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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 아테네행 서전 빗속 힘겨운 승리
6전 전승. 540분 무실점.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빗줄기 속에서도 완벽하게 해냈다. 한국은 12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4 아테네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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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축구 도쿄 승전보, 형님도 필승!
한국 청소년(19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적지에서 숙적 일본을 무너뜨렸다. 축구팬들은 환호했고, 말레이시아와의 2004 아테네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을 앞둔 올림픽대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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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조원광, 佛 프로축구 뛴다
'미완의 대기' 조원광(19.전 안양 LG)이 국내 선수 중 최연소로 유럽 프로축구 1부리그에 진출했다. 조원광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프랑스 1부리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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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좋다] 부산 실버축구단
"행님! 이짜로(이쪽으로) -." "니가 거서(거기서) 공을 쌔리(세게) 날렸어야재-." 26일 아침 부산 영도의 부산남고 운동장이 흙먼지로 요란하다. 태종대의 찬 바닷바람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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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아저씨' 홍명보
차가운 세밑을 훈훈하게 달궈줄 축구잔치가 있다. 푸마와 홍명보장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 축구경기'가 21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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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의 전사들' 28일 UAE 세계선수권 출격
다시 출격이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진 다섯명의 영 스타들이 28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막하는 세계청소년(20세 이하) 축구선수권대회의 선봉에 선다. 1983년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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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축구 최우수선수 김동진
김동진(21)이 한국 올림픽대표팀의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두 차례의 코너킥을 모두 군동작 없이 깔끔하게 골로 연결하는 모습은 내로라 하는 스트라이커들이 무색할 정도였다.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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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풍년 예감
올스타전 휴식기를 끝내고 20일 3라운드를 재개하는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은 수원 삼성이다. K-리그 사상 처음으로 현역 브라질 올림픽대표인 나드손(25.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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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현대 유니콘스, 사랑의 성금 적립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는 선수별로 사랑의 성금을 적립, 불우이웃에 무료 의료시술을 해줄 예정이다. 정민태는 1승마다 20만원, 김수경은 삼진 한개에 3만원, 조용준은 세이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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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공포의 外人구단'
팀당 세 경기씩 치른 프로축구 K-리그 초반, 득점왕 레이스에 외국인 선수들이 득세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개막 후 3경기 연속골로 득점 선두(4골)를 달리고 있는 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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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올 대어급 FA 수두룩… 이운재 '최고의 월척'
"최근 모기업 최고위층이 자유계약선수(FA)·외국선수 가리지 말고 영입하라고 했다. 0순위는 이운재(수원 삼성)다. "(성남 일화 차경복 감독) "대학 졸업예정자 중심으로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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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유럽을 묶는다"
'히딩크호의 황태자' 송종국(23·부산 아이콘스·사진)이 국내 프로축구 사상 최고 몸값을 받고 네덜란드 프로팀 페예노르트로 진출한다. 부산 아이콘스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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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뛰어난 외인선수들 수혈 K리그 '업그레이드'
국내 프로축구리그에서 각 구단이 보유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는 7명이다. 한 경기에 엔트리로 등록할 수 있는 외국선수 수는 5명이며 한꺼번에 3명까지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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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결승행 열쇠 내손에" 칸
바르테즈(프랑스)도 칠라베르트(파라과이)도 사라졌다. 이제 남은 건 독일의 올리버 칸(33·바이에른 뮌헨)과 한국의 이운재(29·수원 삼성)뿐. 2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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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강점과 약점
골키퍼 브래드 프리델 포지션: GK 소속팀: 블랙번 (잉글랜드) 나이: 31세 A매치 출전: 76 득점: 0 건장한 체격조건(193cm 92kg)과 엄청난 팔 길이로, 여느 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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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파도 합류 마지막 '생존게임'
황선홍·최용수·유상철·박지성·윤정환 등 일본에서 활약하는 J리거 5인방이 22일 파주 NFC에서 실시한 축구국가대표 훈련에 합류했다. 경기 중 경미하게 다친 황선홍과 유상철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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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선수 부상 체계적 관리해야
얼마 전 모 인터넷 신문에서 최근 20년간 보도된 주요 신문기사를 축약해 발표한 적이 있다. 여러 가지가 눈에 띄었지만 가장 공감이 간 것 중의 하나가 "여전한 수비 불안, 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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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결산
미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북중미 골드컵에서 주전들이 대거 불참했음에도 다섯 경기를 통해 9득점·1실점으로 공·수의 탄탄함을 과시했다. 노장들을 위협하는 신예들의 눈부신 활약과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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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스타플레이어 이름 맞히기
월드스타 11명의 프로필과 사진을 보고 이름을 알아맞히는 행사입니다. 정답을 모두 맞히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11분께 나이키에서 새로 선보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드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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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한국축구, 미국에 1-2 패배
한국축구가 수적열세를 극복하지못하고 `월드컵 16강' 라이벌 미국에 패배했다. 한국축구는 특히 안정을 찾았다고 자평했던 수비의 오프사이드 전술에서 많은허점을 드러냈고 다양한 공격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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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히딩크,"차두리 근력 타고 났다"
0...미국 샌디에이고에서훈련 중인 축구대표팀의 거스 히딩크 감독은 공격수 차두리(고려대)의 근력을 높이평가했다. 히딩크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오전훈련을 앞두고 전날 실시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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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美대표 존스 "한국 측면공격 인상적"
"한국의 날개공격수들은빠른 스피드로 측면 수비수들을 괴롭혔다. 한국은 오는 6월이면 더욱 강해져 있을것이다. 한일월드컵축구대회 본선에서 한국과 맞설 미국대표팀의 코비 존스(32.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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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오디세이] 한국 축구의 산 증인 홍덕영씨
공은 둥글다. 그래서 약팀도 강팀을 꺾는 날이 온다. 반면 공이 네모나 타원형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마법에 걸린 듯 힘껏 차도 잘 굴러가지 않고 엉뚱한 방향으로 튀는 날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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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오디세이] 한국 축구의 산 증인 홍덕영씨
공은 둥글다. 그래서 약팀도 강팀을 꺾는 날이 온다. 반면 공이 네모나 타원형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마법에 걸린 듯 힘껏 차도 잘 굴러가지 않고 엉뚱한 방향으로 튀는 날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