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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장기침체 진입…부동산 투자는 월세에 초점 맞춰야”
[황정일기자] “전반적으로 주택 수요가 줄면서 (주택시장이) 장기 침체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신한은행 이남수(사진) 부동산팀장은 “4ㆍ1 부동산종합대책 약발이 이미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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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저축 납입 한도 늘려도 추가분은 비과세 혜택 못 받아
올 들어 장기주택마련저축(장마저축)의 납입 한도를 늘렸거나 만기를 연장한 가입자는 추가 납입분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 정부가 장마저축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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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가 안 걷힌다 … 작년보다 3조8000억 ↓
#1.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분당에 각각 아파트를 갖고 있던 100억원대 자산가 김모(55·대기업 부사장)씨는 최근 분당 아파트를 대학생 아들에게 증여했다. 100㎡대의 분당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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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리모델링, 일반분양하면 주민 부담 35% 줄어든다
정부의 노후 아파트 정책이 ‘재건축’에서 ‘리모델링’으로 바뀐다. 헐고 다시 짓는 대신 고치고 늘려서 계속 쓰라는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내놓은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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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리치 16만3000명 … 1년 새 15% 늘었다
저금리·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수퍼리치(금융자산 10억원 이상 자산가)가 크게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13일 내놓은 ‘2013 한국 부자 보고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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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리모델링 시큰둥…”재건축이 낫지 않을까”
[한진기자] “문의 전화도 없어요. 물건값이 이미 4월에 올랐는데 누가 막차를 타려고 하겠어요?” (서울 개포동 럭키공인 관계자) “지난 4ㆍ1부동산 대책에서 수직증축 허용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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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할 필요 있나? 새 집으로 이사하면 되는데"
[최현주ㆍ강주희 기자] “리모델링은 무슨…. 집이나 팔렸으면 좋겠구만.” 정부가 리모델링 수직증축을 최대 3개층까지 허용하고 일반분양물량도 전체 가구수의 15%까지 늘였지만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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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일가의 재산은
‘세입자 생존권 말살하는 전재용(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 투기사업 멈추고 생존권 보장하라.’ 서울 남대문 삼성 본관 뒤편인 중구 서소문동 85번지 일대 낡은 빌딩 5채엔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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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프리랜서 남편 둔 30대 주부 노후 준비 시작하려는데
Q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가정주부 이모(32)씨. 프리랜서인 남편과 아이 하나를 키우고 있다. 고정적이지 않지만 남편의 소득 수준은 높은 편이다. 목돈이 모아지면 주로 부동산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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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기대감에 매수 문의 늘고 호가 1000만원 올라”
[황정일기자] 정부는 최근 4ㆍ1부동산대책 중 하나인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에 따른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 3개층까지 수직증축을 허용하고 기존 가구수의 15%까지 일반분양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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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수십 억 추징될 듯
노태우노태우 전 대통령 소유로 추정되는 다수의 부동산과 금융자산이 새로 확인됐다. 노 전 대통령은 현재 거액의 추징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다. 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노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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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을 더 내라고?"…리모델링 대상 단지 주민 '시큰둥'
[주정완ㆍ최현주 기자] 정부의 노후 아파트 정책이 크게 바뀐다. ‘헐고 다시 짓는 재건축’ 대신 ‘고치고 늘려서 계속 쓰는 리모델링’을 활성화하는 방향이다. 국토교통부가 6일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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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분양 물량 늘어 리모델링 숨통
정부의 노후 아파트 정책이 크게 바뀐다. ‘헐고 다시 짓는 재건축’ 대신 ‘고치고 늘려서 계속 쓰는 리모델링’을 활성화하는 방향이다. 국토교통부가 6일 내놓은 ‘리모델링 수직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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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돈만 남은 청담동] 20년 못 버틴 청담동 전성시대 ②
박성목(43)씨는 청담동 사람이다. 벌써 15년째 사는 곳도, 일하는 곳도 청담동이다. 한동안 그는 청담동을 벗어날 일이 거의 없었다. 일할 때뿐 아니라 놀 때도 당연히 청담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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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온다, 들썩이는 울산 중구
4일 울산시 중구 우정동의 한 아파트단지. 정문 맞은편 우정혁신도시에 신세계백화점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들떠 있었다. 대형 유통매장이 들어서면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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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택시장 대구ㆍ경북만 ‘4.1약발’ 받았다
[이혜승기자] 5월 아파트값은 4.1부동산대책이 발표되고 한달이 지나면서 아파트값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급매물 소형 주택형 위주로만 간간히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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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의 3년차 로펌 변호사, 재무설계는 어떻게
Q 서울 삼성동에 사는 변호사 박모(30)씨. 올해로 로펌에서 일한 지 3년이 됐다. 미혼으로 내년께 결혼할 생각이다. 월 수입은 890만원, 지금까지 8500만원 정도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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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예산 갈등, 주민 반발 … 행복주택 불협화음
‘행복주택 20만호’ 건설이 뜻밖의 복병을 만났다. 기획재정부가 “예산 절감”을 이유로 사업비를 깎으면서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가 “건설 중단이 우려된다”고 맞서고 있어서다.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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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의 ‘마지막 진주’ 분양…알파돔시티 ‘알파리움’ 3.3㎡당 1897만원
[황정일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알파돔시티자산관리㈜는 알파돔시티 내 주거시설인 ‘알파리움’ 주상복합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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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신호탄 쏜 압구정동…기대감 속 집값 하락세 멈췄다
[황정일기자] 서울의 대표적 부촌으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낡은 아파트 단지가 일제히 안전진단을 신청하며 재건축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재건축 관련 규제가 완화된 데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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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1건에 2조 … 한국도 뛰어든 국제 중재 허브 쟁탈전
싱가포르 맥스웰 체임버스 심리실 내부. 이곳엔 이처럼 화상회의,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심리실 14개와 준비실 12개를 갖춰놓고 있다. [김기환 기자] 글로벌 기업 간 분쟁 해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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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회장 딸·아들 재산 700억대 … 할머니 돈으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20대 자녀들이 CJ 계열사 주식지분과 부동산 등을 합쳐 700억원이 넘는 재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두 자녀는 2009년 서울 신사동 가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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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 고수익, 초소형 임대 부동산 뜬다
지난해 직장에서 은퇴한 곽모(57)씨는 원룸을 지으려고 사뒀던 서울 휘경동의 단독주택을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게스트하우스로 바꿨다. 주변에 오피스텔·원룸이 크게 늘면서 원룸의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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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 사고 '권리 보험'으로 예방하세요
경기도 부천에 사는 홍모(50)씨는 얼마 전 6억2000만원짜리 오피스텔 계약을 했다가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오피스텔이 있는 건물 전체가 공동 담보로 24억원가량의 근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