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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수돗물 도용
【부산】럭키 재벌인 럭키화학 주식회사와 럭키 유지 공업주식회사는 부산 성지 곡 수원지에다 송수본관을 연결하고 지난 63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만 7개년 동안 부산시민들에게 급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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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역·멸치
겨울철이면 가정용식품으로 수요가 부쩍 늘어나는 김·미역·멸치는 맛도 좋지만 영양가도 상당히 높은 식품이다. 옥도·「칼숨」·철분·「비타민B12」 등이 다량 함유된 이들 건조해산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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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의 청사진-서울대 관악 캠퍼스|윤곽 드러난 5개년 계획
서울대학교 종합 캠퍼스 부지가 지난 3윌·서울 영등포구 신림동 관악「골프」장 일대로 결정 된지 6개월이 지났다. 그 동안 서울대 이전 작업의 주체로 건설본부 (본부장 이훈섭)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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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화단 손질|구근 저장과 봄 꽃씨 뿌리기
샐비어, 과꽃, 국화 등 가을꽃이 한창인 꽃밭 한편에는 글래디올러스 칸나 달리아 등 여름 꽃이 시들어가고 있다. 철지난 꽃의 구근을 캐어 저장하고 겨울과 내년 봄을 위해 씨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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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결실을 향해
『우리상품이 외국에 팔리고 있는 것은 단지 값이 싸기 때문이었죠. 이건 경쟁에서 이겼다고 볼 수 없어요. 먼저 물건이 마음에 들어 사도록 해야합니다.』 「미술수출」의 기수 김기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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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회 정기국회 개회|2일 새해예산 제안 시정연설 청취
제75회 정기 국회가 1일 상오 개회됐다. 명년에 임시 국회가 소집되지 않는다면 이번 국회는 71년 선거를 앞둔 마지막 국회가 되기 때문에 정기 국회는 예산안 심의뿐만 아니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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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불길한 서곡(하)
1945년 10월10일.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와 대광리를 동서로 가르며 흐르는 소양강 기슭에도 미소 양군이 남북으로 진주, 경계를 폈다. 미군 4명은 바로 소양강 남쪽 나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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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 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3년|「남」과 「북」의 형세⑧
① 이번 회부터는 6.25남침전의 한국형편과 이를 둘러싼 세계정세, 그 중에서도 특히 미국의 대한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루겠다. 북에서는 소련·북괴·중공이 그야말로 삼위일체가 되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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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계장등 둘 수감
각종 중기도입을 둘러싼 거액의 알선수회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감찰부는 15일상오 상공부 상정과행정계장 왕규일씨(38)와 「브로커」 채후용씨(56·서울성북구정릉2동479의4)를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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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인을 구속 농협직원 수사
【의정부】21일 의정부 경찰서는 양주군농협 금곡지소 산하 구리면 교문리 창고관리인 강기준씨(36·구리면 인창리) 와 교문리동 조합장 이강범씨 (45) 봉접면 장현리 동조합장 윤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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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방역의 허점
서울시에 「콜레라」환자가 발생한지도 1주일이 지났다. 그동안 진성환자가 몇명이 발생하였고, 몇명이 치료되었는지 시민들은 잘알지 못하고 있다. 19일에도 서울시는 설사환자 44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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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권물 수난
원남동「로터리」에 창경원 담보다 더 높은 입체교차「오버패스」가 세워짐으로써 창경원의 동물 가족의 큰 수난이 예상된다. 현재 83%의 공사가 진척중이라는 이 고가도로가 완공 개통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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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떨리는이름…이수근|간첩에 속았다니…
자기의 여권을 위장간첩 이수근에게 감쪽같이 날치기 당한 인강업자 오제령씨(43·서울영등포구 오류동 14의96)는 14일 『국가를 좀먹는 간첩에게 속아 넘어간 것을 생각하니 치가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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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팔 대신 신부맞이
인천서 발전소까지 58일이나 걸린 서울 당인리 발전소 제5호「터빈」이 맺어준 일본삼능전기「엔지니어」고교항남씨(29)와 한국인 약혼녀 심양숙양(23·숙대국문과졸)이 10일 상오J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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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공무원 셋 구속
서울시청은 8일하오 부패공무원 색출제 1 호로 서울 영등포구청 호적계 행정서기보 민범식씨(38) 동 병사계 서기보 정기우씨 (31) 영등포구 신풍동사무소 행정서기보 장동길씨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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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적발묵인
서울시경 수사과는 12일 감사원 주사 박종연씨를 수뢰혐의로, 홍상의씨(47·효제동173)를 증회혐의로, 조광산업 경리사원1명을 공문서위조·동행사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조사로는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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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부산∼대판황금노선|교통부서 취항막아
대한항공(KAL)이 제주∼부산∼대판(오오사까)를 잇는 새국제노선을 개척 취항하려고 했으나 교통부 당국이 뚜렸한 이유없이 이를 보류시켜 국제노선을 가뜩이나 외국항공기에 뺏겨 맥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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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김치 적정
『김장은 언제쯤하면 좋겠어요』-지난11월초 기온이 영하 7도로 내려갔을때 내책상의 전화「벨」은 쉴새없이 울렸다. 나는 시민에게 기상을 알리는 통보관이란 입장에서 친절히대답할 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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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미 외곡의존
산지미가가 계속 정부수매가격을 상회, 68연도 추곡수매가 어려울것으로 전망되고 곡매조절용 양곡은 거의 외곡도입에 의존해야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사실은 경북·충남도정관계자들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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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쌀과 땔감과함께 깨 겨우살이 준비에는 김장이 소중한 역할을한다. 겨울철 식탁에는 특히 김장김치가 고기보다 더입맛을 돋워 김장은 반식량의역할을 하는셈이다. 올겨울의 김장감은 풍작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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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은행 내인가
신탁은행 설립계획이 21일 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 의해 내인가 됨으로써 신탁은행은 예정대로 12월1일 문을 열게되었다. 자본금 15억원의 이 은행은 현재 5개 시중은행에서 맡고있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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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영근다(6)
남지는 전국제일의 땅콩산지-낙동강 주류가 굽이쳐 흐르는 강기슭 모래땅은 모두 땅콩밭으로 펼쳐져있다. 검푸르던 돌판이 온통 황갈색으로 물든 지금, 경남 창령군 남지사람들은 모래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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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수리안전답도 위협
32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 가뭄이 계속되고 있으나 비는7월초로 예상되는 장마전선의 북상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중앙관상대는 내다보고있다. 지난4·5·6월 동안 계속 가물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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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모르는 집배원|편지등 80통버려
서울시경은 22일 상오 한문자를 몰라 편지의 주소를 읽지 못해 80여통의 편지와 소포를 산에 묻어버린 천호동 우체국 임시집배원 깁효준씨(24)를 우편법위반혐의로 입건하고 이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