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도여왕」주민선 4체급 우승 메쳐
【수원=전종구 기자】조민선(서울 체고)이 4개 체급 석권을 달성, 국내여자유도 최고스타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조민선은 21일 수원실내 체육관에서 개막된 제28회 대통령배전국유도대
-
「주먹황제」등극한 홀리필드|"포먼과 먼저 싸우겠다"
에반더 홀리필드(28)가 26일 라스베이가스에서「동경 대지진」의 주인공으로 뒤늦게 각광받던 제임스 더글러스(30)를 3회KO로 싱겁게 제압, 새로운 헤비급 통합 챔피언에 등극함으로
-
홀리필드 3회 KO승
【라스베이가스(네바다주)=외신종합】에반더 홀리필드(28)가 새로운 세계 헤비급통합 챔피언이 됐다. 26일 오전(한국시간) 라스베이가스 미라지 호텔 특설링에서 벌어진 헤비급 통합타이
-
남북한마음…어깨동무응원/“코리아”“코리아”…북경의 남과북(성화대)
◎『아리랑』합창… 뜨거운 동포애/북측임원 “한국축구는 단연 강력한 우승후보”칭찬/남북 여하키 감독도 저녁 같이들며 격의없는 대화 ○…『우리의 소원은 통일,꿈에도 소원은 통일….』
-
커누 대표선발전 〃졸속〃
○…북경아시안게임에서 무려 13개의 금메달이 걸린 커누 국가대표선발이 하룻 동안 벌어진 단 한차례의 평가전으로 끝나 졸속이란 비판을 듣고 있다. 4개의 금메달이 목표인 대한커누연맹
-
전칠성, 챔프 전초전
○…아마시절 태극마크를 달고 이름을 날렸던 「명예의 주먹」들이 무대를 바꿔 「부(부)의 주먹」으로 재 탄생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LA올림픽동메달리스트인 전칠성(전칠성·28
-
권덕룡·김성문 「금」
유럽에 전지훈련중인 레슬링 그레코로만형국가 대표 48㎏급 권덕룡(권덕룡)과 74㎏급 김성문(김성문·이상 코리아스파이서)이 25일 노르웨이 콜보른에서 벌어진 피어젠트 컵 국제레슬링대
-
대만에 한국레슬링 심는다
아시아최강 한국레슬링을 배우자. 90년 북경아시안게임을 앞둔 대만은 현재 한국레슬링코치를 영입하는 등 본토(중국)와의 일전에 대비, 임전태세가 한창이다. 한국레슬링이 해외에 수출되
-
만리장성을 넘어라-90아시안게임 종목별 총점검아마복싱 %%양석진·이창환등 6체급「금」기대|만만치 않은 북한 전력이 걸림돌
한국아마복싱은 새해들어 80년대의 황금기를 구가할 것인가, 침체의 나락으로 빠져들 것인가 하는 숙연한 길목에 서 있다. 60년대 중반부터 아시아 주먹의 맹주로 군림해 온 한국복싱은
-
프로야구 2군 리그 공식 출범
새해부터 일부 경기종목에서 경기 규칙이나 운영방식 등이 바뀌게 된다. 축구의 오프사이드규정이 완화되고 배구의 펜스 밖 플레이가 허용되는가 하면 야구의 스트라이크존이 좁아지는 등 각
-
배기태 천m 겨우 3위|우베마이 끝내 못잡아
한국빙상의 대들보 배기태(배기태·24·단국대 대학원)가 90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3차대회 1천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배기태는 17일 태릉링크에서 폐막된 대회최종일 남자1천m에서
-
배기태 「동」 그쳐
90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1차 시리즈 1천m에서 한국의 배기태 (배기태· 단국대대학원) 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16개국 51명의 세계정상급 스프린터들이 참가한 가운데 26일 새벽
-
16세 김선학 레슬링 매트 "돌풍"
레슬링 매트에 l6세의 고교 1년생 김선학 (김선학·서울 체고) 돌풍이 몰아쳤다. 김선학은 16일 88체육관에서 끝난 제15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 대회 겸 북경
-
김종신·이정근 2연승
스위스 마티니에서 벌어지고 있는 89 세계 레슬링 선수권 대회에 츨전중인 한국은 1일 오후 (한국 시간) 계속된 자유형 이틀째 경기에서 메달 기대주인 48kg급 김종신 (삼성생명)
-
안한봉 3∼4위전 밀려 스위스 세계레슬링
【마티니(스위스)=이사국제전화】89세계아마레슬링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경기에서 52㎏급 신예 안한봉(안한봉·한체대)이 결승진출의 문턱에서 석패, 3∼4위전으로 밀려나는 등 한국레슬링
-
김진완김상규|「논스톱」4강행|한국레슬링 초반 승승장구
【오아라이(일본)=권오중 특파원】한국이 제6회 아시아 아마레슬링선수권 대회 첫날 경기에서 자유형은 복병 몽고, 그레코로만형은 전통의 강호 이란 등과 격전을 펼친 가운데 그레코로만형
-
도르트문트의 봄 핑퐁열기로 뜨겁다.|최강 중국아성 최대 시련 예고
【도르트문트(서독)=김인곤특파원】녹색 테이블의 세계 최강자를 가려낼 제40회 세계 탁구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이곳 서독 중부도시 도르트문트의 베스트팔렌 실내체육관이 서서히 달
-
한국복싱 미 홈서 "넉아웃"
【애틀랜틱시티=뉴욕지사 장훈 기자】미국선수와 심판, 그리고 관중이 3위 일체가 되어 일방적으로 한국복싱을 두들겨 88올림픽 때의 불만을 뒤늦게 터뜨렸다. 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
박종훈 은 ″도약″
서울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박종훈(박종훈·수원시청)이 88도쿄컵 국제초청체조대회 뜀틀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17일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박종훈은 단 하룻동안 종목별 경기만을
-
"한국 여탁구 단식진건 작전"
서울올림픽조직위는 일부 과격 학생들이 경기진행을 방해할 움직임이 있다는 정보에 바짝 긴장, 대책강구에 고심하고있다. 이러한 우려는 대회 개막 전부터 있었으나 올림픽을 안전하고 완
-
김종오 4연승서 〃제동〃
파죽의 4연승을 구가하던 레슬링 자유형 52kg급의 김종오가 5차 전에서 제동이 걸려 결승진출이 어려워졌다. 김은 29일 상무체육관에서 벌어진 52kg급 경기에서 불가리아의「나슬로
-
〃인간기중기〃자카레비치
신기록 제조기「유리·자카레비치」(25·소련) 가 1백10kg급에서 세계신 3개를 작성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29일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1백10kg급 경기에서「자카레비치」는 지
-
올림픽 하이라이트
메달권에 진입한 한국 여자팀은 소련에 이길 경우 금메달까지 차지할 수 있다. 소련은 76년 몬트리올 및 80년 모스크바 올림픽우승팀. 한국대표팀은 87대학선수권대회 (루마니아)에
-
"춘추 시대"에 한풀꺾인 미 위세
세계 수영계가 평준화 시대를 맞았다. 특히 남자수영의 경우 전통적 강국인 미국의 위세가 크게 수그러들면서 각국이 군웅할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아직까지 동독이 독주