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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소녀의 「가출 일기」/“세상이 너무 미워요”
◎성폭행 당한뒤 부모 「무관심」까지…/술집서 하루 양주 한병·담배 두갑/어른들에 끌려가 걸핏하면 외박/가해자 10대들 10개월만에 잡고보니/부모가 사준 오토바이 즐기던 폭주족 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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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본드」청소년… 폭주족 경적·괴성/시민공원 치안 “실종”
◎「한강」/이틀단속에 500명 적발/환각상태서 행인에 시비/단속요원 태부족… “공공연한 탈선장화”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한강고수부지·대학로·종묘공원 등 휴식공간을 찾는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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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낮이나 밤이나 떨고있다(성범죄 세계3위 이대로좋은가:상)
◎신고율 2%… “안당하면 다행”/죄의식 약한 10대가 더 무서워/어린이도 피해… 「상상초월한 범행」급증 한국은 성범죄의 왕국인가. 우리나라 강간범죄 발생률이 세계 20개 주요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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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녀 세명 성폭행/고교생 8명 영장
【부산=강진권기자】 부산 금정 경찰서는 7일 10대 여자 3명을 집단성폭행한 이모(17)·황모(17)·김모(16)군등 고교생 8명을 특수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 모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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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소녀 성폭행/폭주족 7명 영장
서울 마포경찰서는 4일 10대 여자친구를 오토바이에 태워주겠다고 유인한뒤 번갈아 성폭행한 김모군(18·R공고3) 등 10대가 낀 오토바이 폭주족 7명에 대해 특정강력범죄 처벌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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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범죄」/오토바이 폭주족/폭력·날치기·강간 일삼아
◎굉음내며 차선무시 “공포” 조성/단속하기 힘들고 잡혀도 “안면방해” 즉심 고작 요란한 폭발음을 내며 거리를 질주하는 오토바이 폭주족들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시속 1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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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10년 맞아 운용 실태·문제점 알아본다|자리잡아가지만 신청률 크게 미흡|구속 적부심
「형사 소송 제도의 역사는 인신 구속 제도의 역사」라는 법언처럼 범죄 혐의자의 구금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형사법 체계의 최대 관심사가 돼왔다. 일단 구금 시설에 잡히게 되면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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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네스북 오른 각종 묘기 소개
○‥KBS2TV는 신년특집『묘기백출-서커스 쇼』(2일 낮12시30분),『별난 기록-기네스 쇼』(1, 2일 오후3시25분), 신년특선『환상의 아이스쇼』(2일 오후11시5분)를 방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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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납치 추행/대낮 빈집 털기도/오토바이족 5명 구속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일 오토바이를 타고다니며 여고생을 납치,강간하고 대낮 주택가 빈집을 털어온 김모군(16ㆍ무직ㆍ서울 신대방1동) 등 속칭 「폭주족」 10대 5명을 강간 치상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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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3명 익사/여의도 고수부지앞서
12일 오전2시쯤 서울 여의도동 한강고수부지 야외음악당부근 한강에 이승규군(19ㆍ서울 대림동894의64)등 재수생3명이 물에 빠져 숨져있는것을 고수부지 매점주인 이재수씨(3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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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영광과 좌절 |아이스크림값이 시간마다 바뀐다
70년대초까지만해도 성공적인 제3세계개발모델로 예시되던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국가들이 최근 15년동안의 경제몰락으로 망국적인 「위기」의 사태에까지 치달아 나라가 흔들리고 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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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폭력교실" 학교 가기 무섭다
지난 9일 오후8시쯤 전북 전주시 중노송동 전주고 정문 앞. 이 학교 학생 2백여명이 불량배들의 교내폭력에 항의, 1시간30분 동안 야간농성을 벌여 학부모·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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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범죄」가 날 뛴다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 부녀자 납치 등 「기동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토바이 범죄는 승용차를 이용한 범죄와는 달리 차적 조회가 사실상 어렵고 좁은 공간이나 붐비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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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충돌|학생3명 사망
【부산=조광희 기자】18일 오후11시50분쯤 부산시 하단동 하구둑 검문소 앞길에서 김해 라1366호 1백25cc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길재섭군(17·진해종고2)이 길가에 불법주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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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는 사흘에 한번 얼굴만 내밀죠-민생치안 파출소 24시
지난해 9월 올림픽 개막 전부터 시작된 경찰의 특별 근무령이 만5개월 째 계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민생치안이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시민은 범죄의 심각성을, 경찰은 인원·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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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속형사피의자 불법출구|한국 10대를 역상…불구속 수사중
【수원=김영석기자】미공군부대에서 군속으로 근무중 교통사고를 내 19세한국인소년에게 전치6개월의 중상을 입힌 헬기정비사「볼터·티모스·엠」씨(23)가 한미행정협정에 따라 미군당국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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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타고 날치기 10대5인조 영장
서울신정경찰서는 27일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행인들을 상대로 날치기를 벌이고 슈퍼마킷에 들어가 강도질을 한 이모군(18·무직·주거부정)등 10대 5명을 특수강도 및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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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없는 늦은 귀가길 가장 위험
무심히 걷는 길 앞을 느닷없이 10대 청년들이 가로막고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거절했다 하면 흉기를 휘둘러 찌르고 달아난다. 은행에서 돈을 찾아 나올라치면 날치기가 덮쳐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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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동 사흘째…경관도 납치
【울산=노사분규특별취재반】임금협상 결렬로 총파업에 들어간 현대중공업근로자 2만여명은 3일하오 회사본관에 난입, 집기·유리창을 부수고 회사차량 3대를 불태운데 이어 4일 상오 1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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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분규 재연
【울산= 노사분규특별취재반】임금협상 결렬로 울산현대중공업이 2일 총파업에 들어가고 근로자 1만5천여명이 지게차 10대등 중장비 28대를 앞세우고 가두로 진출했으며 현대정공 근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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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학교에서는…지능화하는 교내외 금품갈취
『야 임마, 빨리 들어가』『붤 꾸물거려, 맛좀 보고싶어』 지난 3월4일 낮12시50분 서울강북의 A중학교 1학년 화장실 앞. 이 학교 3학년 K군(15)등 2명이 1학년학생 5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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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물두고 물 사먹는 공해지대|포천물장수 "10ℓ에 200원씩"
『물값을 꼬박꼬박 내면서도 수도물을 마시지 못합니다. 역겨운 냄새가 나서 약수률 사먹어요. 수도물울 끓이면 홍차빛깔이 되고 횐옷을 빨아도 누렇게 변합니다.』 식수를 사먹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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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생활수준…도농 격차 심하다|도시는 "부르좌화" 농촌은 "먹는 문제 해결"단계
【홍콩=박병석특파원】중공이 4개 현대화정책을 실시한 이후 국민소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소비패턴 등 생활양식도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영양 많고 맛있는 음식, 편리한 생활용품,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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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경찰복장 입고 교통단속하며 돈 뜯어
○…서울강남경찰서는 2일 의무경찰복장을 하고 경찰관을 사칭,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상대로 무면허등을 트집잡아 5차례에 걸쳐 5만여원을 뜯어온 이모군(「17·무직·서울장안2동)을 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