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로 곳곳서윤과 사고8명사망 66명다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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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대설주의보가 내린가운대 눈길을 달리던 고속버스가 전복하는등 19, 20일 전북완주와 강원도횡성등 4개소에서 교통사고가 발생, 8명이 숨지고 6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원주=연합】19일 낮12시10분쯤 강원도횡성군우천면우항리 영동고속도로 신갈기점 1백4km에서 고속버스(운전사 김봉식·42)가 눈길을 달리다가 우항교 난간을 들이받고 5m낭떠러지아래 개천으로 굴러 떨어져 승객 강현운씨(57·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용암2이)등 3명이 숨지고 이강열씨 (50·서울상도동809)등 15명이 중경상을 입고 원주 기독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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