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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노려 남편 청부살해
돈 많은 약사의 후처로 들어간 20대 주부가 4천만원을 주고 청부 살해범을 고용, 남편을 살해한 후 재산을 가로채고 시어머니를 두 차례나 청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청부살해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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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주에 「군도」|20대 3∼7인조 이달 들어 6건
【전주=모보일기자】 대전·전주등 중부지방에 20대의 3∼7인조 떼도둑(군도)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24일 새벽 전주에서는 7인조가 가정집을 털었고, 대전에서는 7인조가 주유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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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조개 잡다 여인 넷 사망·실종
【남양주=연합】20일 하오3시10분쯤 경기도 남양주군 와부읍 능내리 11앞 남한강에서 조개를 잡기 위해 물속에 들어갔던 강선자(38·여·경기도남양주군구리여수석3리59), 백금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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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화재 17건 임야 백ha태워
행락인파가 붐빈 24일과 25일 이틀동안 전국에서 17건의 화재가 발생, 1백ha의 임야를 태웠다. 화재가 특히 많았던것은 모처럼 화창한 봄날씨를 맞아 산과 들을 찾은 나들이 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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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에 타오르는 단풍, 붉은 치마를두르는듯…
이름 그대로 깍아지른 붉은색의 바위절벽에 샛빨간 단풍이 온통 뒤덮여있다. 마치 붉은 치마를 두른듯 하다고 하여 적상산이라했다. 춘하추동 어느때 찾아보아도그 잘생긴 모습에 누구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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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사람을 살렸다|물에 빠진 옛 주인 6살 소년 옷깃 물고 끌어내
태어난 지 10개월밖에 되지 않은 개가 익사직전의 어린이를 구해냈다. 1일 하오3시10분쯤 경남함안군칠원면류원리 상달전저수지에 이마을 전경돈씨 (39) 의 2남영배군 (6)이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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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사살 후 전경대원 자살
【군산=연합】5일 하오2시10분쯤 전북 군산시 영화동 냉면집 압강옥 2층 내실에서 ○○전경대 소속 서해봉 일경(23)이 교제 중이던 이 냉면집 주인 김 모씨(45)의 2녀 김인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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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로 곳곳서윤과 사고8명사망 66명다쳐
대설주의보가 내린가운대 눈길을 달리던 고속버스가 전복하는등 19, 20일 전북완주와 강원도횡성등 4개소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8명이 숨지고 6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원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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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건너던 꼬마 우등열차에 역사
【전주】27일 낮 12시10분쯤 전북 임실군 관촌면 용산리 앞 철길에서 이 마을 강병기 씨(34)의 2녀 정숙 양(3)이 남원발 서울행 제78호 우등열차 (기관사 강준구·4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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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생 가두시위 이어 횃불 켜고 철야 농성
계엄철폐 등을 요구하며 가두시위에 나선 지방대학들은 15일 하오까지도 24개대학 3만8천여명이 14일에 이어 연이틀째 거리로 몰려나와 시위를 계속했다. 15일 하오에 있은 가두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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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17개 대생 2만7천명 도심진출
지방 17개 대학 2만7천여명의 학생들도 「계엄령 즉각해제」등을 요구하며 14일 하오2시를 전후해 가두시위에 나서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학생들은 대부분 이날하오 6시쯤에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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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 섞어 사제 최루탄|버스서 터뜨리고 물건 뺏어
【전주】7일 하오10시10분쯤 전주시 진북1동 전주서중 앞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제일여객소속 전북5가1503호 시내버스를 타고있던 20대 청년이 가로3·5㎝ 세로7㎝ 두께1㎝가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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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3명 쇠망치로 살해
【정읍=모보일 기자】 전북 정읍경찰서는 29일 빚돈을 갚기 위해 한가족 3명을 차례로 쇠망치로 때려 숨지게 한 김용진(31·절도전과 2범·전북 정읍군 태인면 태창리 용신부락)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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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열차 폭발…이리서 대 참사|사망·실종 60명·부상 천 여명
【이리=임시취재반】11일 하오9시10분쯤 전북이리역구내 하행 선에 대기 중이던 대전기관차사무소 소속 제1052 화물열차에 실린 「다이너마이트」등 폭약 24t8백10㎏이 폭발,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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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반장 부인 살해범 검거 경찰발표
형사반장부인 피살사건 수사본부(본부장 김재국 서울시 경제 2부국장)는 12일 노상강도범으로 구속중인 최규성씨(27·서울 서대문구 응암동 419의 88)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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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스 중독 9명 숨져
1일 하루동안 서울 시내에서 9건의 연탄「가스」중독사고가 발생, 9명이 숨졌다. ▲하오6시쯤 서대문구 북아현3동 3의 40 이태성씨(42)집 문간방에 세든 양은실 양(28·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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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벼랑에서 추락
【전주】19일 하오 3시 10분쯤 전북완주군 동상면 속칭 새재고개에서 이리시를 떠나 완주로 가던 이리공화 여객소속 전북 5아2101호 시외「버스」(운전사 김춘택·40)가 90m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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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곳서 어린이 역사
28일 상오10시10분쯤 서울성북구 정능동138의12 앞길에서 횡단도로를 건너던 신석호씨 (성북구정능2동171)의 손녀 혜진양(7·새싹회유치원)이 일단정지를 무시하고 달리던 전북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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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요즈음 서울.경기지방의 산들은 눈이 내리질 않아 황량하게 메말라 있다. 따라서 등산객들은 겨울등반의 묘미를 즐기지 못하고 있는 실정. 그러나 서울에서 당일 왕복도 가능한 대둔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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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 참사…4명 압사 39명부상|28일 밤9시 용산역 6·7 번「폼」계단서
28일 하오9시10분쯤 추석귀성객으로 붐빈 서울 용산역 구내 철로선상가교 6, 7번「폼」계단에서 이날 하오9시25분발 부산진행 제163 임시완행열차를 타러 내려가던 일반승객과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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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살인 강도 사당 동
지난 1일 밤11시10분쯤 서울 관악구 사당1동 산14의8 홍부숙씨(46·여·조산원)집에 30대 청년 2명이 들어가 돈을 내라고 홍씨를 위협한 뒤 손으로 목을 졸라 죽이고 가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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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역살, 뺑소니
12시간 간격으로 잇달아 두 사람이나 치어 죽이고 뺑소니쳤던 운전사와 조수가 경찰에 잡혔다. 지난 1일 새벽 0시 5분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283 앞길에서 흙을 가득 싣고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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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종합「캠퍼스」안 관악교 공사중 무너져 인부 한명 죽고 l0명 부상
30일 상오 10시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림동 산 57에 건설중인 서울대 종합 캠퍼스 안 관악교 공사중 다리의 중간부분이 15m 아래로 무너져 내려 다리에서 일하던 인부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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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마선 뒤집혀 16명 익사|부안 앞 바다서
【부안=양정희 기자】20일 상오 10시10분쯤 전북 부안군 행안면 계화리 앞 3백m 해상에서 작업원 등 20명을 태우고 1·5km 떨어진 백합 양식장으로 백합을 따러가던 신경근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