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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현씨 돈 받은 혐의 김방림의원 검거 나서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朴榮琯)는 16일 검찰 수사 무마 등의 대가로 MCI코리아 부회장 진승현(陳承鉉·28)씨에게서 1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 등)로 민주당 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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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당 김윤환 '이회창 곁으로…'
민국당 김윤환(金潤煥·사진)대표가 27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날 낮 한나라당 김영일(金榮馹)사무총장을 만나서다. 金대표는 "지금 상황은 백척간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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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승리까지]'정면 돌파'로 단일화 승부수 성공
최후의 승자인 민주당 노무현(盧武鉉·얼굴)후보. 그는 승부사 스타일이다. 그는 1988년 13대 총선에서 5공 실세였던 허삼수(許三守)후보를 꺾고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14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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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마치며… 취재기자 좌담:'환란 初心' 잃어 절호의 개혁기회 놓쳐
▶김수길=지난해 말 본격적으로 '국민의 정부 경제 실록'준비에 들어갔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군요. 연재를 시작하며 전체 제목을 무엇으로 다느냐를 놓고 고민을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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用人術: 李'의견수렴형' 盧'권한위임형' 鄭'실용주의형'
중앙일보는 대선후보를 검증하는 차원에서 주요 후보들의 출생에서 현재까지의 삶의 궤적을 추적, 집중보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들이 대통령이 됐을 때 어떻게 국정을 운용할지 예측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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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권영길]빨치산 아들… 과묵한 리더십 '인내 9단'
지난달 8일 민주노동당 대통령후보로 공식 선출됐으며, 7일 선대위를 출범시켜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들어간 권영길(權永吉)은 1941년 11월 5일 일본 야마구치(山口)현에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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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조정 부진하자 "우량銀끼리라도 합쳐라"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은 오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내년 6월까지 합병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2000년 12월 22일 오후 5시, 한국은행 기자실.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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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선거구 유력 기업인 파악 지시 "국정원 정치개입 문건" 추가공개
한나라당 원희룡(元喜龍)의원은 24일 16대 총선(2000년 4월 13일)을 앞둔 1999년 말에 국정원의 정치개입을 입증하는 문건이라며 '선거구 단위 영향력 기업인 발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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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16대총선 개입 의혹"
2000년 4월 16대 총선을 앞두고 국정원의 정치 개입을 시사하는 문건(사진)이 22일 한나라당에 의해 공개됐다. 한나라당 원희룡(元喜龍)의원이 입수한 '지역분석 작성시 참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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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정몽준]下.정계입문에서 '鄭風'까지: 93년 축구협회장 맡으며 '큰 꿈'향해 전진
94년 1월 말 YS는 동아일보 명예회장 김상만의 빈소에서 정주영을 만난다. 그러나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하는 정주영을 아예 외면한다. 당시 YS는 "91년에 정주영이 당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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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추가조성 99년 시도했다 무산
"윤원배 부위원장께 질문하겠습니다. 금융부실 기관을 구조조정하기 위해 64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습니다. 그런데 국제적으로나 국내적으로 이것 갖고 부족할 것이다, 적어도 1백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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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후반 도입한 할당제 큰 역할 북유럽선 여성의원이 30~40%
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 등 북유럽에서는 여성의 의회 점유율이 30~40% 수준이다. 대통령·총리 등 각종 요직에도 여성들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이들 나라에서 여성의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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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완 누구인가
김희완씨는 1985년 이민우 신민당 총재 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뒤 96년 국민회의, 99년 자민련, 2000년 한나라당 등을 전전하며 정치적 변신을 거듭해 왔다. 김영삼(金泳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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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이끌 '오야붕'이 없다
지난해 4월 고이즈미 총리가 당선됐을 때 그는 '변화를 원하는 일본의 열망을 가장 잘 읽은 정치인'으로 평가받았다. 선거 기간 중 고이즈미 열풍도 대단해, 고이즈미 티셔츠·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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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변수와 역대선거결과
87년 대선 김현희 대한항공기 폭파 사건 =>집권 민정당 노태우 후보 당선 92년 대선 이선실 간첩사건 =>집권 민자당 김영삼 후보 당선 96년 4월 총선 북 정전협정 일방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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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風 역대 사례
2000년 4월 10일. 16대 총선 투표일을 3일 앞두고 정치권은 충격에 휩싸였다. 정부가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를 전격 발표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호재(好材),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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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지자체 출마 러시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을 뽑는 지방선거가 다음 달 13일로 다가오면서 시민단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지방자치제가 시행 10년을 넘었지만 아직까지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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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 한가운데 선 대쪽 : 黨 장악했지만 끊임없는 포용력 시비
이 무렵 이회창은 총리로서 역할에 한계를 느낀 모양이다."총리는 일하는 게 아니라 정부의 인기를 올려주는 직업이더구먼. 이래선 안되는데…"라고 말했다고 한다. 총리에서 물러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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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치자금 창구… 각종 게이트 몸통' 국정원 의혹 확산
2000년 4·13 총선을 전후해 당시 국가정보원 고위층이 벤처기업인에게 접근해 특수사업비 명목의 거액의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국정원이 여권의 정치자금 조성 창구 역할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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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커지는 국정원 게이트 연루 수천억대 비자금 흘러간 곳 아리송
정성홍(丁聖弘·구속) 전 국정원 경제과장이 4·13 총선을 전후해 특수사업비를 조성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정원이 각종 게이트의 몸통이라는 의혹이 다시 한번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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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보고에 DJ "주공·토공은 왜 못하나"
"경제의 위기 속에 아픈 소리 들릴 때/북악의 산자락에 달빛 고이 흐른다/반개혁의 세력 향해 활을 쏘는 개혁자/무엇을 어찌해야 거친 꿈을 이루나…." 1998년 4월 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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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스타 된 뒤 "민중정치 길 찾겠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노무현이 정계에 입문 한 지는 14년이 됐지만 국회의원으로 있던 기간은 5년10개월이다. 총선 때마다 그가 출마했던 점을 감안하면 '비효율의 정치'를 한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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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엔 매몰차게… DJ엔 부드럽게 JP 행보 이상기류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얼굴)총재의 행보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청와대와 민주당에 대해서는 감싸안는 자세를 보이는 반면 한나라당은 혹독하게 비판하고 있다. JP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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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風 막아라"칼 빼든 이인제
민주당 이인제(李仁濟)후보가 21일 노무현(盧武鉉)후보에 대한 전방위 공세에 나섰다. 盧후보의 지지도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자 반격의 칼을 빼든 것이다. 특히 盧후보를 상대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