했다. 대입에서 내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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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출신 작년보다 줄고 자율고 늘어
올해 대학 신입생을 뽑은 2012학년도 대입에서 SKY대(서울대·고려대·연세대) 합격자 5명 중 1명은 외국어고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와 입시기관 하늘교육이 공동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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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신입생 입학사정관제로 100% 모집 검토
서울교대가 신입생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뽑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11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각 교육대에 따르면 전국 10개 교대 중 5곳이 신입생 모집에서 입학사정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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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위기서 지역 명문고로 거듭난 경남 남해해성고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달린 지 4시간20분. 바닷가가 눈앞에 펼쳐졌다. ‘경남 남해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란 표지판 뒤로 보이는 건 간간이 들어선 주택뿐이었다. 버스를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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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대학별 논술 분석해보니]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한 논술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중앙포토]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서울 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수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논술 중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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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 예비 고3, 입시 대비 1년 학습계획 길잡이
자연계 논술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수리단독형, 수리·과학 통합형, 수리+과학논술 분리 출제형이다. 수리+과학 분리 출제형은 수리+과학 교과간 통합형, 수리+과학 과목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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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교육 천안캠퍼스, 15일 NEAT 설명회
교육과학기술부가 해외 영어시험(TOEIC, TOEFL 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학생용 (가칭)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본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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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줄이려 한 입학사정관제, 되레 사교육 부추겨
지난해 3월 열린 한 사립대학의 입학사정관제 전형 설명회에 학부모 수천 명이 몰려 스탠드와 바닥 좌석이 가득 찼다. [중앙포토] 입시 위주 교육에서 탈피해 공교육을 바로 세우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