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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의 여의도 블로그] 조혜련, 든든한 외조의 힘!
일본 NHK에서 매년 12월 31일 방송하는 ‘홍백가합전’은 시청률이 무려 50% 이상 나오는 권위있는 가요제다. 일본 연예인들이 가장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임은 물론, 심지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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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명박씨 인수위 보고서 매일 점검
#이번주 초 대통령직 인수위의 한 인사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에게 보고서를 제출했다가 식은땀을 흘려야만 했다. 보고서 중 ‘신용불량자 구제를 위해 공적자금 회수금 6조원을 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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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말말말] 그놈의 헌법 … 대못질 … 참 나쁜 대통령
대통령 선거에다 메가톤급 사건.사고가 줄줄이 터진 올 한 해는 어느 때보다 많은 말이 세상에 뿌려졌다. 유력 대선 주자들의 한마디 한마디는 여론을 요동치게 했고, 장관급 공직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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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남해에서 일출 보고 …
1598년 12월 16일 새벽(양력). 충무공 이순신은 노량 앞바다에서 왜선 500여 척과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암청색 여명이 걷히고 멀리 오동도가 핏빛으로 물들 즈음,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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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민기자의가정만세] 대화로 부부 간 ‘연말정산’ 어때요
결혼한 남자라면 한 해에 세 번가량 마법에 걸린다. 결혼기념일과 아내의 생일, 그리고 요맘때다. 특별한 행사와 선물을 기대하는 아내들의 반짝이는 눈빛을 떠올리며, 남편들은 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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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나를 흔든 문자 하나
올 한 해 당신의 마음을 두드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는 어떤 건가요. week&이 독자들과 명사들에게 물었습니다. SK와이번스 김성근 감독은 아들이 보낸 문자 덕택에 팀을 한국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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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절반, 즐거움은 두 배 (3)
거짓말도 이 정도면 예술 - 라이어1탄레이 쿠니의 희곡이 원작인 ‘라이어’는 연극으로서는 신화적인 흥행을 기록한 공연이다.2000년에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의 관객을 앞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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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절반, 즐거움은 두배(4)
저바다 건너면 임을 만날까 - 인당수 사랑가‘인당수 사랑가’는 낯익으면서도 낯선 이야기를 담고 있는 뮤지컬이다. 제목에서 곧이곧대로 보이는 것처럼 ‘심청전’과 ‘춘향전’을 더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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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어 후보론' 숨어 있는 3가지 시나리오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는 ‘민주연대21’ 소속 회원들이 31일 서울 남대문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사무실로 가 이 전 총재의 불출마를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하려다 이를 저지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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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위에서도 링 밖에서도 ‘불굴의 영웅’
무하마드 알리가 1965년 5월 25일 루이스톤에서 열린 소니 리스턴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1회 1분 만에 번개 같은 오른손 주먹으로 다운을 빼앗은 뒤 상대를 내려다보며 포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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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트니크 II호 발사 50주년 ‘라이카’라는 개를 추모하며
11월 3일은 스푸트니크 II호 발사 50주년이다. 10월 4일은 스푸트니크 I호 발사 50주년이었다. 우리 기억에서 스푸트니크 II호가 차지하는 비중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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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추적] 아직도 풀리지 않는 신정아 수수께끼 5가지
1 신정아 母 이원옥 씨와 권양숙 여사의 인연설 소문 “이씨는 점술가였고, 영부인의 점괘를 봐줬다”(?) 취재 “같이 기거하는 도일 스님이면 몰라도? 답할 가치조차 없는 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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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까치발로 걷다
2007년 5월 31일 밤 10시경, 해발 8400m 히말라야 로체샤르 정상에 태극기가 꽂혔다. 한국의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히말라야 16좌를 모두 완등한 순간이다. 히말라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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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이곳만은 제발 가지 마세요?
“이 생이 남달리 짧았던 것은 억울하지 않습니다. 그대를 만나 마음에 담았던 시간 그 기억이 제게 있는데 억울하다니요. 당치 않습니다. 허나 뼈아픈 후회는 남습니다. 그대를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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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회장은 몽구를 끔찍이 사랑했다”
■왕자의 난은 아버지 마음 몰라 일어난 비극 ■정주영, 몽헌 회장에 “현대상선 형에게 줘라” ■왕회장과 매일 ‘용의 눈물’ 녹화 비디오 봐 ■왕회장 “지키는 건 몽헌이가 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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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때 선로변 피란민 기억나"
"아유, 역사(驛舍)가 이렇게 달라졌네. 도대체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어." 경의선 열차가 56년 만에 운행된 17일 낮. 북한 개성역에 내린 한준기(80.사진)옹은 감회 어린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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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린 어깨펴고 가자! 밖으로
설렘은 12월에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성탄·연말·방학. 뭔가 특별함을 원한다면, 야외놀이시설로 눈을 돌려보자. 코끝 찡한 바람을 마주하다 보면 곁에 있는 가족·연인·친구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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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도하아시안게임] '도하의 금!' … 잠자는 시간도 아껴요
"배에 힘 줘!" 체조의 양태영(左)이 정진수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링에서 자세를 잡고 있다.(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 합성) 김형수 기자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들이 지난달 31일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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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뮤지컬' 새 단장… 콘텐트 대폭 강화
격월간으로 발행되던 뮤지컬 전문지 '더 뮤지컬(The Musical)'이 10월 월간 전환과 함께 인터넷 사이트(www.themusical.co.kr)를 대폭 강화했다. 더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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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겨울철 일본뇌염 환자 발생
부산에서 때아닌 겨울철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지난해 12월 17일께 발열과 의식저하 증상으로 부산 모 대학병원에서 치료받던 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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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12월 9일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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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 헌법 원본 6·25 때 없어졌다
제헌 헌법 원본을 총정리했던 고(故)민 경식 제헌의원이 1988년 다시 작성한 부본(副本)의 전문 부분.제헌 헌법 부본의 끝 부분. 당시 국회의장 이승만, 부의장 신익희 등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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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5차] 현대경제연구원 김중웅 원장 개회말씀 안녕하십니까. 회장 김중웅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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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⑧기술진보] 77. TV 대변혁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1995년 종합유선방송이 시작되기 전 매일 자정~오전 1시 사이 어김없이 TV에서 울리던 애국가다. TV방송이 끝났다는 신호였던 것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