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나를 뒤흔든 책]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 심플하게 산다 … 을미년의 쉼표들
2015년의 마지막 ‘책 속으로’ 지면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 분야 책 많이 읽기로 유명한 여덟 분께 올 한해 읽은 책 중 단 한 권을 골라달라 부탁했습니다.이 분들이 추천
-
당신의 두 발을 세계지도에 찍어라 ④
-세계 일주, 어디로 갈 것인가 전 세계 230여개 나라에 일일이 발자국을 찍는 것만이 세계일주가 아니다. 세계 일주는 위도와 나라의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동쪽, 혹은 서쪽을
-
[봉사로기쁨찾자]국내 첫 대학생 해외봉사단 활동 르포
전국 53개 대학생으로 구성된 국내 첫 해외봉사단이 러시아.중국.베트남.방글라데시등 4개국에서 최근 봉사활동을 벌였다. 남녀 대학생 해외봉사단 1백31명은 농촌 마을학교에 페인트칠
-
애틀랜타올림픽 운영 엉망.무질서 100주년올림픽 먹칠
애틀랜타올림픽의 대회운영이 엉망이다.경기장 안의 환성과 박수와는 대조적으로 교통.행정.정보서비스.보안등 조직위원회의 각종지원체계에 비난의 화살이 집중되고 있다.각국 언론은 이번 올
-
노원乙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던가. 2일 오전7시 상계전철역 2층으로 연결된 육교와 1층 대합실앞에서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부지런히 명함을 돌리던 숙적 임채정(林采正.55.국민회의)의
-
2面에 계속
21일 오전7시40분쯤 서울성동구성수동과 강남구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 중간 5번과 6번 교각사이 상판 48m가량이 붕괴,다리를 지나던 한성운수 소속 16번 시내버스와 승용차등이
-
성수대교붕괴사고 48명 사망
21일 오전7시40분쯤 서울성동구성수동과 강남구압구정동을 잇는 성수대교 중간 5번과 6번 교각사이 상판 48m가량이 붕괴,다리를 지나던 한성운수 소속 16번 시내버스와 승용차등이
-
한국 첫 메달은 누구-김윤만.유선희 유력
[릴레함메르(노르웨이)=劉尙哲특파원]한국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길 행운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은빛축제인 제17회 릴레함메르 겨울올림픽이 13일 0시(이하한국시간)개막,16일간의
-
위험한 다리,안이한 행정(사설)
지난 19일밤 MBCTV가 방영한 서울 한강대교 교각의 부식상태를 보고 놀랐던 시민들은 『당장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는 서울시 당국자의 태연함과 무책임성에 더 놀라고 있다
-
(21)헝가리 부두페스트
두나강에 솟아있는 왕성의 언덕에 서면 센 강변의 파리에와 있는 착각을 일으킬 만큼 아름다운 도시가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다. 13세기에 지어진 고색창연한 교회를 비롯, 7백여년의
-
국조권 한계…사인불씨 여전
조선대생 이철규군 변사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활동이 20일 광주현지 3차 조사를 마침으로써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특위는 3차에 걸친 현장조사 활동에서 검찰·경찰의 수사기록을 검
-
"정말 만날 수 있을까..." 설레는 가슴
두고온 산하와 피붙이를 찾아 남과 북에서 분단의 장벽을 넘은50명의 고힝방문단과 예술공연단. 오가는 사람들의 이산과 재회, 공연단의 얘기들을 모았다. ○…『꼭 35년8개윌만입니다.
-
(35)읽어버린 36년|임정조직과 활동(하)
임시정부는 내외의 도전에 계속 부대꼈다. 외교노선과 무장항일등 방법론의 차이, 지역간 대립등 파쟁도 끊이지 않았다. 임시정부가 마주쳤던 위기의 하나는 22년 만주·시베리아지역의 항
-
국민호응 못받는 반정부 게릴라
중미분쟁의 초점이 되고있는 니카라과의 북부변경지대는 아직 어느 한쪽이 대규모 공세를 준비하고 있는 듯한 낌새는 찾아볼 수 없었으나 게릴라식 탐색전은 꾸준히 계속되고 있었다. 최근들
-
정재파 피고인 무제판결문 요지
◇피고인의 자백의 임의성 피고인의 변호인들은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자백하게 된 것은 검찰청에서 피고인을 1982년 1월16일 소환하여 피고인이 1월19일 13시경 검찰청에 출두
-
광주시내 곳곳에 불길…교통·통신 두절
지난17일 계업확대·휴교령등에항의, 시위를 하기 위해18일 상오10시쯤교문앞에모였던 전남대생4백여명은도청앞으로진출했다. 학생들이 도청앞 광장을 점거하려하자 경찰이 이를 제지하면서
-
지방대생 가두시위 이어 횃불 켜고 철야 농성
계엄철폐 등을 요구하며 가두시위에 나선 지방대학들은 15일 하오까지도 24개대학 3만8천여명이 14일에 이어 연이틀째 거리로 몰려나와 시위를 계속했다. 15일 하오에 있은 가두시위
-
방콕통신
북심판 무지드러내 ○…북한농구심판 나봉만은 17일 한국의 이재덕씨와 함께 일본- 「말레이지아」의 경기 심판으로 배정되었으나 한국심판과 함께 심판을 맡을수 없다고 거절. 또한번 국제
-
(122)6·25 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낙동강 공방전(4)
(1) 낙동강교두보의 최우단거점인 동해안 영덕에서는 북괴군이 8월 충공세를 전개하기 전에도 7월 중순이래 북괴 제5사단과 한국군 제3사단간에 일진일퇴의 혈전이 거듭되고 있었다. 한
-
불량배 편싸움
24일밤 10시30분쯤 서울 성북구 종암동 산18 종암대교위에서 칼과 몽둥이를 든 15, 16명의 청소년들이 20분동안 편싸움을 벌여 한때 교통이 마비됐다. 이 싸움으로 김현재군(
-
세계의 「크리스머스」
본사는 세계의 구석구석에 퍼져있는 특파원·통신원망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이한해의 세계의 「크리스머스」 풍정을 살펴보기로했다. 불안한 평화를 누리고있는 나라에 대해서 나 전쟁에시달려
-
파티석상의 6인의 남들|E·케네디 자동차사고의 「배후」
「케네디」형제들의 마지막 생존자인 「에드워드·케네디」상원의원은 지난7월19일밤의 자동차사고로 그의 정치생명에 치명상을 입었음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이야기다. 그 날 밤 「케네디」는
-
38만km에 시차없다
운석의 타격이야 받았겠지만 비 바람에는시달리지 않았기에 45억년전 탄생때의 모습이 남아 있을것이라는 달 표면 처녀지를 밟기위해 우주비행사들이 드디어 16일밤(한국시간) 세기의 장도
-
천안열차 참사 현장|눈보라 상경길 수라장
【천안=임시취재반】삽시간에 덮쳐온 끔찍한 참사였다. 벽력같은 소리를 내며 열차가 열차를 덮쳤다. 초만원을 이론 102호 완행열차의 3등7호차는 사람의 비명으로 수라장이 됬다. 쇠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