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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없고, 버디 적고, 퍼트는 많은데 … 신지애 우승 뒤엔 단 두 개의 보기
화려하지는 않다. 도전적이고 거친 것과는 더욱 거리가 멀다. 하지만 매우 견고하고 안정적이다. 그래서 좀체 무너지는 법이 없다. ‘파이널 퀸’ 신지애(22·미래에셋·사진)의 샷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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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대회 마지막 파4 홀 원온(one on) 시도’ 약속 지킨 김대현
김대현(22·하이트). 그에게는 한국 최고의 ‘장타자’란 수식어가 붙는다. 잘 알려진 대로 그는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GT)의 평균 드라이브 샷 거리 랭킹 1위(293.6야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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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프로들도 간답니다, 스크린 골프에 어떤 매력 있기에 …
한겨울을 맞아 가상 현실을 이용한 시뮬레이션 골프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흔히 스크린 골프라고 부르지요. 스크린 골프에 대한 평가는 엇갈립니다.“저렴한 가격에 골프를 즐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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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몰아치기 3R서만 7언더파
2라운드 부진이 아쉬웠다. 양용은이 3라운드 도중 갤러리의 응원에 웃으며 답례하고 있다. [카팔루아(하와이) AFP=연합뉴스]‘바람의 아들’ 양용은(38)이 PGA투어 시즌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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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홈 코스 신지애, 신나는 버디행진
신지애가 18번 홀에서 바람의 방향을 확인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LPGA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는 신지애(미래에셋)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첫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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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머리 들지 마십시오 골프는 3D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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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18번 홀 지배해야 US여자오픈 정복
제64회 US여자오픈이 9일 밤(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베슬리헴의 사우컨밸리 골프장 올드코스(파71·6740야드)에서 개막했다. 신지애는 10일 새벽 지난해 챔피언 박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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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강욱순 프로의 골프 인생
‘J골프 라이브레슨70’에 필드위의 신사로 불리는 KPGA 강욱순 프로(사진)가 출연한다. 최근 2009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 참가한 강욱순 프로를 보고 많은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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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신지애 국내 고별무대서 그랜드슬램
결론은 신지애(하이마트·사진)였다. 신지애가 2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 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555야드)에서 끝난 KLPGA 투어 KB 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 대회에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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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8연승 서곡’ CA챔피언십 첫날 2타 차 4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무한질주는 어디까지인가. 그는 지난해 9월 이후 천하무적이다. 마음만 먹으면 버디요, 나갔다 하면 우승이다. 최근 7개 대회 연속 우승이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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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울던 8년 전은 잊어라" 가르시아 6언더 단독선두로
필 미켈슨이 무릎 높이의 깊은 러프에서 공을 찾고 있다.[카누스티 로이터=연합뉴스]세계 정상급 골퍼들을 무릎 꿇렸던 악마의 링크스 카누스티 골프장이 무장해제되고 있다.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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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의 Winning Golf ⑥] 그린의 물길 알면 퍼팅라인이 보인다
‘드라이브샷은 쇼, 퍼팅은 돈이다.’너무너무 진부한 얘기다. 퍼팅의 중요성을 역설할 때 약방의 감초처럼 인용되는 문구. 그러나 골프의 속성이 100% 함축된 금언이다. ‘거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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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괴물 그린' 강호들 사냥
태양이 뜨자 야수가 이빨을 드러냈다. US오픈 골프 대회 2라운드가 15일 밤(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인근 오크몬트 골프장에서 시작됐다. 역대 가장 어려운 코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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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고감도 아이언샷, 단독 2위 굿 !
'탱크'의 시즌 초반 질주가 좋다.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12일(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 70)에서 열린 PGA투어 소니오픈 첫날 6언더파 64타를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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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상금 대박' 신지애 국내 골프 신기원
열여덟 살 여고생 소녀가 한국 프로골프에 상금 3억원 시대를 열었다. 프로 신인 신지애(하이마트.사진)는 22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에서 벌어진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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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클럽' 5번 우드의 회춘?… 코스 길이 늘어나자 많이 써
비제이 싱이 18번 홀에서 파 세이브를 한 뒤 공을 집어들고 있다. [오거스타AP=연합뉴스] ○…제70회 마스터스 1라운드가 열린 오거스타 골프장에서 가장 까다로운 홀은 '아멘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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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과 스물넷, 그리고 3타 차 … 미셸 위, 선두 오초아와 4R 맞대결
2006년 4월 3일. 16세5개월의 소녀 미셸 위(한국이름 위성미)가 가장 큰 시험을 치르는 날이다. 3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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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주연 드라마'
▶ 김주연이 18번 홀 벙커에서 샷을 하고 있다. 김주연은 이 벙커샷을 그대로 버디로 연결, 우승을 확정했다. [체리힐스 AP=연합] 난공불락의 홀이 '버디 김'에게 정복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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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타 차 소렌스탐 5승 박세리는 꼴찌
▶ 소렌스탐이 18번 홀 이글 뒤 퍼터에 입을 맞추고 있다(사진왼쪽). 오른쪽 사진은 박세리. [갤러웨이 타운십 AP=연합] 한때는 라이벌이었지만 지금은 다른 세상 사람으로 느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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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위성미 예선 탈락
▶ 14일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에서 벌어진 소니오픈 2라운드에서 위성미가 칩샷하고 있다.(AP=연합뉴스)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에서 60년만의 여성 첫 컷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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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 메이저 恨 풀었다
▶ 필 미켈슨이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확정짓는 버디퍼트를 성공시킨 뒤 펄쩍 뛰어오르며 기뻐하고 있다. [오거스타 AP=연합]"필, 더 이상 보통 대회 우승컵은 필요없다. 메이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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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시즌 두번째 톱10
'우리는 골프 장비의 발전과 골퍼들의 기술 향상과 싸운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상금 500만달러)이 열린 미국 플로리다의 도랄 리조트 골프장의 블루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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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여섯살 대니얼 LPGA 최고령 우승
관록의 골퍼 베스 대니얼(46.미국)이 1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포인트 그레이 골프장(파72.5천8백33m)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캐나디안 여자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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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은 처음 왼손을 들어줬다, 위어 '그린재킷'
20년 전만 해도 골퍼에게 왼손잡이는 천형(天刑)이나 다름없었다. 몸에 맞는 클럽을 구하기도 어려웠고, 체계적인 레슨을 해주는 사람도 많지 않았다. 열세살 소년은 고민 끝에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